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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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고전의 지혜 담은 그림책 '루돌프J' 출간
웅진씽크빅이 고전산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그림책 시리즈 '달달 옛글조림'의 첫 작품 '루돌프J'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달달 옛글조림'은 ‘오래된 글을 다정히 달여 마음에 녹인다’는 의미로 고전이 담고 있는 지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그림책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십여 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정출헌(부산대 한문학과), 이승은(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자문과 함께 ‘지금 읽어도 공감되는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창작 그림책으로 선보인다.글과 그림은 '파란 파도'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유준재 작가가 맡았다. 판화와 디지털 레이어를 조화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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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브릿지엠 ‘하이비타민’ 제휴…복지카드로 오프라인 학원 청구할인
국민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복지 서비스 플랫폼 기업 브릿지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 플랫폼 ‘하이비타민(Hi-Vitamin)’ 고객사 소속 임직원이 전국 에듀윌 오프라인 학원에서 복지카드를 활용해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하이비타민은 국내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의 복지카드를 연동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B2B 기반 복지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기업 복지카드 보유 학습자는 보다 편리하게 직무 역량 강화 및 커리어 전환을 위해 에듀윌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제휴 서비스의 대상 규모는 약 300만 명에 달한다. 참여 기업 및 기관에는 LG,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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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자체 개발 독해지수 ‘크리드’로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난이도 분석
대교는 교육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를 활용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지문 난이도를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크리드는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을 ‘0~2000’ 사이 수치로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높을수록 글의 난도가 높고 학습자의 독해력이 뛰어남을 나타낸다.이번 분석 결과, 2026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25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며, 일부 중∙고난도 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서 영역의 체감 난도는 상승한 반면 문학과 선택과목은 비교적 평이했다.세부적으로는 독서 영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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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CNS, ‘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서 3위 ‘AI 챌린저상’ 수상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그루젠, WPDR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Revivo’팀이 ‘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AI 챌린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AI 연구개발 서바이벌 형식의 대회로, 총 630개팀이 참가해 AI 분야의 자유 연구 주제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Revivo팀은 그루젠과 WPDR이 모빌리티 외관 진단 시스템의 사업 기획과 추진을 주도하며 스캐닝 하드웨어 개발 및 판금 기술 자문과 공정 최적화를 이끌고, Visioning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대교CNS가 지능형 소프트웨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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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응원·격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22지구 제15시험장인 연제구 연산동 연제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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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암젠코리아와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소장 최선 교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인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암젠코리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I를 활용한 신약 발굴과 개발 및 연구를 위해 양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기술 정보 교류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AI 기반 신약개발의 실현 가능성과 산업적 적용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신약개발 및 연구 관련 상호 협력 ▲세미나·연구발표회·초청 강연 등 학술 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그 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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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제5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
교원 빨간펜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 5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교원 빨간펜은 올해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40년의 교육, 40년의 사랑’ 콘셉트로 부스를 꾸려 운영한다.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받아 온 사랑을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과 함께 교원 빨간펜 대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브랜드홍보관과 체험존 뿐만 아니라 미니 도서관 및 쉼터를 운영해 다양한 전집을 읽고, 쉬어갈 수 있게끔 공간을 마련했다.체험존에서는 △전집 △학습지 △외국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전집으로는 교원 빨간펜이 오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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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실내 중금속, 반려견 아토피피부염 악화시킨다"
