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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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할인 미끼 고객 23명 대금 11억 개인 계좌로 받아 챙긴 판매사원 자수
차량 할인을 미끼로 고객 수십명으로부터 차량대금을 개인계좌로 11억 원을 받아 챙긴 차량 판매 대리점 사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피의자 A씨(30대·남)는 국내 H자동차 부산 모 대리점 판매사원으로서 202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23명에게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A씨 개인계좌에 입금토록 유도한 뒤 약 11억 원을 편취한 혐의다. 차량 대금은 회사에서 고객 명의로 보낸 가상계좌로 받는 게 원칙이다.A씨는 최근 해운대서에 자수했고, 경제팀은 피해자 및 피해규모 조사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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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3층 화재… 주민 20여 명 병원이송
9월 21일 오전 4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기장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5시 18분경 진화완료됐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0~60명이 대피했고 20여 명이 연기흡입(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기장서 형사당직팀은 전기합선 추정되나 감식 등 화재원인 조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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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내에서 선저폐수 배출한 외국선박 적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40분경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행위 선박 A호(2,400톤,특수선,키리바시선적)를 사고 발생 6일 만에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울산항 일반부두 해상을 순찰하던 울산해경 소속 화학방제1함이 약 50mX5m, 10mX2m, 크기의 검은색 유막 오염군 2개소를 발견했다. 당일 화학방제1함은 유출유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고, 울산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함께 유막제거 작업을 실시해 방제작업을 완료했다.이후 울산해경은 유출유와 일치하는 기름을 적재하고 있는 선박을 찾기 위해 통항 선박 및 부두에 계류되어 있는 선박의 시료를 채취해 남해지방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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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50억 상당 전세대출사기 일당 48명 검거…구속 4명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년여에 걸쳐서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빌라 등을 이용해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 등 50억 상당을 대출받아 편취한 금융종사자·시행사·공인중개사 등으로 이루어진 일당 48명을 사기,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주모자급 4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전세자금 대출 등 사기) 주범인 금융기관 직원 박모씨(40대·남)는 신용등급조회, 범행 준비자금 지원 등 범행 전반을 주도하면서 다른 공범들에게 대출명의자 모집, 범행이용 건물 알선 등 역할을 분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모집책’ 역할의 손모씨(30대·남)는 지적장애인과 20대 초·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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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정터널 500m전 4중 추돌교통 사망사고
9월 19일 오후 5시 50분 부산진구 관문대로(백양터널에서 수정터널방향, 수정터널 500m 전)에서 4중 추돌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1차량=승용(K8) A씨(20대·남·경상), △2차량= 승용(소나타) B씨(60대·남·중상), 동승자 C씨(60대·여·중상), 동승자 D씨(여·사망), △3차량=SUV(투싼) E씨(40대·남·부상없음), △4차량=SUV(코란도) F씨(30대·남·부상없음)1차량이 1차로에서 2차로로 진로변경중 2차로 운행하던 2차량 후미부분과 1차로 4차량 조수석 뒤부분을 충격했고, 2차량이 2차로 운행중이던 3차량을 충격한 사고다.부산진서 교통사고반은 1차량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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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동상가 1층 렌터카 사무실로 차량 돌진사고
