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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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서, 금융기관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 외국인 검거
김해서부경찰서는 금융기관의 시정되지 않는 화장실 창문으로 침입, 금품 물색 중 비상벨이 울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카자흐스탄인 A씨(32)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0월경 취업비자로 입국한 뒤 지난 2월 18일 새벽 4시56분경 김해시 ○○은행의 잠기지 않은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서장의 현장 지휘로 현장 및 주변 CCTV 등 분석,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 추적중 주거지인 모텔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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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횡단보도 초등학생 충격 뺑소니 운전자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12·진단3주)을 충격한 뺑소니 운전자 A씨(80)를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쏘나타 승용차로 지난 2월 5일 오후 4시25분경 좌동 신시가지 대동산가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 앞면으로 충격후 구호 없이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사고지점 부근 CCTV판독으로 번호 일부를 확인하고 탐문 수색중 주차된 사고야기 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당시 뺑소니범을 검거하는데 일등 공신이 있었다. 바로 전역(3월 8일 예정)을 한 달여 앞둔 김도현(25·동부서방범순찰대 149중대) 수경이 그 주인공이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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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장기간 소재불명 청소년 부산소년원 유치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는 가출해 약 7개월 동안 고의적으로 소재를 숨기고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기피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A군(19)을 검거해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A군은 최초 보호관찰 신고 접수한 지난해 6월 이후로 지금까지 장기간 소재불명 상태로 보호관찰 지도감독에 불응하면서 기피해오다 지난 18일 창원보호관찰소에 검거돼 부산소년원에 수용됐다.평소 잦은 가출과 비행을 반복해왔던 A군은 이번에도 가출을 반복하면서 비행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다. 결국 창원준법지원센터의 지속적인 탐문과 소재추적 끝에 검거해 추가적인 재 비행을 막을 수 있었다.권기한 소장은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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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출입국관리사무소서 자기몸에 방화시도 외국인 검거
부산중부경찰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과 재심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가방에 있던 500ml 페트병에 담겨있던 액체(휘발유추정)를 자기 몸에 뿌려 방화를 시도한 A씨(39· 파키스탄국적 아프가니스탄인)의 신병을 인수받아 방화예비혐의로 조사중이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차 난민신청이 기각된 후 재심신청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았다. 사무소 직원과 재심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A씨가 갑자기 액체(휘발류추정)를 자기 몸에 뿌리자 조사관들이 이를 제지해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인적, 물적 피해는 없다. 경찰은 자기몸에 불을 붙여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통역이 없어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정확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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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손님 신용카드 위조사용·대마흡입 30대 구속
부산남부경찰서(서장 이흥우) 지능범죄수사팀은 주점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손님에게 받은 신용카드를 위조해 사용하고 대마를 재배해 흡입한 피의자 A씨(31)를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손님들이 술을 마신후 결제를 위해 제출한 신용카드 4매를 위조해 총 62회에 걸쳐 주점과 마트 등에서 680여만원 상당을 사용하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대마를 재배한 후 흡입한 혐의다. A씨는 재외국민으로 신용카드 복제 기기들을 해외에서 구입해 반입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확인됐고 신용카드 정보는 단 1초 만에 가능했다. 또 위조한 신용카드는 마그네틱에 저장된 정보이며 IC칩에 저장된 정보는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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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서, 아파트 11곳 야간침입절도 피의자 구속
경남진주경찰서는 심야시간 저층아파트의 시정되지 않은 창문 등으로 11회에 걸쳐 침입, 현금 등 165만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59)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3일 새벽 2시30분경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 시정되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 안방에서 현금 26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6월 중순경부터 진주시 일원 아파트 11개곳의 저층에 침입, 현금 등 165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아파트 CCTV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동선 추적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피의자를 발견해 검거, 지난 16일 구속영장 발부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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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광복동 건물 2층 불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0시55분경 부산 중구 광복동 세명약국 맞은편 5층 건물 2층 스테이크잡스에서 불이 났다.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잡혔다. 다행이 영업을 준비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을 위해 주방 쪽에서 그릴을 가열 중 갑자기 연기가 나고 불이 났다는 여 종업원원의 신고에 따라 화재원인과 물적 피해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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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서, 해수욕장 임대사업권 미끼 수억챙긴 40대 구속
부산영도경찰서는 해수욕장 임대사업권을 미끼로 수억 원을 챙긴 피의자 A씨(47)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조폭행세를 하며 친구·지인 등 상대로 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샤워실 임대사업권이 있다며 과시해 오던 중 지난해 6월경 친구 B씨(47) 등 피해자들을 상대로 “투자금을 주면 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 임대사업권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합계 3억24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A씨는 6건의 고소사건에 대해 출석 불응하며 잠적했다. 경찰은 A씨의 사용정지휴대폰 등 통화분석으로 실사용 전화번호를 특정, 음식점 배달내역을 확인(진해)하고 형사5팀이 현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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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서, 연 225% 고금리 수취 미등록대부업자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최고 연 225% 고금리 수취한 미등록 대부업자 A씨(29)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불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2월 1일경 북구 화명동 등 부산시내 주택가 등지에 ‘간편한 싼 대출’문구가 기재된 명함형 광고지를 살포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6명을 상대로 600만원을 빌려주고 720만원을 받는 등 최고 연 225% 상당의 이자를 수취한 혐의다.경찰은 불법대부업 특별단속 외근활동 중 명함광고로 피의자를 유인해 검거 하고 오토바이 트렁크 내 대부계약서, 광고명함 1000매 등을 압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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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주택가 화재 1분만에 잡아 대형화재 막은 부산 경찰
