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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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자해상태로 부산지검 서부지청 당직실서 "나는 억울하다"
16일 오후 8시16분경 B씨(35·정신지체4급)가 왼 손목에 자해를 한 상태로 부산지검 서부지청 당직실내로 들어와 “나는 억울하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강서경찰서 명지파출소)은 현장주변 CCTV확인 및 주변수색으로 10분 만에 서부지검에서 300m 떨어진 공사장 부근에서 산책로를 걸어가고 있는 B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 가족에 인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경찰에 자기 말을 안 들어 주고 몰라주는 부모로부터 폭언을 들은 것에 대한 억울함으로 자해를 한 것으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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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도서관 등 현금 절취 30대 구속
부산금정경찰서는 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31)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오후 8시30분경 부산 금정구 대학교 내 도서관 입구 열려있는 출입구로 침입해 그곳 4층의 대학원 열람실에서 피해자가 의자에 가방을 두고 자리를 비운사이 가방 안에 있던 지갑을 꺼내 현금 1만8000원을 가져가는 등 약 4개월동안 총 19회에 걸쳐 현금 12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학내 CCTV전수조사, 피의자 학내 건물 출입 장면 및 현금 절취 장면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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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부품제조공장서 기계과열 화재 발생
부산기장경찰서는 부품제조공장에서 기계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수사중이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새벽 2시55분경 기장군 자동차볼트 등 부품제작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와 연결된 공기정화시스템(가로 2m, 세로 3m)으로 불씨가 빨려 들어가 공기정화시스템이 소훼됐다. 부품찌꺼기를 이동하는 컨베이어가 갑자기 정지돼 그 안에 찌꺼기가 쌓이면서 발생한 작은 불씨로 인해 메인기계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 자체 진화했으나 공기정화시스템으로 불이 옮겨 붙었다는 현장작업자의 진술이 있었다.경찰은 작업자 및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수사와 지방청 화재 감식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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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오래한다고 꾸중하는 친모 살해 조현병 아들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16일(어제) 오후 9시55분경 조현병을 앓고 있던 아들이 컴퓨터를 오래하는 것에 대해 꾸중을 한다는 이유로 친모(49)를 드라이버로 얼굴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피의자 A군(19·정신지체 2급)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자(아버지)가 귀가하자 피 묻은 옷을 입은 아들이 “아버지 사고 쳤어요”라며 집을 뛰쳐나가고 피해자는 얼굴에 피를 흘리고 사망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현장부근에서 옷에 혈흔이 묻은 피의자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드라이버로 얼굴을 찌르고 책꽂이로 머리를 수회 때렸다는 범행자백에 따라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국과수 부검 및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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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부산공동어시장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5일 오후 8시 56분경 부산공동어시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55)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부산공동어시장 인근 주점에서 음주 후 본선으로 돌아가던 중 실족으로 해상에 추락하자 일행인 같은 배 선원 B씨가 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해상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해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나 119구조대원 권유로 인근 병원(부산대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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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모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서 40대 노동자 사망
15일(어제) 오전 11시35분경 경남 양산시 ◯◯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일용직 노동자가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경찰에 따르면 변사자는 현장에서 점심식사 후 동료와 함께 밖에 있던 전선을 건물 안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경찰은 현장 동료 등 상대 사건경위를 수사중이며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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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폭행하고 식당 등서 업무방해 30대 구속
경남진해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하고 식당 등에서 업무방해 한 주취폭력 피의자 A씨(38)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7일 밤 10시20분경 창원시 진해구 ◯◯ 공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고교생 2명에게 시비를 걸고 손바닥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다.이어 다음날 새벽 3시15분경 창원시 진해구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주방용 칼과 가위를 들고 ’죽인다‘고 소리치는 등 약 30분간 업무방해하고 7월 11일 오후 9시30분경 같은 지역 ◯◯술집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며 20분간 업무방해 및 재물 손괴한 혐의도 받고있다.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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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편의점 업주 흉기로 위협 현금 강취 20대 구속
경남진주경찰서는 편의점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강취한 피의자 A씨(21)를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10분경 진주시 한 편의점에 검정색 빵모자로 얼굴을 가린 후 흉기를 들고 침입, 피해자를 협박한 후 현금 4만9000원 강취한 혐의다. 경찰은 탐문수사중 현장에서 80m 떨어진 아파트 내에서 피의자를 발견, 아파트경비원과 합동으로 과도를 들고 있던 피의자를 사건 당일 오후 4시24분경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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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형마트서 외제차 타고온 여성 강도 미수범 19시간만에 검거