9월 19일 오전 8시 50분경 부산진구 가야동 상가 1층 모 렌터카 사무실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여·경상·음주해당없음)운전의 SM3차량이 가야고에서 동의대 방향 편도 1차로로 진행하던 중 불상의 이유로 맞은편 렌터카 사무실로 돌진했다. 부산진서 가야지구대는 당시 사무실은 영업 전으로 피해자는 없었고 해당 사고는 보험처리로 종결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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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1,158억 원 대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자 9명 등 177명 검거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조중혁)는 미국에 서버를 두고 회원 2,200명을 모집해 베트남에서 1,158억 원 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수십 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운영자 A씨(41)등 9명을 검거해 40대 주범 등 8명 구속 송치, 1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고액 상습 도박 행위자 16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잠적한 공범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자로 공조 수사 중이다.주범 3명은 사회 선후배 관계로서 도박사이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베트남으로 출국하여 도박사이트를 운영했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모집해 함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 A씨 등 9명은 2020년 9월경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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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한 달 만에 사이버 사기·사이버금융범죄 908건(242명)검거 성과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최근 증가세인 사이버사기, 사이버금융범죄(메신저피싱, 스미싱, 파밍, 몸캠피싱 등) 에 총력 대응해 '악성사기 척결 종합대책' 시행 한 달(8.16.~9.15.)동안 908건(242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검거 사건을 보면 양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선물 옵션 등 허위 투자 사이트를 개설, 불특정 다수에게 수익 창출을 빙자해 피해자 27명에게 약 15억 원을 편취한 투자사기 일당 12명을 검거, 그 중 7명을 구속, 지난 8. 18일 검찰에 송치했다. 피의자 중 일부(3명)는 해당 범죄 외 지난 5월경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품 판매를 빙자, 피해자 53명에게 5,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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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제14호 태풍 난마돌 현장출동 100건
울산소방본부는 제14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9월 18일 오후 6시 이후 19일 현재까지 100건의 현장출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중부 16건, 남부 28건, 동부 14건, 북부 19건, 온산 12건, 울주 11건으로 집계됐다.9월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출동현황을 보면 난간 흔들림 안전조치(북구 산하동), 도로위 가로수 쓰러짐 안전조치(북구 산하동), 아파트 베란다 섀시 안전조치(북구 상방로), 도로위 가로수 쓰러짐 안전조치(북구 증산동), 도로위 시설물 안전조치(북구 진장동), 건물 현수막 날림 안전조치(남구 삼산동), 추락신호등 안전조치(동구 서부동), 화물차 덮개 안전조치(매암동 울산대교), 모델하우수(남구 달동) 외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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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서, 식당 종업원을 업주로 착각 반말 시비 흉기 난동 50대 검거
부산사하경찰서는 9월 17일 오후 11시 20분경 사하구 하단동 한 식당 앞 노상에서 특수협박 피의자 A씨(50대·남)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일행1명과 식당에서 음주중 A씨가 식당 종업원인 B씨(50대·남)를 업주 C씨(40대·남)로 착각, 반말한 것에 시비되어 주방에 있던 흉기로 난동을 부리는 등 업무방해를 한 혐의다. 일행이 만류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상처를 입었지만 병원치료 정도는 아니었다. 경찰은 B씨, C씨가 처벌의사 없다고 해서 일단 귀가조치후 A상대 사실관계를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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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서, 신혼부부 등 13억 오피스텔 전세사기 건축주 검찰송치
부산동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신혼부부,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 등 임차인 9명을 상대 전세사기로 13억5천만 원을 편취한 오피스텔 건축주 피의자 A씨(50대·남)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 수사후 지난 9월 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금융기관 4곳에서 58억 원 대출, 2019년 9월경 동구 00오피스텔을 신축한 건축주로, 금융기관이 1순위 수익권자며, 사인으로부터 차용한 5억원에 대해 채권자가 신탁해지금지 가처분 신청하는 등 임차인 전세보증금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그런데도 A씨는 2020년 2~2021년 8월 신혼부부,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 등 임차인을 상대로 "신축오피스텔 계약이 다 이렇다.전세계약 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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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요트경기장 내 수리중인 요트 화재…옆 보트 2척도 소훼
