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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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민호 부산사상소방서장,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
부산 사상소방서 김민호 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취임식 대신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씽크홀이 발생했던 사상 하단선 지하철 공사구간 확인, 2023년 실종자가 발생했던 학장천 일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 및 재발방지 대책 등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서다.이 자리에서 신임 김민호 서장은 “사상소방서 관할은 공장 밀집지역인 사상공단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구역이 상존하는 곳으로 현장활동에 불리한 여건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맞춤형 소방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겠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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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만드는 가치”…지방에서 더욱 빛나는 브랜드 아파트 ‘블루칩’
주택시장에서도 소위 ‘메이커’의 가치는 통한다. 수요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특히 브랜드 단지가 상대적으로 희소한 지방에서는 브랜드가 분양시장 및 매매시장을 좌우하는 게임 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다.브랜드 아파트는 건설사의 탄탄한 재정 능력에 기반한 안정성 및 풍부한 시공 노하우를 통해 혁신적인 평면 설계나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성비만을 앞세우기보다 브랜드에 걸맞은 확실한 상품성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것이다.실제로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3%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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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눈길 끄는 ‘올인원’ 주거단지 ‘인천 청라’ 등 주요 분양단지는?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 필수 요소를 모두 갖춘 ‘올인원’ 주거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3040세대를 중심으로 주거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이 다양해지면서 ‘올인원’ 주거단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올인원(All in One)이란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군에 붙는 명칭을 말한다. 부동산에서는 교통과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주거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이 근처에 모두 자리한 입지 조건을 뜻한다.이러한 ‘올인원’ 주거여건의 중요성은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3040세대의 주거 선택의 고려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3040세대의 주택 거래 비중은 전체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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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의 ‘교육 이민’ 열풍…사교육비 폭등에도 학군지 프리미엄 좇는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교육비가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맹모’들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기꺼이 삶의 터전을 옮기는 ‘교육 이민’을 감행하고 있다. 명문 학군지의 경우 우수한 교육 환경과 면학 분위기는 물론 향후 학군지 인근 단지의 높은 자산 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사교육 시장 규모는 약 29조2,00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이며 2020년 대비해서는 약 10조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사교육 참여율 또한 80.0%로 1.5%p 상승하면서 학생 10명 중 8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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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본, 농협중앙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 제안
농촌과 농민을 위한 공익법률센터 농본(대표 하승수, 이하 농본)은 농협중앙회가 농본에 공개한 ‘정보목록’을 공유하면서, 농협중앙회 및 단위농협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농협법 개정의 필요성을 이재명 정부에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농본은 구체적으로 △온라인 정보공개청구를 접수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춰야 할 의무를 농협중앙회에 부여 △농협중앙회 소속 각 부서의 정보목록 제공의무 등 정보공개법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하도록 명시 △농협중앙회의 각종 회의록 등 공개의무 명시 △개별 농협의 경우에도 조합원의 정보공개청구권을 법제화하는 것 등을 제안했다. 농본은 이후에 농협법개정이 가능하도록 공론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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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공사 현장 ·작업 동원선박 점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여름철 기상 악화를 대비해 부산 관내 해상공사 현장과 작업에 동원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부산항 준설공사와 낙동강하구 준설사업, 영도 연안정비사업 등 현재 공사 중인 해상공사 현장 8곳과 이곳에 투입되고 있는 예·부선, 준설선, 크레인선 등 30여 척이다. 점검 결과 사안의 경중에 따라 수사 통보, 과태료 처분, 행정지도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해상공사에 동원되는 선박 중 일부 노후하거나 관리가 소홀한 선박은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11월에는 건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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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시장 불안 지속 시 세제카드도 검토 가능성... 진성준 “최후의 수단"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2일 부동산 시장 불안이 이어질 경우 세제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경우 부동산 세제 카드를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진 의장은 "부동산 시장 상황이 정말로 심각한데, 세제 조치가 뒤따라야 할 상황이 오는데도 한사코 안 할 이유가 있느냐"며 "다만 금융 조치, 공급 대책, 또 필요하면 행정 수단, 이런 것들을 우선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세금 조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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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검사무실 인근 순찰 강화…핫라인 구축해 돌발상황 대비
경찰이 '내란·김건희·순직해병' 3개 특별검사팀과 핫라인을 구축해 특검 사무실 인근 순찰을 강화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각 특검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서초경찰서는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집회·시위가 열리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검팀과 핫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대응할 예정이다. 김건희 특검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순직해병 특검은 서초한샘빌딩에, 내란 특검은 서울고검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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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경남소방본부, 경찰·소방협력관 상호파견 100일 도민 생명·안전 성과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과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지난 3월 24일부터 경찰·소방협력관을 상호 파견하는 등 도입 100일을 맞아 실시간 공동대응 체계가 활성화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는 행안부가 2024년 7월부터 경찰·소방 협력관 각 4명을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각각 교차 근무하도록 하면서, 112·119신고를 모니터링하고 신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속하고 원활하게 협업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2025년 1월~5월 우리 지역에서 경찰과 소방 공동대응 건수는 19,851건(일일 평균 130.5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3%(641건) 증가했고, 타 지역과 비교해도 서울시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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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 '불평등 양극화' 해소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 가져
