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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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동물보호법위반 사건 수사중
부산사상경찰서 지능팀은 동물보호법(동물학대의 금지) 위반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 4월 15일간 북구 모라동 모 아파트 내 경로당 인근에서 플라스틱 끈으로 고양이의 목과 배를묶는 방법으로 상해를 입게하는 등 학대한 혐의에 대해 길고양이 보호연대가 고발했다.경찰은 아파트 주변 CCTV 확인 및 관리원 등 상대 탐문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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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대 이유로 아버지 흉기로 살해 딸과 남자친구 검거
경남창녕경찰서는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한 딸과 남자친구 2명을 존속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딸 B씨(23)와 남자친구 A씨(30)는 애인 사이며, 각각 정신지체 3급으로 피해자(66)가 결혼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난 4월 19일 오후 10시경 피해자 주거지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2명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 신청 및 부검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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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계봉우-황운정 지사 유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했던 계봉우 지사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던 황운정 지사의 유해가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22일 국가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에 안장된 계봉우 지사와 황운정 지사의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계봉우 지사는 1919년 상하이에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북간도대표로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1920년 5월에는 임정 간도(間島)파견원으로 활동했으며 ‘독립신문’에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글을 게재했다.이후 1920년 10월 이후 치타극동공화국 극동부 한인부에서 활동했으며 1937년 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 후 ‘조선문법’, ‘조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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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차량 털고 아파트 베란다로 도주 20대
부산동래경찰서는 벤츠 차량털이 미수 등 피의자 A씨(21)를 절도 미수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전 4시43분경 동래구 명장동 모 빌딩 앞 노상에서 피해자(29)가 주차해놓은 벤츠차량에 금품이 없자 차량 안에 있던 피해자의 바지에서 차키를 발견하고 35km운전해 자동차를 불법사용 한 혐의다.A씨는 도망중 지난 3월 4일 오후 1시40분경 경남 양산시 모 아파트 6층 주거지에 잠시 들렀다가 경찰에 체포를 면하기 위해 베란다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 502호의 창문을 열고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벌금 등 수배가 다수 있어 경찰출석에 불응하고 도망중 통신영장 등으로 소재 추적 끝에 은신처 등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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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중 목욕탕털이·횡령 피의자 구속
부산사하경찰서는 누범기간(3년)중에 목욕탕 옷장털이 및 횡령 피의자 A씨(30)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11일 부산 사하구 한 목욕탕 2층 남자탈의실에서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피해자가 시정해 놓은 옷장을 열고 지갑에서 현금 6만원을 몰래 가져가 절취한 혐의다.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14~11월 9일 사이 렌터카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던 중 회사계좌에서 OO캐피탈로 이체한 것처럼 조작해 9회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780만원을 몰래 이체하는 방법으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CCTV분석으로 A씨가 2년 전 해당 목욕탕 털이로 구속된 전력이 있음을 알아냈다. 당시 피의자 외에 다른 출입자가 없었고 옷장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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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위장취업 중 손님카드로 현금인출 도주 20대 검거
부산북부경찰서는 지명수배 중 주점에 위장취업 해 손님이 건네준 카드를 현금 인출기에 넣어 총 6회에 걸쳐 600만원을 인출후 도주한 피의자 A씨(27)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위장취업 후 이틀 후인 지난 2월 15일 오전 1시30분경 북구 새마을금고에서 주점 손님으로부터 현금인출을 부탁받아 건네받은 체크카드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A씨는 위장취업 당시 휴대전화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사용했다.경찰은 체포영장 및 통신수사로 실시간 위치 추적 중 피의자 가족 상대 지속적 설득으로 자진출석을 유도한 후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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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동 신축공사장 앞 도로침하 현상
4월 22일 오전 1시경 부산 강서 명지동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신축공사장 앞에서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했다.4월 21일 오후 6시경 일부 인도쪽 침하가 시작돼 오후 9시경 1개차선 가량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이어 0시50분경 침하지역에서 물이차오르기 시작하면서 급속하게 진행됐다. 지름 15m, 깊이 1.6m.현재 2개차선(3,4차선) 도로 통제중이다. 강서구청과 LH 등 통보했다.교차로 교통신호등 15도가량 기울어져 전원차단 조치했다.총371세대, 2020년 완공예정이며 터파기 공사중이다. 올 1월부터 주변에 동일사유로 보수공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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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금양제빙 앞 해상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1일 오후 4시 54분경 부산 서구 충무동 금양제빙 앞 해상에서 익수자 A군(17· 충남 천안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7분경 금양제빙 앞 부두에서 삼촌과 함께 술을 마시던 A군이 갑자기 해상으로 뛰어드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하고 남항파출소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지점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군을 구조해 남항파출소 앞에서 대기 중 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A군은 의식이 있고 추락으로 인한 다른 부상은 없었으나, 저체온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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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들고 이웃여성 협박 50대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하고 이웃여성(31)을 협박한 피의자 A씨(52)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오래전부터 정신관련 증세를 앓아오면서 술을 마시고 수회에 걸쳐 이웃들에게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려 이웃들이 이사를 가는 등 행패를 일삼아 왔다.