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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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왕암공원 해상 추락 여성 1명 밤샘 수색끝에 발견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15일 오후 7시 50분경 울산동구 방어진 대왕암공원 대왕교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여성 1명을 밤샘 수색 끝에 16일 오전 발견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대왕암 대왕교위에서 신원미상의 사람이 해상으로 뛰어내리는 모습을 목격한 행락객 A씨(여)가 112경유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인근을 순찰중이던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울산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민간해양구조선과 흰수리드론수색대의 지원을 받아 해상수색에 나섰고, 육군 7765부대 병력 50여명 투입돼 사고현장 해안가일대를 밤샘 합동 수색결과 오전 7시 4분경 대왕암 북동 0.2해리 해상에 떠있는 신원미상의 추락자를 흰수리 드론 수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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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스류 제품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업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스류의 특정 원재료를 적게 넣고도 많이 넣은 것처럼 함량을 거짓 표시한 식품제조·가공업체(부산 강서구 소재 OOOO코리아)를 적발하고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라임주스 함량 54%를 70% 함유로 표시하는 등 28개 제품을 거짓으로 표시해 519톤, 약 55억 상당을 판매한 사실 등이 적발됐다. 유통기한 경과 원료로 제조한 제품은 모두 압류조치됐다.이는 해당 업체가 지난 5일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소스류를 제조·판매하다 식약처로부터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받은데 이어, 식약처 조사 결과 드러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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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동일장소에서 음주운전 2건 단속
동일장소에서 음주운전 2건이 단속됐다.3월 16일 오전 2시 2분경경 부산 사상구 엄궁동 성은에너지 앞에서 아반테 차량 운전자 A씨(40대·남·면허취소수준)가 음주후 당리동에서 엄궁동까지 3km가량 운행중, 강변도로 하단에서 감전방면 2차선에 신호대기중인 B씨(20대·남·경상)운전의 SM6차량 후미를 추돌했다. 사상서 교통, 엄궁파출소 순찰차 현장에 도착, 사고처리를 위해 후속차량을 유도하던중, C씨(30대·남)운전의 코란도차량이 경찰관들을 향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오는 것을 보고 정차시켜 검문한 결과 음주운전(면허취소)으로 확인, 오전 2시 40분경 추가 검거했다.경찰은 A씨와 C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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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대 마스크 사기 의혹 연루 경찰 구속영장 기각
2억원대 마스크 판매 사기 의혹에 연루된 현직 경찰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북부지법 배성중 부장판사는 15일 사기·약사법 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폭행 혐의를 받는 전주완산경찰서 A 경위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로 방어권을 행사할 필요가 있으며 증거인멸의 우려,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A 경위는 지난해 3월 기업 납품용 방역 마스크를 팔겠다며 2억원가량의 대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 범행에는 법원 공무원 B씨와 전직 조폭 C씨도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이미 구속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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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녹산동 가변차로 시작지점서 화물차-스타렉스차량 충돌… 스타렉스 운전자 사망
3월 15일 오전 11시 6분경 부산 강서구 녹산동 가락나들목에서 경마장뱡향 지나서 가변차로 시작지점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운전의 9.5톤 화물차량은 조만교에서 경마장방향으로, B씨(50대·남)운전의 스타렉스차량은 경마장에서 조만교방향으로 진행중 가변차로 시작지점에 이르러 상호 충돌했다.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는 병원이송 중 사망했다. 화물차량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등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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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도시공사 압수수색 중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부산도시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내용은 전 부산도시공사 직원의 입찰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청렴감사실등을 상대로 관련서류에 대한 압수수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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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ㆍ포항선 부산방향 양북1터널 내 철판 25톤 적재 트레일러 차량 화재
3월 15일 오전 5시 15분경 동해ㆍ포항선 부산방향(78.9k) 양북1터널 내(경주부근)에서 달리던 A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트레일러차량이 포항에서 철판 25톤 적재 후 전남 광양으로 가던 중 트레일러 헤드 뒤쪽에서 연기가 발생, 곧바로 차량을 세우고 119 신고 후 소방차와 도로공사 직원이 소화전을 이용, 21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합동 진화됐다. 고순대가 교통관리(부산방면 후방 1km 정체)했고 오전 6시 11분경 터널 내 연기 제거 후 1개차로 차량 소통, 오전 6시 52분경 견인완료 후 정상소통됐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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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파출소 낚시하다 해상 추락한 익수자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4일 오후 6시 55분경 남항파출소 앞에서 낚시를 하다가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를 남항파출소 황세규 경장이 발견해 구조했다고 15일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70대·남)가 낚시를 하던 중 무게중심을 잃고 실족하여 해상으로 추락, 파출소 앞 계류된 어선의 줄을 잡고 있던 것을 황 경장이 발견,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신속히 인명구조 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구조 당시 A씨의 건강에 이상 없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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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기관고장으로 표류 어선 긴급구조예인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3월 14일 낮 12시 38분경 울산항 SK4부두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어선을 무사히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호(연안복합,1톤,장생포선적,승선원2명)는 사고당일 장생포항을 출항 하던중 기관시동 불능으로 표류중 구조요청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경비정1척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표류중인 승선원2명의 안전을 확보했고 오후 1시 30분경 장생포항으로 무사히 입항조치 했다.