경찰이 설 연휴 전봇대 도시가스배관 등이 얽힌 주택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접수 후 1분 만에 출동해 불길을 잡아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했다.부산남부서 광민지구대 탁도형 경장, 조창빈 순경은 16일 밤 11시20분경 부산 수영구 민락동 주택가 노상에 세워둔 피해자(61) 소유 오토바이(시가 100만원 상당)에 원인미상의 불길이 치솟아 주택가로 번지려 한다는 행인(36)의 112신고를 받았다.그런 뒤 1분만에 현장에 출동해 순찰차에 탑재돼 있던 소화기로 조기 진화하고 출동한 소방대가 잔불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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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 발효 중인 전남지역 곳곳서 화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전남지역에서 설 첫날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36분께 전남 강진군 군동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원들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이번 불로 임야 330㎡가 탔으며 A씨가 불에 얼굴을 그을렸다. 경찰은 A씨가 야산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A씨를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11시5분께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는 B씨의 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B씨와 그의 아내가 손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지만 노부부가 거동을 잘 하지 못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같은 날 오후 3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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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무차별적...끔찍한 하루 아비규환'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3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14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 소재 한 고교서 총격사건으로 인해 삼 십여 명의 학생들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은 해당 학교 학생이 범행에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학생은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단 미 플로리다 소재 고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직후 현지 경찰은 곧바로 급파해 해당 용의학생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현재까지 이 학생의 무차별 난사로 사망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일단 현지경찰은 이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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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새벽시간 주거지 침입 귀금속 절취 40대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피해자들이 잠든 새벽시간대 주거지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43)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4일 새벽 1시50분경 사하구 하단동 피해자(67) 가족이 잠든 사이 주거지 뒤쪽 베란다 창문을 열고 들어가 다이아반지 등 귀금속 3점(28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지난 1월 19일부터 등 3회에 걸쳐 410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다.경찰은 현장주변과 도주방향 CC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 등 분석으로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피의자 주거지 원룸 내에서 검거해 자백을 받았다. 귀금속 3점(200만원 상당)은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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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한 가정집에서 부탄가스 폭발 화재사건 발생
13일 오후 9시 10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가정집 내에서 부탄가스 폭발 화재사건일 발생했다.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피해자(67·여)의 주거지 안방에서 피해자가 휴대용가스버너를 사용중 불상의 원인으로 부탄가스용기가 폭발해 유리창 파손 등 소방서추산 6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입었다. 신고자(61·여)는 3층에 거주하는 집주인으로 ‘펑’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와보니 피해자가 거주하는 1층 방 외부 창문과 현관유리창이 파손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피해자는 집에 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곰국을 데워 먹기 위해 가스버너를 사용했고 가스버너를 켰는데 점화가 되지 않아 조금 후에 다시 켰는데 폭발했다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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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감사실, 경남청 성비위 사건 7명 시민감찰위 회부
지난 1월 ‘후배의 성비위 피해 신고를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동료 경찰관 들에게 억울함을 당했다’ 며 경남청 김해서부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던 경찰관(여경)이 있었다. 경찰청 감사관실은 해당 사건의 경위와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한 결과, 성비위 신고자 등을 보호해야할 해당기능(감찰·중간관리자 등 7명)의 소극적인 업무자세로 해당 경찰관(신고조력자)의 신원이 노출됐고, ‘신고 조력자가 사건을 조작했다’ 는 허위소문 등으로 인해 해당 경찰관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경찰청 감사관실은 사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자들의 책임 유무에 대해 ‘시민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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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재개발지역 철거작업중 도로 덮쳐
14일 오전 9시41분경 부산 금정구 부곡동 삼한건설 재개발지역에서 철거작업중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일부가 기울어져 가림막이 도로로 나와 태창교에서 부산대 지하철 4번 출구까지 50m가량 교통통제가 됐다.경찰과 행정당국은 붕괴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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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저렴하게 팔아요"1억5천만원 사기친 30대 구속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신영대)는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에 허위 판매글을 올려 송금된 돈만 가로챈 피의자 A씨(33)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개월간 중국 연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중고거래 사이트에 '휴대폰매장을 하고 있어 저렴하게 판다'는 허위 광고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온 83명에게서 1억5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피해자들은 A씨가 고용한 조선족 직원들이 올린 글을 보고 가족선물 등의 용도로 1인당 적게는 50만원부터 많게는 1000여만원까지 A씨의 대포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A씨는 사기행각으로 벌어들인 돈을 유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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