실내 환경 유해 인자 중 중금속이 반려견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김하정 교수 연구팀(제1저자 한정우 석사과정)이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아토피피부염에 실내 환경 유해 인자 중 중금속이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가속,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라 실내 환경 인자의 구성이 변화하면서 사람의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과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반려동물의 아토피피부염 발병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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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중앙치매센터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대교뉴이프의 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본사가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추가 지정된 것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앙치매센터의 ‘치매극복선도단체’ 제도는 기업이나 기관 등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지난 6일 서울시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개최된 ‘치매극복선도기업 현판 전달식’에는 대교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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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법학연구소-부산판례연구회, 공동 월례발표회 가져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법학연구소는 부산판례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교내 제2법학관 대강당에서 「제386차 월례발표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부산판례연구회는 판사·변호사·교수 등 260여 명의 법조계와 학계인사로 구성된 대표적인 연구모임으로, 1988년 부산고등법원 개원당시 관내 판사들이 법률실무 쟁점을 연구하고 법률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설립했다.통상 발표회는 부산지역 법원 청사에서 진행되지만, 로스쿨 출범이후 법조일원화 취지를 구현하고, 미래 법조인인 로스쿨 학생들에게 실무 연구의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지역 내 로스쿨에서 원외 발표회를 갖는다.이날 발표회에서는 2건의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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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집단 'AI 커닝' 발각 파문..."자수 안하면 유기 정학"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한 강의의 중간고사에서 집단적인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자수하는 학생은 중간고사 점수만 0점 처리하고, 발뺌하는 학생은 학칙대로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공지했다.문제가 된 '자연어처리(NLP)와 챗GPT' 수업의 부정행위 의심자 약 50명 중 10명가량은 아직 '자수'하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연세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40명 정도가 부정행위를 자수했고 부정이 의심되는 10명은 자수하지 않은 상태"라며 "자수하지 않은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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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10일 부산 도착한 수능문답지 확인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수능을 3일 앞둔 10일 오후 부산 동래구 한 중학교에 도착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운송 차량의 봉인을 해제한 후 문답지를 확인했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수험생은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불가)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부산에서는 지난해 보다 1,527명이 증가한 28,883명의 응시자가 총 62개교에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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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교육청, 부산컴퓨터과학고 방문해 미래 교육 현장 탐방
미국 하와이 교육청이 부산컴퓨터과학고를 방문해 선도적인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고,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7일 부산 동구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류차남)에 따르면, 키스 하야시(Keith Hayashi) 교육감, 엘리자베스 히가시(Elizabeth Higashi) 부교육감 등 하와이 교육청 관계자 6명이 지난달 31일 부산컴퓨터과학고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e-스포츠 아레나, 사물인터넷(IoT) 등 부산컴퓨터과학고의 선도적인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하와이 교육청 관계자들은 XR 체험실에서 몰입형 확장현실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XR 기술이 수업 현장에서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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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이유로 대관 취소”...한성대, '민주동문회 창립총회' 불허 논란 확산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민주동문회 창립총회 대관을 ‘정치적 색깔’을 이유로 취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 교육기관의 중립성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표현의 자유와 대학 자치의 본질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거세다.6일 경향신문 등에 따르면 한성대 민주동문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 정문 앞에서 ‘민주동문회 창립총회 대관 취소 규탄’ 집회를 열었다. 준비위원회는 “학교 측이 민주동문회를 정치색이 있다며 대관을 불허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 대관을 신청했고, 19일 승인받은 후 사흘 만에 ‘정치·종교 행사는 불허한다’는 이유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 준비위원회는 “민주동문회 창립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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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케이무크(K-MOOC) 열린특강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규연)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오프라인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우수 강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내 학관과 중강당에서 ‘케이무크(K-MOOC) 열린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케이무크(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웹 기반으로 운영되어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무크’ 강좌의 한국형 모델이다. 케이무크는 모든 국민에게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이화여대는 국내 대학 중 케이무크 최우수강좌 최다 선정을 기록하며 ‘케이무크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화여대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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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초등생 문해력 키워 주는 ‘퍼펙트 문해’ 출시
교원 빨간펜은 오는 6일 기초 학력의 기반이 되는 문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초등 읽기 프로젝트 퍼펙트 문해’(이하 ‘퍼펙트 문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교원 빨간펜은 AI 시대에 문해력이 점점 더 중요해짐을 인식하지만 어떻게 학습을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문해력 특화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특히 문해력 향상에 필요한 요소를 3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훈련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퍼펙트 문해’는 예비초~초등생 대상이며 앱과 도서, 주 1회 화상관리로 구성돼 총 52주 과정이다.교원 빨간펜은 문해력 3대 필수 역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글을 술술 읽는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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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간단한 열처리로 겨울철 수소연료전지 ‘동파’ 해결
국내 연구진이 겨울철 수소연료전지의 성능과 내구성을 떨어뜨리는 ‘전극 동파(凍破)’ 문제의 핵심 원인을 규명하고, 간단한 열처리 공정만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국립공주대학교 표재범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김택수 교수, 국방과학연구소 김지훈 박사 공동 연구팀이 전극 동파의 원인이 ‘나노 기공’이 아닌 ‘이오노머 결합체’ 내부 결빙임을 규명하고, 190℃에서 10분간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전극 동파란 수소연료전지 전극 내부에 잔류한 물이 얼어붙으며 균열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혹한기 성능 저하와 수명 단축의 주요 원인이다. 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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