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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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새벽 아파트 화재... 감지 반려견, 주인 잠 깨워 가족 구해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으나 주민이 키우는 반려견이 주인을 잠에서 깨워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 화제다. 10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37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9층 집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다. 당시 가족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 반려견 '몽실이'(포메라니안)가 갑자기 짖는 바람에 잠에서 깼고 거주자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쪽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가정용 소화기로 조기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수납장 일부가 불에 타 10만원 정도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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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수강명령 집행불응자 교도소 유치
법무부 창원준법지원센터(소장 황철주)는 7월 8일 법원으로부터 부과받은 사회봉사명령과 수강명령을 고의적으로 이행을 회피한 A씨(34)를 구인해 조사한 후 법원으로부터 유치허가장을 발부받아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으로 2024. 5. 30. 창원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24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선고받고 같은 해 6. 8. 그 형이 확정됐다.그러나 A씨는 사회봉사·수강명령 집행 지시에 단 1시간만 사회봉사를 이행한 채 나머지는 무단 불응하며 고의로 소재를 감추기도 했다. 이에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소재 추적 중 경찰의 음주단속 과정에서 검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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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도로서 3중 교통사고…4명 병원이송
7월 8일 오후 3시 55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도로에서 3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기장대로로 진입하던 A씨(50대·여)운전의 차량이 편도 3차로중 2차로로 진행하던 B씨(60대·남, 동승자 1명)운전의 차량 우측면을 전면으로 충돌하고, 이어서 1차로를 진행하던 C씨(20대·여)운전의 차량과 충돌한 사고이다.A씨, B씨 차량의 충돌로 인해 B씨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방면 3차로에서 전복됐다.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해당 없었다. 4명 모두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부산기장경찰서는 블랙박스·CCTV 등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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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서 추락한 근로자 4명 안전망 덕에 구사일생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의 한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에서 현장에서 8일 낮 12시 40분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동시에 7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자재를 들고 5층에서 6층으로 오르던 중 떨어으나 이들은 다행히 4m 아래에 설치된 안전 그물망에 먼저 걸린 뒤 그물이 찢어지며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관계 당국은 이들이 휘어진 받침대를 밟고 이동하는 과정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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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중 고속도로서 17t 화물차 추돌 사고… 운전자 숨져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공검터널 양평방향 부근 2차선에서 9일 오전 3시 38분께 17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졌다. 사고 당시 전방 1.3㎞에는 다른 트레일러 화재가 발생해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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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맨홀 작업 중 산화탄소 중독 60대 이송
전남 해남에서 맨홀 작업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께 해남군 해남읍 한 도로 맨홀 내부에 있던 60대 작업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 당국은 A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걸린 것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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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서, 무면허 상태로 무보험차량 상습 음주운전 운전자 구속 및 차량 압수
부산기장경찰서(총경 권유현)는 무보험 차량을 이용, 무면허 상태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한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5일 야간에 무면허 상태로 무보험 차량을 운전 중 정차 중인 택시를 충격하여 4명의 부상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처리 하지 않고 현장에서 도주하고, 이어 4월 17일 야간에 술이 취한 상태(혈중알콜농도 정지수치)로 면허없이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다 재차 교통 경찰관에게 단속됐다.이로 인해 A씨는 무면허, 무보험,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졌다.현행법상 혈중알콜농도 0.03%이상 정지, 0.08%이상의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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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충돌…1명 부상
경기도 부천시 경인고속도로 부천IC 부근에서 8일 오전 5시 18분께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1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다시 부딪혀 모두 3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30대 승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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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 중 다리 다친 60대 헬기로 구조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노적봉 근처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산행 중 실족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 14명과 헬기 1대를 동원해 부상자 A씨를 이송했다. A씨는 다리 부상 외 신체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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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저수지서 70대 물에 빠져 숨져
경북 예천군 한 저수지에서 A(70대)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께 경북 예천군 지보면 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숨을 안 쉰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돼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됐했나 A씨는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낚시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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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54억 상당 성장호르몬 제제 등 의약품 불법 판매 적발·검찰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은 의약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업체와 대표 등 총 3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부산지방식약청은 2024년 2월 보디빌딩 선수 등에게 스테로이드제제 등 전문의약품을 판매해 검찰에 송치된 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자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의약품 도매상 등 의약품 공급자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해야 하나, 이를 위반해 의약품 판매 자격이 없는 자에게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피의자들은 의약품 도매상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2020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5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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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존속살해 피의자 검거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월 7일 새벽 시간대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가내에서 혼자 사는 80대 어머니를 폭행해 사망케한 5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아파트 CCTV를 통해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나는 A씨 모습 확인 후 A씨의 주거지에서 검거했으며, A씨가 어머니(피해자)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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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공공장소 흉기소지 및 소상공인 업무방해 생활주변 폭력 피의자 검거(구속)
진주경찰서(형사과)는 지난 6월 30일경 진주시 소재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지하던 흉기를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하여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한 피의자 A씨(50대)를 공공장소 흉기소지(3년이상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등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술취한 사람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1년간 A씨를 상대로 접수된 112 신고내역을 분석하고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 진술을 확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주 관내의 병원, 편의점,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큰소리로 욕설하고 때리려고 위협하는 등 업무방해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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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교차로서 후방 추돌 교통사고
7월 7일 오전 2시 3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교차로에서 후방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70대·남)운전의 SUV 차량이 전방의 적색 신호에 정차중인 B씨(50대·남, 동승자 2명)운전의 승용차의 후방을 추돌 후 전도 됐다. 이로 인해 옆 차로에 정차 중이던 C씨(50대·남)운전의 택시 차량에 파편이 튀며 2차 피해가 발생했다. 세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A씨와 차량 동승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이송됐다.부산사상경찰서는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영상 분석,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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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계곡 다이빙하던 20대 중상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지난 6일 오후 2시 11분께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가 돌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A씨는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해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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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폭염 속 산행' 50대 숨져
폭염 속 산악회원들과 산행에 나선 5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께 진안군 주천면에서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서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해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을 거뒀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진안 지역은 기온이 32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에 오른 회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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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제전항 방파제 갯바위 수난사고…70대 남성 사망
7월 6일 오전 8시 41분 울산 북구 구유동 제전항 방파제 끝 갯바위 부근에서 A씨(72·남·낚시객)가 테트라포드에 빠지는 수난사고가 발생했다.테트라포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울산북부소방서 강동분대(인원 15명, 장비 5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강동파출소와 119합동으로 A씨를 구조해 방파제에서 심패소생술 중이었고, 시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사망했다.사고경위는 울산해경에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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