그러던 중 지난 4월 20일 오후 2시50분경 흉기를 들고 사하구 구평동 주거지 아래층에 살고 있는 피해자를 찾아가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들고 “조용히 안하면 다 죽는다”라고 위협을 하며 협박한 혐의다.경찰은 피의자의 주거지 내에서 현행범인 체포했다. 범행일체 자백을 받고 병원입력전력을 확인, 재범우려 및 사안이 중대해 구속영장 신청 및 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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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장군 온정마을 인근 해상서 주취운항 선장 적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4월 21일 새벽 기장군 온정마을 인근 해상에서 주취 운항한 A호의 선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새벽 5시 52분경 온정마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준비 중이던 연안통발어선 B호(1.11톤, 이천선적, 승선원 2명)와 각망어업 어선 A호(2.54톤, 동백선적, 2명)가 충돌했다며 B호 선장이 신고했다.울산해경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양측 선박의 안전상태와 환자 여부를 확인한 결과 B호 선장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이천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음주측정 결과 A호 선장이 혈중알코올농도 0.043%로 주취 운항으로 적발해 조사를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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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학리 동방 4Km 해상 선박 충돌 긴급조치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4월 20일 낮 기장군 학리 동방 4Km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해 긴급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경 학리항 동방 4Km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연안복합어선 Y호(4.99톤, 학리선적, 승선원 3명)와 부산에서 포항으로 항해 중이던 예인선 B호(29톤, 부산선적, 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고 B호 선장이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즉시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한 뒤 양측선박의 안전상태와 부상자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선박 손상상태는 경미하지만 어선 Y호의 승선원 2명이 각각 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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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 타청 동료경찰 강제추행 혐의 부산 경찰 직위해제 키로
부산의 한 경찰서 A경사(43)가 아산경찰인재개발원 교육중 타청 동료경찰을 강제추행 했다는 혐의로 4월 22일 직위해제 예정이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A경사는 교육중 일과시간 후인 4월 16일 오후 11시45분경 외출해 술을 마시고 귀가중 생활실 앞에서 타청 동료경찰을 강제추행하고 다음날 오전 1시경 해당 동료경찰 생활실에 허락 없이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청감사담당관실 인권조사계에서 조사예정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적의조치예정이다.A경사는 “술에 취해 승강이를 하다가 일부 신체가 접촉된 것으로 강제추행 사실이 없으며 생활실에는 그 과정에서 놓고 간 휴대폰을 주기위해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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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금양제빙 앞 남항부두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4월 19일 오전 11시 20분경 부산 서구 충무동 금양제빙 앞 남항부두에서 익수자 A씨(53)를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경 금양제빙 앞 남항부두 인근을 지나가던 A씨가 갑자기 해상으로 추락하자 이를 본 인근주민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 현장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구조 당시 A씨는 건강상태는 이상 없었으나 음주상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고 추락시 충격 등이 우려돼 인근 병원(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해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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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강원도 지진 관련 원전 영향 없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9일 11시 16분경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 지점(깊이 32km)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 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현재까지 긴급 현장 안전 점검한 결과,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원자력시설의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있거나 출력감발 혹은 수동 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진앙지에서 약 88.4km 떨어져 있는 한울원전은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계측됐다.원안위는 향후 여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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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상대 '부축빼기' 금품절취 피의자 2명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취객상대 ‘부축빼기’ 수법으로 금품 절취한 피의자 A씨(26)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3월 31일 오전 1시경 금정구 모 주점입구 계단(2층)에서 피해자(35)가 술에 취해 계단에서 잠든 것을 보고 접근해 시가 80만원 상당 휴대전화 1대, 시가 70만원 상당 구찌장지갑 1개, 현금 5만원 등 이 들어있는 30만원 상당 가방을 들고 가는 방법으로 합동 절취(합계 185만원)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현장 CCTV분석으로 피의자들 인상착의 확인 및 주점 종업원 상대 탐문수사로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자진출석으로 범행자백해 2명을 형사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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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신축공사현장 크레인 전도
4월 19일 오전 9시25분경 부산 영도구 영선동 신화 하니엘 더 마린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주차타워 거푸집 인양작업중 강풍으로 인해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 영선지구대, 형사, 교통등 현장 출동 조치중이다. 교통소통은 지장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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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상 처음....강원도 강릉-동해 앞바다 지진 감지
19일 강원도 ‘강릉’, ‘동해’ 앞 바다에서 지진이 감지됐다.기상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강원도 강릉과 동해 앞바다에 지진이 감지됐다. 규모는 4.3 수준이다.특히 강원도 ‘강릉’과 동해’에 지진으로 인해 진동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의 보고는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더불어 올들어 해당에서 지진이 4이상 감지되기는 처음이며 이번 진동은 춘천과 원주에서도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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