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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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재생에너지 PPA 체결…"연간 전력 사용량 7.5% 대체"
KT&G(사장 백복인)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이다. KT&G는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 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KT&G는 PPA 도입 외에도 제조공장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자체 소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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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건설부문, 2024 중대재해 ZERO 선포식 개최
SM그룹 건설계열사인 SM상선과 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 2일 신년을 맞아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중대재해 ZERO’ 지속을 위한 경영진의 포부를 임직원들에게 전하고 근로자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정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선포식과 함께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3년 안전보건평가점검 결과가 가장 우수한 현장인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공동주택현장’에 우수 안전 현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SM스틸 건설부문은 안전보건경영체계 국제규격인 ‘ISO 45001’ 인증 건설사로 매년 안전보건경영 방침과 목표를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에 안전보건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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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SK매직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 인수 外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한다. 경동나비엔은 3일, SK매직과 3개 사업분야의 영업권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상 매매대금은 400억원 규모이며, 정확한 대금과 시기 등은 MOU 이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영업권 인수로 쿡탑, 전기오븐 등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가스쿡탑, 후드 등의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 3D 에어후드, 지난 해 6월 프리미엄 전기 쿡탑을 선보이는 등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해 왔다. 경동나비엔은 SK매직이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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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파멥신’ 인수…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 총력
타이어뱅크가 바이오 벤처기업 ‘파멥신’을 인수하고 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타이어뱅크는 그동안 김정규 회장이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원으로 다년간 활동하며 바이오 헬스산업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타이어뱅크에 따르면 타이어뱅크를 비롯한 뱅크그룹은 차세대 제약바이오, AI 헬스케어, 의료기기, 진단사업, 제약분야의 글로벌 시장규모와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타이어뱅크는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가장 커지는 시장이 바이오·헬스·의료·제약 분야이고 반도체와 배터리 둘을 합친 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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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S그룹 구자은 회장 "제조 경쟁력 확보로 꾸준히 나아가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 안양LS타워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Vision 2030’을 기반으로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뜻을 내비쳤다.구 회장은 "지난해 우리 LS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소 후퇴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LS일렉트릭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했다.이어 그는 "지난해 우리는 ‘Vision 2030’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공유했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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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삼양라운드스퀘어 김정수 부회장 “글로벌 식품 기업 도약, 인재 밀도에 달렸다” 外
삼양라운드스퀘어 김정수 부회장이 2024년에는 ‘인재 밀도’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2024년 첫 근무일에 맞춰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사 영상을 통해 “2023년은 새로운 사명 ‘삼양라운드스퀘어’ 아래 미래 비전을 널리 공표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독려하며, “새해에는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격차 역량 강화를 통해 단순한 외연 성장이 아닌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이와 함께 삼양라 운드스퀘어와 각 계열사가 만들어 나갈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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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조현준 회장, “서로 돕고 협력해 백년효성 만들 것” 外
효성 조현준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밝혔다.조 회장은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또 하나의 목표로 소통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솔직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 층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가격과 품질, 기술 수준 등 모든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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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단신] 장세욱 부회장, 인천공장서 새해 첫 업무 시작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 및 지방 사업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체제 출범 후 첫 시무식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당일 새벽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직영으로 전환한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해 임직원 모두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해 11월 철강업계 최초로 사내하도급 직영 전환을 노사 합의했고, 실제로 1월 1일부 약 970명을 직접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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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경상북도, ‘CES 2024’ 참가 벤처 육성 생태계 선봬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한다. 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을 열고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한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또 포스코그룹은 CES 2024의 주제인 ‘전 산업 인공지능화’와 ‘산업간 수평적 범용 기술’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한다.이번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에는 벤처기업 33사가 참석한다.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육성중인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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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변화·혁신, 싹트는 시기…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4년이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끝나고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신이 싹트는 심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기본에 충실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태 회장은 2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우리 고객들께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도 “비록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고 전망했다.아울러 세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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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개최…감사함 전해
호반그룹은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2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동우건설 이기태 대표,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호반그룹은 건축, 토목, 안전 총 3개 부문에서 42개사의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했다.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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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올해부터 유가증권시장 매매 개시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1월 2일 장 시작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다.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임시주총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본격 추진한 이래 지난해 연말에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에 적격 하다는 심사결과를 받고, 2024년 새해 장 시작 첫날부터 첫 매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추진한 것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 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 내에서 위상을 재포지셔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해 기관투자자의 수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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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유진로봇, 美 라스베이거스 ‘CES 2024’ 인천관 참가 外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이사 박성주)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협력하여 인천관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으로 IFEZ에서 주최하는 인천관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한국의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1세대 로봇기업으로서 국내외 200여 개에 달하는 특허등록 및 수십 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물류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의 수출 성공으로 공고히 다진 글로벌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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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유진그룹 올해도 기부로 시작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올해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기부 시무식은 유진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유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의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 시무식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29억원에 달한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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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임원들, 새해 첫 날 해맞이로 신년 각오 다짐
HD현대 임원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HD현대는 1일 권오갑 회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노진율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가족 200여 명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HD현대 임원들은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 전망대에 올라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2024년 경영 다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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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도전하고 혁신하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박 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먼저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면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주, 매출과의 연계를 꼼꼼히 따져야 하며, 시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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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유진그룹 동양, 기업문화 혁신으로 차세대 리더 육성한다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계열사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차세대 리더 양성에 나섰다.동양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영시스템에 전반에 대한 혁신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청년중역회의를 지속 운영해 오고 있다.청년중역회의는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이 경영진들과 회사경영에 함께 참여해 조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움과 동시에 리더십 함양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올해로 4기째 운영을 하고 있는 동양의 청년중역회의는 매 기수마다 동일한 프로그램이 아닌 이전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 및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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