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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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셰플러코리아, 인더스트리얼 부문 대리점과 신년회 진행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인더스트리얼(산업기계) 분야의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2024년 셰플러코리아 대리점 신년회’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과의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대리점 신년회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돼 인더스트리얼 대리점 대표자 27명을 비롯,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 및 셰플러코리아 임직원 1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의 신년사와 함께 2023년 우수 대리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신년사를 통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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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구자은 회장, 신입사원 입사식서 "미래 선도자 되자" 당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을 방문해‘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 신입사원들 200여 명에게 ‘LS Futurist(미래 선도자)’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헸다.19일 LS그룹에따르면 LS미래원은 그룹 연수원으로 구자은 회장이 연초 ‘CES 2024’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다. 해당 입사식에서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손수 달아주고, 환영사에서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우리 LS를 이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구 회장은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가 남긴 말을 인용하며 “직접 리더가 돼 제대로 이끌든지, 리더가 이끄는 방향으로 제대로 따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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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서울대와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 협력
HD현대중공업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선박 화물창의 슬로싱(Sloshing) 기술 고도화를 통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이현호 연구소장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김용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는 선박의 슬로싱 관련 기술개발을 공동 진행한다.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는 센터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슬로싱 모형실험 시설을 활용해 LNG, 액화암모니아, 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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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글로벌R&D센터서 ‘폐핸드타월’ 순환 체계 조성
HD현대가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0)’ 달성에 나선다. HD현대는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GRC 전 구역에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바이사이클’ 캠페인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의 하나로, HD현대는 불필요한 자원의 소모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 진행을 결정했다고 HD현대는 설명했다.실제로 HD현대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1.8톤의 폐핸드타월을 재활용함에 따라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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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000억원 규모 VLAC 2척 ‘새해 첫 수주’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건조 계약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총 315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잔고가 6척으로 늘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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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동국제강그룹 산하 공익 재단 송원문화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수여식 당일 21기 송원장학생과 동국제강·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돌아보며 회사를 소개했다.장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동국씨엠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 총 1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신소재·기계·전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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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선정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가 18일 열린 '2023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인정패를 수상했다. 효성 관계자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해수부장관 표창에 ㈜효성 박종호 PL이, 산업부장관 표창에 효성첨단소재㈜ 유영민 PM이 각각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상생협력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해온 기업ㆍ기관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효성그룹이 매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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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대만 렌즈 제조사 ‘AOE’에 지분투자
LG이노텍은 대만 렌즈 제조기업 AOE Optronics(이하 AOE, Asia Optical의 자회사)와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이노텍이 AOE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광학부품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LG이노텍은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LG이노텍은 세계 1위 제품인 모바일 카메라모듈로 쌓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역량과 기술력을 차량, XR 등 신규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의 주요 부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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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다보스서 신사업 기회 모색
효성그룹은 조현상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19일(현지시각)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조 부회장은 17일 오후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대한민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석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표했다.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예로 들며“공급망 문제는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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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수주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지난 2022년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이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규모의 신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관계자는 "DLS는 17일,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신축될 세종허브센터는 연면적 144,960㎡(약 43,850평),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국내 다이소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이며, 앞으로 중부지역 다이소 매장의 물류를 담당한다"라고 전했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부터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 WMS) 및 창고제어시스템(Warehouse Control System, W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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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관 부회장,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 탈탄소의 중요 전환점 될 것"
“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17일 다보스포럼(WEF)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비전을 밝혔다. 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주요 수단이며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하여 탈탄소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김 부회장은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한화는 100% 암모니아만으로 가동하는 가스터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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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후보 18명 압축...해외 이사회 논란에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일 것"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17일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추위에서는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 받아 심사를 했으며,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또한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후추위에서는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했다. 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심사과정의 투명성과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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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뷰웍스, SKT와 글로벌 수의과 시장 AI 진단보조 솔루션 보급 확대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SK텔레콤과 협력해 글로벌 수의과 시장에서 통합 의료 영상 솔루션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뷰웍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 수의학 컨퍼런스(VMX, Veterinary Meeting & Expo)에서 자사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텔레콤이 개발한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연동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동물 진단 시장에서 ▲엑스레이 디텍터 ▲전용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AI 진단보조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의료영상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뷰웍스가 기존에 대형 고객사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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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공공기관 채용규모 6년 연속 최대 ‘한국철도공사’"
HR테크 전문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통해 공공기관의 채용규모를 취합, 분석했다.조사대상은 박람회에 참여한 공공기관 151곳(공기업 시장형 13곳, 공기업 준시장형 15곳, 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11곳,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38곳, 기타공공기관 72곳, 부설기관 2곳)이며, 전일제 신입·경력 채용계획을 숫자로 뚜렷하게 밝힌 곳을 추려 분석했다.인크루트 관계자는 "조사 결과, 신입·경력 포함 올해 채용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사무와 기술 직무에서 1,240명의 채용을 계획했다. 2022년(1,400명)과 2023년(1,440명)에 비해 채용 수는 줄었으나 6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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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주2공장,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최우수 P등급’ 획득
KCC 전주 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 KCC에 따르면 전주 2공장은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는 KCC가 지속가능 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 환경, 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EHS(Environment Health Safety)위원회를 2021년 12월 1일부터 운영하며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통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 성과이다. EHS위원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에 투자하고 위험성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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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2024 소방방재기술 산업전 ‘FIRE TECH KOREA’, 소방 전시회 개최
국내 대표 소방 전문 전시회인 ‘제7회 2024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FIRE TECH KOREA 2024)’이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대표 안형식)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2024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국내외 소방 방재 산업 기술의 활성화와 관련 기업 간의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高度化)’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부터 매년 열려왔다.전시회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은 신제품 및 신기술을 파악하고 희망 바이어 유치를 통해 매출 증대의 기회를 잡아왔다”며 “매회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소방 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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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올해 중대재해 없는 1,000일에 도전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1년간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에서 가장 최근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2일로 이후 1년 9개월 넘게 중대재해가 없었다. HD현대중공업은 ‘중대재해 없는 1,000일 달성’을 올해 안전 목표로 세웠다. 올해 12월 27일까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1,000일을 달성할 수 있다.조선업은 넓은 면적에 중량물 취급이 많고 근로자 수도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업종으로 꼽히기 때문에, HD현대중공업의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및 1,000일 달성 도전은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HD현대중공업은 올해 중대재해 없는 1,000일 달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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