9월 16일 오전 2시 1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요트경기장 내 육상에서 선주 A씨(50대·남)의 수리중인 요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해당 발화 보트 옆 수리중인 보트 2척도 소훼됐다.이 불은 주변사람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 25분경 인명피해 없이 진화완료 됐다.선주 A씨는 전일 오후 배터리 충전을 시킨 뒤 귀가했다고. 해운대서 형사당직팀은 화재 감식 및 선주 A씨 상대 화재 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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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거제해맞이역 앞 다중추돌 교통사고 발생…6명 병원이송
9월15일 오후 4시 50분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해맞이역 앞 노상에서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70대·남·음주해당 없음)운전의 그랜저 차량이 주유소에서 주유 및 세차후 하마정에서 교대방면 진입후 불상의 이유로 같은 방향으로 진행중인 2~5차량을 충격후 중앙분리대를 넘어 6,7차량과 차례로 충돌한 사고다. 2차량 시내버스 B씨(30대·남), 3차량(싼타페) C씨(60대·남)동승자1명, 4차량(쏘렌토) D씨(60대·남), 5차량(모닝) E씨(60대·남),6차량(쏘렌토) F씨(50대·남)동승자1명, 7차량(QM6) G씨(30대·여).이 사고로 경상 6명(병원이송 1,3,6,7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 2명), 버스 내 승객 20여명은 자진귀가, 차량 7대 및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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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노상 시내버스 급정거로 승객 7명 부상
9월 15일 오전 8시 22분경 부산 동래구 안락동 충렬대로 노상에서 시내버스 급정거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해 승객 7명(8명탑승)이 부상을 당했다.A씨(5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시내버스가 안락지하차도를 나와 동래교차로 방향 주행중 교통정체로 멈춰있는 전방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급정거해 버스내 승객들이 부상을 당했다. 물적피해는 없었다. 승객 B씨(20대·여)는 팔 골절로,C씨(70대·여)는 허리통증으로 병원 이송됐고 승객 5명은 경상을 입어 추후 병원 내원키로 했다. 이날 오전 8시 35분경 현장 정리로 정상 소통 됐다. 동래서 교통사고조사팀은 운전자상대 사고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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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유령법인명의 대포통장 개설·유통·자금세탁 법인대표 등 검거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는 유령 법인명의 대포통장 개설·유통 및 자금 세탁한 법인대표 등을 사기방조·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유령법인을 설립해 보이스피싱·사이버도박 등에 쓰일 법인명의 대포통장 10여 개를 개설·유통하고, 이를 이용해 90억 원 규모의 범죄자금을 세탁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에 제공해 피해자 16명으로부터 2억1000만원 상당 편취케 한 법인 대표 등을 6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2021년 10월 13일부터 2022년 1월까지 실체가 없는 법인 4개를 개설한 후, 법인통장 및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받아 화물택배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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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대포유심 개통 후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공급한 일당 검거
부산 사상경찰서(서장 남기병) 지능범죄수사팀은 취약계층(지적 장애인·고령층 등) 대상 대포유심 7,711개를 개통후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공급(판매)해 5억7천만 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일당(총책 및 조직원 전원 7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기 혐의 등으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단순히 유심 명의만 제공한 61명은 불구속 수사했다. 올해 대포유심 단속사건 중 단일 사건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포유심을 적발한 사례다.이들이 개통한 대포유심 7,711개는 전화금융사기·메신저피싱·주식리딩방 사기 등 범죄조직에 유통됐는데, 경찰은 범죄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대포유심이 이용된 사건 총 850건(피해금 4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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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E-묘박지 정박선박 응급환자 긴급 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9월 13일 오전 9시40분경 울산항 E-1 묘박지 인근해상에 정박중이던 선박에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E-1묘박지에 정박중이던 선박 A호(5,598톤,석유제품운반선,한국선적,승선원15명)에서 선원 A씨(62·남·기관사)가 의식없이 쓰러져있다며 동료 선원이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해경구조대와 응급구조사를 현장으로 급파해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A씨의 상태를 확인 후 저혈당 쇼크증세 임을 인지하고 포도당 수액 공급 등 빠른 응급처치를 했다.이후 호흡 및 의식이 회복된 A씨를 방어진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울산해경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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