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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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면 통도사 휴게소 2km지점 소 출몰
4월 24일 오후 4시 부산방면 통도사 휴게소 2km지점에 소 1마리가 고속도로에 출몰했다.이 여파로 통도사 하행선차량 정체중이며 소는 갓길에 구금중이다.경찰은 어디서 나타난 소인지 확인중이다. 현재 소는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다. 울산 울주에서 운반차량이 오고 있다. 도로여건상 소가 들어올 수 있는 장소는 아니고 운반중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부터 붙잡은 시간은 20분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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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부부 등 필로폰 판매 및 투약자 4명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부부 등 필로폰 판매 및 투약자 4명(남3, 여1)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랜덤 채팅앱을 이용해 필로폰을 판매한 40대 남성 A씨, 부부인 40대 B씨‧ C씨, 이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40대 남성 D씨 등 총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 그 중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2월경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피의자 B씨와 D씨에게 260만원을 받고 필로폰 8g을 판매한 혐의다. 부부관계인 피의자 B씨와 C씨는 4월경 A씨로부터 구매한 필로폰 중 일부를 판매할 것을 마음먹고,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다. 또한 피의자 4명은 4월경 서울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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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서, 아파트 위층 할머니 살해한 10대 검거
마산중부경찰서는 아파트 위층 주민(74·여)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A군(18)을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의자는 4월 24일 오전 9시10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옆에서 주거지에 있던 칼을 들고 찾아가 외출하던 피해자 등 부위 등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다. 피해자는 119구급대로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 10시20분경 사망했다.경찰은 현장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이동 동선을 추적, 주거지에서 오전 9시26분경 검거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중이다.경찰은 A군이 “할머니가 머리에 들어온다”는 등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져 A군의 정신 병력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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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선용품 절도사범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4월 19일 부산 영도구 남항동에서 모터보트 A호(2.95톤)의 GPS안테나를 훔쳐 달아난 B씨(61)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선박검사 일정에 따라 지난 3월 28일부터 대평동 물량장에 A호를 계류해 놓고 선박의 상태를 확인하던 선주 C씨는 A호의 GPS안테나가 없어진 사실을 발견, 112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하고 근처 선용품 업체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인근 주민의 제보를 받아 지난 4월 19일 오전 11시 35분경 남항동 소재 한 골목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피의자는 사건 당일(4월 2일) 대평동 물량장 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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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2지선 고속도로서 트레일러 단독사고
4월 24일 오전 6시5분경 남해2지선 고속도로(창원방향) 냉정분기점 램프구간에서 트레일러 단독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경위 송유증, 노성용)에 따르면 장유에서 창원방향으로 운행하던 A씨(53)운전의 트레일러가 좌로 굽은 내리막 램프구간을 불상의 이유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차 좌측 방호벽을 충격 후 2차 우측 방호벽을 충격한 단독사고다.이 사고로 견인완료(오전 8시5분)되기 전까지 램프2차로 중 하위차로 통제로 2시간 가량 후방정체가 빚어졌다. 운전자는 119구급차로 병원후송(인피경미)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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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웹하드 운영하며 불법 음란물 유포한 피의자 7명 검거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 사이버수사대(사이버성폭력수사팀)은 웹하드 ‘파○○○’를 운영하며 불법촬영물 등 음란물 150여만 건을 유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 7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헤비업로더 접속 IP를 허위로 수사기관에 회신하는 방법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 A씨(39)를 구속하고 업체 직원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 A씨에게는 회원 계정 6개를 가입명의자 동의 없이 자체 음란물 업로드용 계정으로 사용한 혐의, 불법정보의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필터링)를 무력화한 혐의, 수사기관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게시 음란물 중 100여만 건을 삭제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 수사기관의 헤비업로더 접속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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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해 후 도피 중 마약 투약한 피의자 구속
마산중부경찰서는 선배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돼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려 상해를 가하고 도피중 마약 투약한 피의자 A씨(54)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후 4시5분 창원시 한 주점에서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 상해를 가하고 지난 4월 18일 어머니 주거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다.경찰은 피해자 병원후송하고 피의자 출석불응으로 체포영장 발부(3월 27일)받아 소재추적 중 4월 19일 검거했다. 4월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마약관련 피의자 윗선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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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미끄러져 마을버스 가로등 충격…승객 4명 경상
4월 23일 오후 10시30분경 부산 남구 시티원골프연습장 건너편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1) 운전의 마을버스(8번)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화단으로 넘어가 가로등과 가로수를 차량 전면부로 충격했다. 이 사고로 승객 이모(51·여)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와 승객은 병원치료중이다.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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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차량, 차량·오토바이·가게·보행자 치고 전복
