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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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해상 8시간 표류 중국인 3명 구조해 중국 귀국 절차
부산해양경찰서는 7월 20일 오전 9시 56분경 남해상에서 8시간동안 표류중이던 중국인 3명(37세, 32세, 22세)을 인도주의 차원에서 안전하게 구조하여 생명을 지켜주었다고 23일 밝혔다.구조된 중국인들은 중국어선에 승선 중 선사 및 선원들 간의 갈등으로 주한 중국 대사관을 통해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든 것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중국선원들의 진술 등을 중국당국에 통보하고, 부산출입국외국인청으로 신병을 인계했으며, 중국으로 귀국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사람에 대해 적극적인 구조 조치를 하는 등 국익보호와 인도주의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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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장마철 야간 무면허로 목숨 건 낚시행위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2일 오후 8시 40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호대교 인근 해상에서 등록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무면허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한 소유자 B씨(59·남)와 조종자 C씨(59·남)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로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명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 순찰 중 등록판을 부착하지 않고 낚시 중이던 A호(1.14톤, 60마력, 모터보트, 승선원 4명)를 발견하고 B씨와 C씨를 상대로 위법사항을 확인했다. (수상레저안전법 제56조 1항 및 제20조) 최대 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려는 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를 받아야 하며, 무면허로 조종을 할 경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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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한 PC방 흡연실서 특수상해사건 발생
7월 22일 오후 7시 30분경 부산연제구 소재 한 PC방 흡연실에서 특수상해사건이 발생했다.피의자 A(10대·여)가 음주상태로 흉기를 미리소지하고 PC방내 흡연실에 들어가 손님 B(40대·여, 등부위자상), C(40대·여, 경미자상)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종업원 D(20대·여,어깨등자상)도 찔러 상해를 가한 혐의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피의자 A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연제서형사과는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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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구지역 성범죄 13.9% 감소
2020년 상반기(1~6월) 대구지역 성범죄는 총 458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74건,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58건을 성범죄 유형별로 보면 강제추행이 238건(52.0%)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간 124건(27.1%), 카메라등이용촬영 63건(13.8%), 통신매체이용음란 26건(5.7%),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7건(1.5%) 순으로 발생했다. 감소한 74건은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4건(36.4%), 강제추행 59건(19.9%), 카메라등이용촬영 9건(12.5%), 통신매체이용음란 1건(3.7%), 강간 1건(0.8%)이 줄었다.성범죄 발생은 심야·밤시간대(오후 8시~오전 4시)가 56.1%, 요일별로는 주말(금·토요일)에 33.2%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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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대로 지하철 1공구 공사구간 내 상수관 등 파손
7월 22일 오전 6시경 가야대로 86 현대 사상서비스센터 앞 (지하철 1공구 공사구간 내)에 갑작스런 폭우로 상수관ㆍ배수관이 터지면서 물기둥 (높이약3m)이 5분가량 지속되었고, 그 여파로 대형 싱크홀 2곳이 발생했다.상수관 파손으로 물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며 인명 등 피해는 없다.경찰은 사상구청 관계자, 지하철 공사 관계자 현장 출동 요청해 복구작업중이다.전 교통순찰차 현장 도착해 안전 조치중이며 차량운행은 정상 소통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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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생도 해상 중국인 표류자 3명 구조 후 조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0일 오전 6시 30분경 부산시 생도 남방 18km에서 상선 MECHAN호(2985톤, 토고선적)가 “해상에서 여러명이 표류 중이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 경비정, 중앙특수구조단, 항공대 및 해군 함정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해 표류중인 중국인 3명을 발견해 구조완료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기상상황은 남동풍, 풍속 10-12m/s, 파고 2.5-3m, 시정 100% 흐림. 표류한 중국인들은 모두 남자(37세, 32세, 22세)로 이들은 저체온증 증상을 호소했으나 응급조치로 건강상 문제는 없다고 한다. 부산해경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부산검역소 격리시설로 이송했고, 7월 20일 저녁 무렵 코로나 음성으로 판정돼 이에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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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해역 무해성 적조 발생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장기간 지속된 강우의 영향으로 무해성 세라티움(Ceratium furca) 적조가 동해남부해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티움 펄카(Ceratium furca)는 독이 없어 어패류 폐사 등 피해를 일으키지 않으며, 주로 여름 장마 후 연안에서 적조를 일으키는 종이다.이 종은 해양 와편모조류로 길이 70∼200μm, 폭 30∼50μm로 다른 적조생물에 비해 크기가 크고, 두꺼운 셀룰로스의 막을 가지고 있다.최근 남해에서는 세라티움 적조가 지난 6월 30일 부산 가덕도 해역에서 관찰된 이후 7월 20일 현재 경남 진해만, 거제 남동부, 부산, 경주, 포항의 연안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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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오염 행위 극구 부인 선박 4일 만에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지난 14일 감천항에서 기름을 유출한 러시아 선박 A호(어선, 703톤, 도미니카 선적)를 4일 만인 17일 해양환경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경 감천항 5부두에 기름띠가 떠 있다는 해양오염신고를 접수하고 오염현장 주변에서 급유 작업 중이던 급유선 B호(149톤, 부산선적)와 러시아 어선 A호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나 두 척 모두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A호의 연료유 탱크 공기관(AIR VENT : 탱크 내에서 발생한 공기를 배출하는 관 또는 연료유 탱크의 경우 유증기를 배출하는 관)및 주변에 부착된 기름 시료를 채취 후 나온 감식 결과를 근거로 러시아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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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구 한 요양병원 10층 화재
