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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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조선 후기> 출간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역사 교양 도서 시리즈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4. 조선 후기>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편은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부터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까지 역사를 담고 있다. 최태성 강사가 ‘큰별 기자’로 활동하며 허준, 정약용, 김정호 등 조선 후기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병자호란, 홍경래의 난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기사로 다룬다.칼럼을 통해서 수원 화성을 세운 정조, 세도 정치 아래 고통받는 백성의 삶 등 다양한 이슈를 큰별 기자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탐구한다.또 풍속화와 판소리, 탈춤 등 서민 문화와 모내기법, 새로운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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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에듀캠프 ‘마이페이스’, 세이브더칠드런과 부산 지역 경계선지능 아동 지원 확대
대교에듀캠프의 느린학습자 전문 브랜드 ‘마이페이스’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 확장은 서울∙경기권 중심으로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아동들에게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격적으로 남부권에 처음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대교에듀캠프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세이브더칠드런의 협력기관에서 보호 중인 경계선지능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총 590회에 걸쳐 ‘마이페이스 자라는 인지’를 비롯한 학습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전문 상담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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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고, 공군본부와 예비부사관후보생 과정 협약 체결
부산디지털고등학교(교장 김시영)는 21일 공군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공군 예비부사관 후보생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부산디지털고는 2023년 해군본부와의 협약에 이어, 영남권 고등학교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군과 공군 예비부사관 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전자부사관과 3학년 재학생 중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특별채용 형태로 우선 선발 기회를 얻게 된다. 매년 해군 부사관 15명, 공군 부사관 12명(학과 정원의 20%)이 해당 과정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최준건 교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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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회의록 조작해 법인카드 사적 유용 91건 적발...임기철 총장 비하 논란까지 '총체적 난국'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원들이 법인·연구비카드 사적 유용을 숨기기 위해 출장자나 다른 회의 참석자를 동원하는 등 상습적으로 회의록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임기철 총장은 채용 비리 신고자를 공개 석상에서 '교꾸라지'라고 모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등 GIST의 총체적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남양주갑)이 제출받은 최근 2년간 광주과학기술원(GIST) 법인·연구비카드 부정사용 현황 보고에 따르면, GIST에서는 연구원 4명이 회의록 허위 작성, 부하 직원 지시로 허위 회의록 작성, 법인카드 사적 사용 등 91건을 적발했다. 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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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니 ‘110억 블랙홀’...KAIST, 법인카드 대규모 ‘상품권깡’ 논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연구비카드 부정 사용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10억 원대 '상품권깡'에 현직 교수의 1억 원 개인 유용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2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남양주갑)이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간 법인·연구비카드 부정사용 현황 보고에 따르면, 법인카드 19개를 이용해 110억 원을 결제한 연구원 등 3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KAIST는 지난 12월 이후 연구비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다. 한 연구원은 2022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법인카드 19개를 돌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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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민간학교법인 중 ‘장애인 고용부담금 1위’… 돈으로 책임 회피하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야 할 연세대학교가 수년째 법정 의무고용률(3.1%)을 외면하고, 오히려 중소·중견기업 평균치보다 낮은 2% 고용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이학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2024년 기준 장애인 고용부담금 약 43억원을 납부하며 민간기업 및 학교법인 전체 중 5위, 학교법인 중 1위를 기록했다. 법정 의무고용률(3.1%)을 한참 밑도는 2% 수준의 고용률이 낳은 결과다.연세대학교의 상시근로자는 1만 7,313명. 이에 따른 법정 의무고용 인원은 536명이지만, 실제 장애인 근로자는 347명에 불과하다. 무려 189명이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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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장애인 고용 외면 논란…“복음 정신 어디로 갔나?”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관 중 하나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정순택)이 장애인 고용 문제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2024년 기준 가톨릭학원의 장애인 고용률은 2.61%, 법정 의무고용률 3.1%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자유와 사랑의 복음 정신’을 내세우는 기관답지 않은 행보에“가톨릭 정신은 어디로 갔나”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만 8,000명 중 장애인은 487명뿐…“법정 기준도 미달”20일 이학영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상시근로자는 1만 8,686명. 법정 의무고용 인원은 579명이지만, 실제 장애인 근로자는 487명에 불과하다. 