김해중부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어제(13일) 오후 4시37경 김해시 〇〇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강도미수 사건 관련, 피의자 A(36)씨를 14일 낮 12시경 김해시 대청동 인근에서 사건발생 19시간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대형마트 지하1층 주차장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혼자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온 여성 피해자를 발견하고 지하주차장을 출발하려는 순간 뒷좌석에 올라타 가지고 있던 흉기로 목을 겨누며 위협, 현금을 강취하려다 피해자의 비명 소리에 놀라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도주에 이용한 차량을 확인하고 추적하던 중 검거했다. A씨는 연체된 카드 결제대금을 해결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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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서 구형 스포티지 차량에서 불...인명피해 無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당국에 따르면 오후 서해고속도로를 달리던 구형 스포티지 차량에서 불이나 발생해 차가 모두 전소하는 일이 발생했다.불로 인해 다행히 큰 인명의 피해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운전자와 동승자는 곧바로 현장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스화재가 발생해 차량을 모두 태우는 등 일대 교통이 지정체를 반복한 바 있다.일단 차주는 조수석 아래에서 불이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현재까지 해당 차량은 13년이 지난 2005년식 구형 모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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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형카메라로 불법촬영 범죄 저지른 40대 구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행정청의 인가를 받지 않고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감청설비의 일종인 위장형카메라(속칭 스파이캠)를 판매한 A씨(41)와 이를 구매해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는 등 불법촬영범죄를 저지른 B씨(42·학원강사·구속)를 통신비밀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감청설비의 일종인 위장형 카메라를 판매하려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지 아니한 채 위장형 카메라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올해 1월초부터 경찰에 검거된 지난 7월 중순까지 238회에 걸쳐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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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 화단서 불…4명 병원후송
14일 0시58분경 부산 동래구 명륜동 한 아파트 화단에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화단 앞에 있던 베란다를 소훼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4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소방서추산 3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 아래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주민 35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부는 베란다 앞 화단으로 추정하고 화재원인에 대해 수사중이다. 지방청 과수팀과 합동으로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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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안리해수욕장서 40대 음주 익사사고 발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13일 밤 11시 39분경 광안리해수욕장(1번 망루) 앞 해상에서 K씨(45)가 음주 후 바다에 들어가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K씨는 회사동료와 함께 음주 후 바다구경을 위해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함께 이동했고, 이후 수영을 하고 싶다며 속옷차림으로 바다로 들어가다 사고가 발생, 일행인 동료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 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해역에 급파, 소방대원과 함께 익수자 K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9시 10분경에도 민락회타운 앞 해상에서 음주 후 바다에 들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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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리콜대상차량 중 이만여대 아직 점검하지 않았다
아직 정확한 점검을 하지 않은 베엠베 차량이 이만 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14일 당국은 BMW 코리아에서 출시한 리콜 대상 차량 중 아직 20%에 해당하는 이만 여대가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당국은 BMW코리아 리콜대상차량 중 미점검한 이만 대에 대해 운행을 강제로 중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일단 BMW 코리아에서 출시한 리콜 대상 차량 여전히 불이 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때문에 당국은 강제로라도 이 같이 운행을 중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우선 본인이 소유 차량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련해 차량의 차대번호 17자리를 작성해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한편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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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파출소서 총상 입고 발견
한 지방 소재 파출서의 경찰이 총상을 입고 발견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1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소재 한 파출소서 경찰관이 머리에 총상 입고 쓰러진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더불어 알려진 바로는 이 경찰은 사고를 당하기 직전 총기를 아래층 무기고에서 가져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단 관계당국은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한 규명에 착수할 예정이다.다만 현재 어떠한 정황이 나오지 않음과 동시해 해당인물이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확한 규명은 시간이 조금 더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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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시각 간담 서늘한 불소식...마곡 화재, 한바탕 바쁜걸음 재촉
또 다시 간담을 서늘케 한 불소식이다.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이른 오전 공사현장이 마곡 소재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 일백오십여 명과 소방차량 오십여 대가 투입돼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현재 마곡 화재는 대부분 불이 꺼진 상황으로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단 알려진 바로는 현재 마곡 소재서 화재로 인해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일단 당국은 불이 전부 꺼진 뒤 원인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예정인데 특히 당국은 어디서 최초 불이 발화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연이은 불 소식에 온 국민이 한바탕 가슴 졸이는 일이 비일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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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원인불상 사고소식...실종 소방관 발견, 그저 먹먹한
안타까운 마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종 소방관 발견 소식이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실종됐던 소방관의 주검을 모두 발견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앞서 이들은 정오쯤 출동을 했다가 보트가 뜻하지 않게 뒤집어지면서 변을 당했다.이후 실종된 소방관을 발견하기 위해 당국은 일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면서 이들을 찾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 주검으로 발견됐다.일단 당국은 이들이 모두 안전장비를 착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해당 지역의 물살이 갑작스레 빨라졌는지 여부를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이번 사고와 관련해 보다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이들의 소식에 그동안 소방대원들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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