7월 21일 오전 1시 21분경 부산수영구 광안동 소 한 요양병원 내 10층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 병원에는351명이 입원해 있다. 10층 환자 28명중 17명 옥상대피, 11명 계단이용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6분만에 진화완료됐다. 10층 화장실 환풍기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3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남부서는 화재원인 및 세부피해현황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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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주차장서 급발진 추정 차량추락사고
7월 20일 오전 9시 55분경 부산사하구 장림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싼타페 차량이 아파트 104동 주차장에서 급발진(추정)하면서 난간을 충격하고 약4~5m 아래로 추락(105동 앞 주차장)했다.부부인 운전자와 동승자 B씨(50대·여)는 허리 등 부상(생명지장 없음)을 입어 119구급대로 병원이송돼 치료중이다.차량 2대(혼다어코드, 스파크), 아파트 펜스 등 피해가 났다.사하서 교통과는 피해자는 급발진 주장하고 있으나, EDR분석 등 사고원인 조사예정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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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 복산지역재개발집회현장서 부상자 발생
7월 20일 도전 10시 31분경 울산 중구 복산동 복산지역재개발 집회현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은 119구급대로 오전 10시 43분경 부상자를 병원이송했다.인근 아파트 주민 60여명이 시위(소음 및 분진 방지요구)중 복산지역개발조합 용역 관계자와 대치상황에서 부상자가 발생(경상 5)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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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내 해상 음주운항 선장 검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20일 오전 울산항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어선 A호(0.75톤, 연안자망)의 선장 B씨(63·남)를 해사안전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5분경 울산항파출소에서 선장 B씨의 배우자로부터 남편배가 보이지 않는다며 찾아달라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신고 접수를 한 울산항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을 이용, 울산본항 해상을 수색 중 오전 1시경 태화강 하류 도류제 인근에서 A호를 발견했으며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장 B씨를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20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사안전법 상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의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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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생도 남방 18km 표류자 3명 발견·구조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0일 오전 6시 30분경 부산시 생도 남방 18km에서 상선 MECHAN호 주변에서 3~4명이 해상 표류 중 이라는 신고 접수받고 중앙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남해청 특공대 등을 총 동원해 집중 수색중이며, 3명(중국인)을 발견해 구조중이라고 밝혔다.현지 기상은 남동풍, 풍속 10-12m/s, 파고 2.5-3m, 시정 100%흐림. 부산해경에 따르면 MECHAN호(2985톤, 토고선적)에서 3~4명이 표류 중에 있다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청 특공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표류로 추정되는 3~4명 대한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부산해경은 중국인 표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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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농막서 화재
7월 20일 오전 6시 24분경 울산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1분만에 완전 진화됐다.창고용도로 사용되는 농막(컨테이너)에서 다량의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인명피해는 없었고 내부 농기계 등 소실로 소방서추산 45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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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중산동 7번국도 모닝차량 가드레일 충격…운전자 병원이송
7월 20일 오전 2시 15분경 울산 북구 중산동 7번국도 이화주유소 인근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운전의 모닝 차량이 7번국도상 가드레일을 받은 단독 교통사고로 운전자 1명 응급처치(두부출혈) 후 오전 3시경 119구급대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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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서서, 주택가 담벼락에 목이 묶인채 발견된 고양이 수사중
7월 16일 오후 2시 40경 부산강서구 대저동 주택가 담벼락에 고양이가 빨랫줄에 목이 묶인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2신고 접수에 따라 강서서 공항파출소와 수사과 지능팀이 현장출동해 현장주변 CCTV탐문 등 수사중이다. 고양이는 동네에 새끼4-5 마리와 함께 다니고 있는 길고양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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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 자동정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19일 낮 12시 5분경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PCS 카드* 교체 중 오신호로 인하여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정지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원인을 분석중으로, 이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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