4월 23일 오후 8시2분 부산 남구 문현동 메가마트앞에서 차량전복사고가 발생했다.음주운전하던 A씨(56·여) 운전의 아반떼 차량이 지나가던 차량 1대를 충돌하고 메가마트 방면으로 주행하던중 주차된 오토바이 1대, 가게 1곳의 전면유리창을 파손했다. 이어 보행중인 여성 1명을 충격후 후진하다가 주정차 금지봉을 들이받고 전복했다.이 사고로 보행자 이모(70·여)가 어깨결졀로 병원후송됐다. 문현지구대 전순찰차 및 교통순찰차 현장 출동해 사고처리하고 운전자 음주감지 됐으나 측정거부해 음주측정 거부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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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 자신 무시 사회 후배 흉기 살해 50대 검거
경남양산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하는 사회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A씨(51)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4월 23일 오전 2시20분 자신의 주거지에서 전일 낮부터 피해자와 같이 술을 마시고 헤어진 후 집에 자고 있는데 피해자가 술에 취해 찾아와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폭행하자, 방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 가슴을 1회 찔러 살해한 혐의다. 피해자는 119구급차로 병원 후송ㆍ치료 중 사망했다.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 신청 및 피해자 부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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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원동삼거리서 25톤 덤프트럭, 시내버스 추돌…부상자 23명
4월 23일 낮 12시49분 울산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원동삼거리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시내버스(기사 1명, 승객 24명)후미를 추돌해 버스승객 다수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23명은 자력탈출해 병원에 분산 이송조치 됐다. 버스승객 2명과 덤프트럭 기사 1명은 자력으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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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운봉산 실화 피의자 검거
부산해운대경찰서는 부산 해운대 운봉산 실화 피의자 A씨(64)를 산림보호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송치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피의자는 해운대구 반송동 세림요양원 부근 운봉산 3부능선에서 5년전부터 7평 크기의 텃밭에 마늘과 상추를 심어 가꾸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4월 2일 오후 3시15경 위 장소에서 길에서 주워 가지고 있던 1회용 라이터로 밭에 모아져 있던 폐비닐등 농사폐기물을 모아 불을 붙여 태우던중, 순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씨가 밭주변 마른잡초와 대나무 울타리 등을 타고 산림으로 옮겨 붙어 기장 고촌 실로암 인근 등 산림을 소훼한 혐의다.18시간에 걸쳐 탄 산림의 피해규모는 20ha로 잠정집계됐지만 관할구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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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산불, 헬기 투입...진화 총력
연천 DMZ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도 총력을 벌이고 있다.23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날 오전 6시 31분 군으로부터 DMZ내 비행승인을 통보받고 산불 진화 헬기를 산불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진화중이라고 밝혔다.현재 군 당국에 따르면 연천 DMZ 산불의 화선길이는 총 3.5km 중 남쪽 2.5km이며, 현재 2대의 헬기가 투입되어 산불진화중이며 헬기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다만 연천 DMZ 산불이 난 지역의 기상은 바람이 불지 않고 있으나 습도가 높고 연기가 자욱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연천 DMZ 내 산불진화에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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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수 부풀려 임금 등 35억 횡령 부산수영구청 위탁 청소업체 대표 등 검거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환경미화원의 수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수영구청에서 지급한 위탁수수료와 법인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청소용역업체 2곳 대표, 임원, 허위근로자 등 7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업체 대표 A씨(47)와 임원 B씨(54)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와 C씨(80)는 부산 수영구 청소용역업체 2곳의 실대표로서 수영구청으로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위탁받아 매년 일정한 수수료(2019년 각 32억, 35억)를 지급받고 있다. 2개 회사의 대표인 C씨와 A씨는 부자지간으로 돈 관리는 아들인 A씨가 하고 있다.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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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요양병원서 모터과열 추정 불
4월 22일 오후 10시55분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요양병원 4층 옥상 모터가압실에서 모터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1분 만에 진화됐지만 모터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본관에 설치된 화재속보설비시스템 작동으로 119상황실로 자동 통보됐다.본관 4층, 별관 4층 규모로 별관은 사무동으로 사용중이며 본관 입실 인원 126명(남10, 여116) 중 4층에 있는 입실자 30명 전원 대피 후 입실했다.경찰은 병원관계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며 화인규명을 위해 4월 23일 오전 소방 및 지방청 화재 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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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여있던 개 각목으로 때려 학대 피의자 검거
부산사하경찰서 다대지구대는 동물학대 및 상해 등 피의자 A씨(45)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4월 21일 오후 8시10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택배 건물 앞 노상에서 흰색 그레이트 피레니즈종의 개를 만지기 위해 건물주인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침입한 뒤 개를 만지려다 오른쪽 검지손가락이 물리자, 격분해 옆에 있던 각목과 생선을 담는 노란 플라스틱 바구니를 들고 묶여있던 개의 머리와 몸 부위를 수 십 회 때려 학대한 혐의다.이어 개를 학대하고 있는 모습을 본 피해자가 이를 제지하자 왼쪽 뺨을 1회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다대지구대는 현장 출동해 A씨를 현행범인 체포했다. 사하서 형사3팀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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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제어 앱'으로 수 억원 꿀꺽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보이스피싱에 대해서 ‘적어도 통장에 돈이 있어야 피해를 본다.’ 라며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범인들은 통장에 없는 돈까지 만들어 빼가는 수준에 도달했다.지난 4월 초순경 대구에 사는 50대 중반의 여성 A씨는 이틀간 최근 기승을 부리는 ‘앱 설치 유도형 보이스피싱’ 수법에 2억 9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범인은 A씨 계좌에 있던 돈은 물론 A씨 명의로 카드론 대출까지 받아 몰래 빼갔는데 어떻게 된 것일까. A씨의 피해 사례를 범행 단계별로 살펴보자.◇접근 단계– 소액결제 문자메시지최근 범인들은 쇼핑몰 등을 사칭하며, 소액결제가 됐다는 문자메시지를 피해자에게 발송한다. 문자메시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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