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SPC그룹, 레바논파병 장병에 제빵기술 전수
SPC그룹이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파병 장병 6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지난 16일과 24일 이틀간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이는 장병들이 파병지에서 주민 대상 식량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다.교육 내용은 바게뜨, 식빵, 피타 등 기본적인 빵의 제조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물자와 설비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응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수료한 장병들은 향후 현지에서 제빵 기술을 활용한 식량 지원 및 교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업체 관계자는 "국제 평화와 연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장병
-
깨끗한나라, MZ세대 사원협의체 활동 성과 발표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MZ세대 임직원 중심의 사원협의체 '프레시 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프레시 보드는 2022년부터 운영된 참여형 협의체로, 임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근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본사와 공장 직원이 함께 참여한다.2024년부터 2025년까지 활동한 2기는 사무 환경 개선, 공장 안내판 정비, 네임택 설치 등을 추진했다. 여성 임직원을 위한 생리대함 설치도 진행했다.소통 측면에서는 사내 메일 시스템 저장 용량 확대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임직원 참여형 행사도 운영했다.업체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 기반의 소통 문화 강화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해태아이스, 자원순환 어워즈 장관상 수상
해태아이스가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해태아이스는 사용 종료된 아이스크림 냉동 장비 등의 친환경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한 점과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 노력을 평가받았다.회사는 2022년 자원순환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관련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해왔다.업체 관계자는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24시간 하이브리드 매장 도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주중에는 직원 상주, 심야·새벽에는 무인으로 전환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하이브리드 매장은 고객이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운영 모델이다. 무인 시간대에는 간단한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입장하고, 제품 바코드를 스캔해 키오스크에서 셀프 결제한다. 매장 외부에는 24시간 운영 안내 표시가 부착된다.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두 곳의 매장에서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무인 시간대 방문객이 꾸준히 늘었으며, 자정 이후 식빵, 샌드위치, 케이크 등이 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가맹점주는 추가 매출 창출에 만족감을 나타
-
[생활경제 이슈] 음저협, 경민대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지난 23일 경민대학교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음악 전공 학생들이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저작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창작자로서 체계적인 권리 관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음저협 정회원이자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김원준 교수의 제안으로 도입된 대학생 회원가입 신청금 할인 제도가 적용되는 사례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음악저작권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공유,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 대상 음저협 가입 신청금 할인 혜택 제공, 기관 위상 제고를 위한 프로
-
李대통령, 오늘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 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용산에 위치한 집무실로 '마지막 출근'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현관을 통해 출근하는 모습이 담긴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 유가족 초청 오찬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는 용산 대통령실에서의 마지막 공개 일정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9일부터 청와대 집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
李대통령, 취임 첫 신년연하장 공개… "대한국민과 동행 큰 자부심"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이 공개됐다. 연하장은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한 각계 주요 인사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 4만5천여명, 또 외국 정상들에게도 동시에 발송됐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뜻깊은 여정을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과 동행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는
-
‘취임 첫 공식회견’ 정청래, 사법개혁 추진 재차 강조... "법왜곡죄 등 신속 처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사법개혁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개혁의 페달'을 멈추지 않고 계속 밟겠다. '강력한 개혁 당대표'의 깃발을 내리지 않겠다"며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을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선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도입을 추진하다 당내 투표에서 부결됐던 '1인1표제' 추진 역시 다음 달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이후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봉사활동 나선 장동혁 외연 시사... "확장 행보할 것…연대론은 시기상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한동훈 전 대표·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과의 연대 여부와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으나 외연 확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인근에서 환경공무관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한 후 "얼마 전 제가 변화를 말씀드렸고, 우리 국민의힘이 어떻게 쇄신하고 변화할지에 대한 그림도 아직 국민께 제시하지 못했다"며 "지금은 구체적인 연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이어 "지금은 연대를 논하기보다는 우리 국민의힘이 바뀌고 강해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국힘·개혁신당, 與 통일교 특검 수용 촉구... "조건 달며 시간 끌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6일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한 특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통일교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말만 쏟아내면서 실제로는 이런저런 조건을 달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며 "진상 규명에는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침대 축구'에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도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계속해 수용하기 어려운 얘기들을 하게 되면 '통일교 특검 하겠다는 게 결국 소나기 피하려고 받는 척 해 놓고 시간 끌기 침대 축구 들어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오히려 받는
-
특검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 "법질서 훼손" 지적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심의·의결권 침해 등 혐의에 대해 총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관련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한 혐의, 비화폰 관련 증거인멸 혐의에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부분에 대해선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
-
모나리자, 바세린 성분 함유한 두루마리 화장지 및 미용티슈 출시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가 바세린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화장지인 바세린 로션 두루마리 화장지와 바세린 로션 미용티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은 바세린 원료를 적용해 피부 마찰을 줄이고 보습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바세린 로션 두루마리 화장지는 웨코 로터 도포 시스템을 활용해 로션 성분을 제품 전면에 균일하게 분사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3겹 데코 엠보싱과 고평량 원단을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두께와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무형광 천연펄프를 사용해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함께 출시된 바세린 로션 미용티슈는 3겹 구조로 제작되어 사용 시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먼지 날림
-
'김건희 수사무마 의혹' 이창수 前지검장, 특검 소환 재차 불응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26일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두 번째 출석 요구도 불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지검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예정된 피의자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 일정 때문에 나오기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지검장은 앞서 지난 22일 출석 통보에도 같은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오는 28일 수사 종료를 앞두고 있어 이 전 지검장 조사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개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내 식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사 임직원과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한 식사법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식단을 개발해 선보였다.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내부 전문가와 임직원, 대학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총 38개 팀이 진출해 메뉴의 완성도와 실용성을 겨뤘다. 심사위원단은 맛과 기호도, 창의성, 영양 균형, 지속가능성, 사업화
-
SSG닷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진행
SSG닷컴이 내년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SSG닷컴은 설 연휴 기간을 고려해 사전 예약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확대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 세트의 주요 브랜드 물량은 30% 늘려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사과와 배 혼합 세트를 비롯해 한우 등심 및 채끝 세트 등을 사전예약 특가로 선보인다. 소비 양극화 현상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의 굴비 세트부터 쿠키, 전통차 등 실속형 이색 선물까지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사전 예약 기간 중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시점과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S
-
무신사 큐레이터 누적 거래액 1200억 원 돌파
무신사가 운영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프로그램인 무신사 큐레이터가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무신사 큐레이터는 인플루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무신사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면 수익을 배분받는 제휴 서비스다. 지난해 7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활동 중인 큐레이터 수는 44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거래액 규모는 12월 중순까지 970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10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에는 640여 명의 큐레이터가 약 5만 건의 콘텐츠를 생성하며 238억 원의 거래액
-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진웅 검사 ‘품위 손상’ 견책 징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를 받은 정진웅(57·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 검사가 내부 견책 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정 검사를 검사징계법상 직무상 의무 위반과 품위 손상을 이유로 이같이 징계했다고 26일 관보에 게재했다. 법무부는 정 검사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정하는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 과정에서 상대방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처럼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진과 입장문을 배포해 품위를 손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근무하던 2020년 7월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