" 내란수괴(우두머리) 윤석열을 즉각 재구속하고 내란·외환의 진상을 규명하라! 윤석열표 노동탄압정책 폐기하고 노동존중 국정기조로 전환하라! 진짜사장 책임법, 노조법 2·3조를 즉각 개정하라! 특고·플랫폼, 프리랜서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진짜 노동개혁을 실행하라!"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재남)는 7월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노조법 2·3조 즉각개정! 윤석열정권 반노동정책 즉각 폐기! 노정교섭쟁취!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민주노총 부산본부는 광장에 함께 나선 노동자와 부산시민들과 함께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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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3대 기초질서 준수 합동 캠페인
대구경찰청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위반행위 근절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7월 2일 오전 11개 경찰서가 동시에 대구 시내 전역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합동캠페인은 대구경찰청,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 황금네거리 일대를 비롯한 대구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이뤄졌다. 7월부터 두 달간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우선 교통질서 분야는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5대 반칙 운전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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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2일 '예견된 재난,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촉구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은 7월 2일 오후 2시 용상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전쟁기념관 앞)에서 '예견된 재난,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촉구 농성장 발족식도 겸한다.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천명한 이재명 대통령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기자회견자리에 선다.기자회견은 문형욱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대표의 사회로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종교환경회의, 진보정당의 발언과 성명서 낭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021년 3월에 발족해 전국 9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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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서울아산병원, 키르기스스탄서 의료봉사 실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최근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치료를, 현지 의료진에게는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돌아왔다고 1일 밝혔다.의사 10명, 간호사 21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지역을 방문해 현지 주민 724명을 진료하고, 백내장 수술·양성종양 제거술 등 총 64건의 수술을 시행했다.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국가로, 토지의 약 80%가 고산지대로 이뤄져 있다. 지형이 복잡해 교통이 불편한데다가 의료 환경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키르기스스탄에는 우리나라의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민간병원은 없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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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작년 냉방기기 관련 화재 52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냉방기기 안전 점검과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지난 6월 30일 연제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선풍기 전원선 단락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세대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52건으로, 대부분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나 선풍기 전원선 단락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22년 ~ ’24년) 부산에서 발생한 에어컨, 선풍기화재는 총 127건으로 2022년 30건, 2023년 45건, 2024년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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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1계급 승진임용식과 특별승급 발령장 수여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7월 1일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공무원 8명에 대한 승진임용식과 특별승급 1명에 대한 발령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승진 대상자는 ▲경비구조과 이윤주(경위→경감), 강동파출소 고정훈 (경위→경감), 기장파출소 김용훈(경위→경감), 기장파출소 정용택(경위→경감), 진하파출소 김태준(경위→경감) ▲P-02정 이필우(경사→경위) ▲소방1호정 윤여훈(경장→경사) ▲기획운영과 김종태(순경→경장) 등 총 8명으로 모두 한 계급씩 승진했다.또한 지난 6월 4일 오후 방어진항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를 직접 입수해 구조한 방어진파출소 서나람 경장에게 1호봉 특별승급 발령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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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13개노동·시민사회단체, 오세훈 OUT!투쟁선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는 7월 1일 민선 8기 오세훈 시장 취임 3년을 맞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지역 213개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오세훈 OUT!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김일웅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책국장의 사회로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의 발언, 전은숙 전국공무원노조 서울본부장의 오세훈 퇴행시정 규탄 발언, 이가희(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서울시리심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 조합원의 서울시립심대여성건강센터 폐쇄규탄 발언, 홍순희 전교조 서울지부장의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매뉴얼 제작 방침 규탄 발언, 박초현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공동대표의 장애인권리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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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흥행 ‘역세권 개발사업’, 하반기에도 공급 이어진다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역세권 개발은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개발되기 때문에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도시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복합 거점화' 흐름과 맞물리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방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역세권 개발사업지에서는 '완판'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가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를 완판했다. 이는 지난해 원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수도권에서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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