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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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버들장터’,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유한양행 버들장터를 찾는 고객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제안이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서, 일반 고객 및 유한양행 임직원 설문을 통해 확인된 니즈를 반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사용자 친화적 UX/UI 변경 통해 검색창 접근성 개선, 제품별 그룹 카테고리 체계화 등이 이뤄졌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 환경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인기 상품을 안내하고, 장바구니에서 무료 배송 조건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금액에 맞는 상품까지 추천해주는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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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美 해벅AI,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협력 모색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Havoc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양사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폴 르윈(Paul Lwin)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USV)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이번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시장으로의 선제적 진입과 실효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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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화학재난 의료대응 도상훈련 시범교육’ 최초 수료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이 지난 22일, 경기도 재난의료 교육추진팀이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화학재난 의료대응 도상훈련 시범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최초로 시행된 ‘화학재난 대응 시범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주대병원 DMAT 소속 안주호 재난의료책임자, 노명관 재난관리자, 박상익 간호사, 강지희·이서빈 응급구조사 등 5명이 참여했다. 특히 안주호 응급의학과 교수는 사업팀장으로서 훈련 기획과 계획 수립을 주도해 성공적인 수행을 이끌었다.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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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HIV 감염 진단키트 수출용 허가 획득
HLB파나진은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4등급) ‘나노팩 HIV 1/2 Ab(NanoPACK HIV 1/2 Ab)’의 수출용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NanoPACK HIV 1/2 Ab’는 사람의 전혈·혈청·혈장 검체에서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HIV-1 및 HIV-2 항체를 정성 확인하는 체외진단용 신속 검사키트로, 바이오스퀘어의 'NanoPACK'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NanoPACK은 금나노입자를 정밀하게 제어된 광학소자(Optical Element)로 구현해 체외진단(IVD) 제품의 감도와 신뢰성을 획기적 향상시킨 기술이다.HIV는 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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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통해 백신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인 힐레만 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의 이사회 멤버들이 한국을 방문, 경기도 판교 본사 및 연구소를 둘러보고 양 기관 간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힐레만 연구소가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후 이뤄진 일정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힐레만 연구소는 지난 2023년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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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경도인지장애 환자 치매 전환 핵심요인 규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오경미 교수, 암연구소 강민웅 연구교수, 안암병원 신경과 백경원 교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33만 명이 넘는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를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우울증, 운동 부족, 저체중, 당뇨병이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 중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성인 33만 6,313명을 대상으로 최대 12년(평균 6.7년) 동안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 동반질환, 소득수준,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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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대상 해외의료인 연수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해외의료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팀메디컬인천 해외의료인 연수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보건의료 환경이 취약한 신흥국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한국 의료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했다.연수는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호라즘, 사마르칸트 소재 의료기관 소속 비뇨의학과 의사 3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과 고난도 비뇨의학과 수술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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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마음AI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
한화로보틱스와 마음AI가 스스로 보고, 듣고, 판단하는 ‘피지컬(physical) AI’ 로봇 상용화를 추진한다.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와 최홍섭 마음AI 대표는 지난 28일 경기 성남시 마음AI 본사에서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필요한 행동을 하도록 하는 기술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차세대 로보틱스 플랫폼에 마음AI의 시각·언어·행동(VLA) 기반 자율제어 모델 ‘워브’(WoRV)를 적용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제품을 테스트하는 시험장의 기능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DPG(Digital Proving Ground)를 공동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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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신차 효과 등 올 3분기 연속 흑자 기록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분기에 ▲판매 2만9116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889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분기와 누계 매출은 각각 1조1889억원과 3조1321억원으로,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 기록이다.3분기 판매는 2만9116대로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2만9326대) 이후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9% 증가했으며, 누계 판매는 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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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2025 홍콩 국제 조명박람회’ 참석
금호전기가 홍콩 국제 조명박람회에 참석해 최신 조명산업 트렌드 조사와 신사업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홍콩 국제 조명박람회 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Lighting Fair는 Spring Edition과 Autumn Edition으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봄보다 훨씬 큰 규모로 돌아온 이번 가을 에디션은 홍콩 컨벤션&익스비션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홍콩 국제 조명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조명 관련 기업과 기술업체가 대거 참석해 조명산업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금호전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조명 기술과 제품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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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어르신 대상 ‘당뇨병 건강특강’ 진행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장유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장유대성교회 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갑을장유병원 영양실 김태희 실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이해와 건강한 식사관리’를 주제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당뇨관리 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예방법부터 건강한 식단 구성, 올바른 식사습관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갑을장유병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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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공식 스폰서십 체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omorrow's Golf League, 이하 TGL)’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시즌 2부터 3년간(2026-2028)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Official Tire Partner)’ 및 ‘파운딩 파트너(Founding Partner)’로 활약한다.‘TGL’은 스포츠 경영자 ‘마이크 맥칼리(Mike McCarley)’,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Tiger Woods)’,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가 공동 창립한 골프 리그이다. 첨단 기술과 데이터, 라이브 액션 등을 특수 설계된 하이테크 경기장에 접목시킨 테크놀로지 기반 대회이자, 기존 골프 경기에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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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김구호 소방위에게 감사장 전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소방히어로 43호를 선정했다.타이어뱅크는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한 사하소방서에서 43호 소방히어로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사하소방서 소속 김구호 소방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김구호 소방위는 지난 2010년 임관 이후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비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왔다. 특히 올해 울주군 대형산불 진화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현장에선 주민들의 대피와 화재 진화를 위해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방안전과 소속으로 근무하며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과 전문가로서 관할지역의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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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등 7개 글로벌 기업 APEC 맞아 13조원 투자약속... 李대통령 적극 지원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에서 글로벌 기업 7개사 대표들을 만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한화 약 13조원) 규모의 한국 내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먼저 이날 오전 10시 10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맷 가먼 대표를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한국 정부는 글로벌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언제든지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50억 달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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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재팬 모빌리티쇼’ 참가…‘디 올 뉴 넥쏘’ 현지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에서 수소 및 전동화 기술력을 알리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해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로,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디 올 뉴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수소 기술 개발 헤리티지 및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알리며 수소 기술 리더십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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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가득 싣고 693km 주행”…‘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등재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최장 거리 주행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다시 썼다.기아는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 카고가 세운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이동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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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캐피탈-제주도렌터카조합과 ‘렌터카 산업 지원’ 협약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현대캐피탈 및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과 제주 지역 렌터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현대차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현대캐피탈 Auto본부장 심장수 전무,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강동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상품을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에 제공해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 및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제주 렌터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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