울산해경 박재화 서장은 “봄철 해빙기 도래 선박 정비불량으로 표류등 사고가 번번히 발생되고 있으며,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정비 점검에 신중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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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대평동 물량장 침수선박 긴급 안전 조치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3월 14일 오전 9시 9분경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 앞 해상에서 A호(50.03톤, 예인선, 부산선적)와 B호(45톤, 예인선, 부산선적)가 침수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남항,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침수중인 사항(승선원 없음)을 추가로 확인, 사고 선박에 적재된 경유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벤드 봉쇄 등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선박의 선장 및 선주 등을 대상으로 침몰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예인선 섭외 요청 및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침수원인 미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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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차량운전자, 식사 후 귀가중 부산 남구 대연지하차도 중앙교각 충격…병원이송
3월 14일 오전 2시 32경 A씨(30대·남)운전의 G80차량이 부산 진구 한 식당에서 식사 후 귀가중 부산 남구 대연동 대남지하차도 중앙교각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파편 등이 튕겨 반대편 통행 택시 등 2대에 물적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머리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추정하고 음주측정을 위해 채혈을 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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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태종대 인근 해상 기관 고장선박 긴급 안전조치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13일 오전 10시 48분경 태종대 인근 해상에서 A호(1,570톤, 화물선, 승선원 9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A호(1,570톤, 화물선, 승선원 9명)가 부산항 묘박지에서 출항, 인천으로 이동 중 발전기 연료계통에 해수가 유입되어 브랙아웃 발생 및 표류 중이라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P-52정,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안전관리를 취하는 동시에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했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항행안전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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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동 인쇄공장서 원인불상 화재
3월13일 0시 16분경 부산진구 신천대로65번길 79(범천1동) 건물 1층 한 인쇄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1층 내부에 설치된 영업용 에어컨 기기에서 원인 불상으로 화재 발생,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인적 피해 없이 20여분만에 완진됐다. 에어컨기기 및 주변집기류 등 소훼로 소방서 추산 11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인 조사중이다. 추후 합동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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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울산분기점서 트레일러가 1톤 탑차 충격
3월 12일 오전 8시 10분경 동해고속도로 47.3K 울산분기점(부산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70대·남·경상)운전의 1톤 탑차가 울산분기점 램프구간 2차로에서 감속했고 이를 뒤따르던 B씨(60대·남)운전의 트레일러가 1톤 탑차 후미를 추돌해 1톤 탑차가 좌전도 됐다.견인 및 정상소통까지 1시간20분가량 소요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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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곰내터널 안에서 청소차량 우전도 사고
3월 12일 오전 6시 47분경 기장군 곰내터널 200m 지점 (정관방면, 터널길이 1800m)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2.5톤 청소차량 (2명탑승)이 빗길로 인한 사고(추정)로 우전도됐다.오전 6시 53분 순찰차가 현장도착했고 오전 7시 3분경 119가 탑승자를 구조했다.이 사고로 2개차 부분통제 됐으며 후방 1km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견인시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됐다.기장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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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와 수색으로 집을 나간 치매 할머니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낸 부산경찰
집을 나간 치매 할머니를 경찰서간 공조와 신속한 수색으로 가족의 품에 돌려보낸 사연을 소개했다.3월 11일 오후 6시 30분 112로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다.'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90세)의 저희어머니가 집을 나가 돌아오시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였다.신고를 받은 금정서는 신고자의 집주변을 긴급수색했으나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했다.금정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할머니의 옛주소를 확인했고, 할머니가 금정구로 이사오기전에 사셨던 곳이 부산진구 관내로 확인되어, 부산진서로 공조요청을 하게 됐다.공조요청을 받은 부산진서 서면지구대 강진영 경사는 해당주소지는 가로등도 들어오지 않는 외진곳임을 알고 있어, 혹시나 할머니에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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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포 맹금머리도 고립자 1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 3월 11일 오전 7시 53분경 부산 다대포 맹금머리도에 고립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장림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영환호 선장이 맹금머리도에서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고립자 A씨(30대.남)를 발견,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구조선 영환호를 급파, 고립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외 건강상태 양호했으며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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