무려 92명 부족한 셈이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고용률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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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전서 부산 고등부 선수단 금빛 질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대표 선수단이 대회 4일 차인 20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산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은 개최지 부산의 자존심을 걸고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강호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사전경기에서는 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마석황) 구차빈,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곽정록) 김하은, 장하선, 조혜림으로 구성된 부산 선발팀이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산 선수단의 금빛 질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특히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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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전국 시·도교육감 한자리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전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국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시교육청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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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SW마이스터고,몽골교육기관·기업과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율)는 지난 8일과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MUST High School) 및 메조른(Mezorn) 교육콘텐츠 기업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기술 및 융합교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현장형 국제 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부속고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양교 학생 간 교류, 교직원 협력,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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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서 A등급 획득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024년 2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지역 교육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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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로스쿨, 올해 신임 법관 8명·검사 5명 배출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14일, 올해 신임 법관 8명·검사 5명·재판연구원 2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올해 법관 임용은 법조 일원화 정책에 따라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법률가 가운데에서 선발됐다.전국적으로 사법연수원 출신 21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132명이 지난 9월 25일 대법원에 의해 임명됐고 이 중 8명이 전남대 로스쿨 출신이다.전남대 로스쿨은 지난달 발표된 2026년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도 5명이, 2026년 재판연구원 신규 임용시험에서는 재학생 22명이 최종 합격했다한편, 재판연구원 선발은 전국 고등법원 권역별로 이뤄졌으며, 전남대 로스쿨은 서울 6명·수원 3명·대전 3명·부산 1명·광주 9명 등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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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올해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2위...학사시스템 뚫려 8만명 피해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가 2025년 상반기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2위에 올랐다.14일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화여대에서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8만 3,352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3억 4,300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이화여대는 사립대학으로서 공공기관 운영법상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으나, 정보공개법상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교육을 수행하는 공적 기능을 인정받아 정보공개 의무를 지는 공공기관에 해당한다.유출된 정보는 재학생 및 졸업생 일부의 학번, 생년월일, 이메일, 성적 일부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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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32만 건 해킹 피해로 올해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1위..."관리체계 붕괴"
올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낸 곳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로 확인됐다.14일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2025년 상반기 해킹으로 인해 32만 2,130건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전북대는 국립대학으로서 공공기관 운영법상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으나, 정보공개법상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 의무를 지는 공공기관에 해당한다.이번 전북대 유출 사건의 피해량은 2025년 상반기 전체 해킹 피해 42만 9,894건 중 약 75%를 차지하며, 공공기관 보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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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기후위기 시대 예술·시간·바다’ 주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 조형예술대학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기후위기 시대의 예술, 시간 그리고 바다(Maritime Imaginary in the Age of Climate Emergency)’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과 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속에서 예술이 시간과 생태, 공존의 문제를 어떻게 사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예술감독과 큐레이터, 인문학자, 과학자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과학·인문학이 교차하는 다학제적 담론을 펼친다. 이들은 해양을 매개로 각자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바다를 다양한 시간의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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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법학과, 검사출신 변호사 초청 특강 가져
경남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안정빈)는 최근 고운관에서 '2025학년도 외부 법률전문가 초청 법학과 특강'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법무법인 더킴로펌 김세희 변호사가 초청돼 '형사기소와 형사변호'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 변호사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검사 시절 다루었던 주요 사건들을 간략히 요약해 설명했고, 검경수사권 조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안정빈 교수는 "경남대 법학과는 학생들의 법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법학과 학생들에게 향후 선택할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우수 외부 법률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했다.김세희 변호사는 울산지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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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 학교 정체성 담긴 ‘처음학교로’로 원상 복귀 촉구
2026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위한 유아 모집 시기를 맞아, 유치원 현장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과 어린이집 입소대기시스템이 통합되면서 기존의 ‘처음학교로’라는 명칭이 현장과의 사전 논의 없이 ‘유보통합털’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처음학교로’는 2016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전국 확대 도입된 시스템으로, 유치원 입학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처음학교로’라는 명칭은 유치원이 ‘생애 첫 학교’로서 공교육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해 유치원의 책무성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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