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경찰, '尹비밀캠프' 사건 특검 이첩… '한덕수 고발'은 광주경찰로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밀 대선캠프' 운영 의혹 사건도 특검에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주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은 7일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사건에 대해 "자체 수사 중인 사안은 하나도 없다"며 "모든 건이 다 (특검에) 넘어갔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간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울 강남의 한 화랑에서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다. 한편 경찰은 조국혁신당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한 한덕수 전 총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광주경찰청에 배당했다.
-
국정위, 개헌 관련 국민 참여 ‘거버넌스’ 검토
국정기획위원회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했던 개헌과 관련한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어제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개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국민의 참여와 역할 부여에 대한 거버넌스(함께 결정·실행하는 방식)를 고민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대통령의 개헌안이 비교적 분명하고, 3년 전 대통령 선거 때 했던 공약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내용은 분명하다"며 "이 공약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조금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장관 청문 정국 대응 국민검증단 발족 검토... "전과·의혹 투성"
국민의힘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자체 인사 검증 기구 발족을 검토하고 있다. 가칭 '이재명 정부 인사 참사 국민검증단'은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가 단장을 맡고, 국회 상임위원회 야당 간사 및 국민검증단으로 구성될 예정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장관 후보자 중 전과나 의혹이 없는 후보자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처럼 전과와 의혹투성이 사람만 골라 기용하기로 작심한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국민과 함께 전과 의혹투성이 장관 후보자들의 능력과
-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사)만리포관광협회와 자매결연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 클럽(회장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은 7월 5일 오후 6시 30분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개장 70주년 축하 무대에서 (사)만리포관광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사)만리포관광협회 전완수 회장과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경제 살리기 및 환경보호 등 양 기관 상호교류를 통한 봉사실천을 약속했다. 박준희 회장은 전완수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준희 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천리포수목원 및 천년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만리포해수욕장 해변 관광과 함께 (사)만리포관광협회 회의실에서 서울패밀
-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용자 무더위 극복 생수 3만병 기증
진주교도소(소장 장귀남)는 지난 3일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로부터 수용자용 생수 30,000병을 기증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의 혹서기 생수 기증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수용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증받은 생수는 폭염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기증식에는 교정협의회 배종구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배종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통받기 쉬운 수용자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장귀남 진주교도소장은 “말 한마디보다 물 한 병이 더 절실한 여름, 이번 생수 기
-
경남경찰청, 청장 주재 기초질서 확립 지휘부 회의 가져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지난 4일 청 내 2층 회의실에서 도민안전과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 안전의 첫걸음, 생활속 기초질서’라는 안건으로 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기초질서 정착을 위해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3대 분야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선정하고, 13개 세부 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교통질서: ①새치기 유턴 ②꼬리물기 ③끼어들기 ④버스전용차로 위반 ⑤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생활질서: ①광고물 무단부착 ②쓰레기 투기 ③음주소란 ④무전취식 ⑤암표매매▲서민경제 질서: ①매크로 이용 등 암표매매 ②노쇼‧악성
-
CJ대한통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 체결..."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CJ대한통운이 장애인 스포츠단을 공식 창단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윤진 한국사업부문대표와 김유승 인사지원실장,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청각축구, 골볼, 휠체어럭비, 사이클, 스노보드, 당구, 사격, 알파인스키, 시각축구, 농
-
영어강사 이주노동자 해고한 부산글로벌빌리지 규탄 집회
"노동부가 인정했다. 원직복직 실시하라!노조탄압 중단하고, 직장 내 민주주의 보장하라! 간접고용 비정규직 고용승계 법제화하라!"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부산본부는 7월 5일 오후 3시 부산글로벌빌리지앞(부암역 앞)에서 영어강사 이주노동자 해고한 부산글로벌빌리지 집중 규탄집회를 갖고 모든 조합원이 복직되는 그날까지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30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부산글로벌빌리지(이하 BGV) 영어강사 이주노동자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지노위는 기장군 민간위탁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갱신기대권이 있음을 인정했고 갱신거절의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판정했다.
-
노동진 수협 회장, 4년간 세계 수협 이끈다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ICA는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로, 수산위원회는 각국의 수협이 속해 있다.앞으로 4년간 세계 수협을 이끄는 지도력이 확보됨에 따라 우리 수산업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지난 3일(현지시간) 노동진 수협 회장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수산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2023년 전임 수협 회장의 퇴임으로 수산위원장직을 승계받았던 노 회장은 이번 선출로 국제 수산 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국내 수협
-
부산소방, 풍수해 대비 온천천 수난구조 합동훈련…신속한 인명구조 역량 강화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천천 일원 4개 지점에서 '풍수해 대비 온천천 수난(급류)구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소방 소속 5개 기관과 동래구청, 연제구청 등 2개 구청, 동래경찰서까지 총 8개 기관,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훈련은 수난 사고 발생 시 현장 지휘 능력과 신속한 구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골든타임 내 구조 실패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색 장기화 및 소방력 손실을 방지하고, 선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에 주력했다.참석자들은 ▲신속 대응 훈련 (하나의 급류사고에 대한 다
-
부산 사상소방서, '사상구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응급처치교육 체험부스 운영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김민호)는 3일 사상구청에서 열린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에 구민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구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향상을 위해서다.주요 내용은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및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주택용 소방시설 종류 및 설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민호 사상소방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시민들의 응급처치교육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공간을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위기대응능력 함양에 기여하겠다
-
서울 집값 상승, ‘노도강’으로 확산…내 집 마련 서둘러야
최근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일대 집값이 심상치 않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여파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강남 일대 집값 상승세가 ‘노도강’까지 번지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유입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 기준 0.54% 상승하며 전월(0.33%)대비 0.21%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6월 4주 기준 서울 아파트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은 3.10%로, 지난해 같은 기간(0.30%)과 비교해도 뚜렷한 상승세다.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노도강’ 지역의 회복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
정부, 연이은 '부산 화재 참변'에 긴급대책회의... "심야 돌봄 확대"
정부는 4일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어린이들이 희생된 화재 참변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망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어린 생명들을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해 정부는 매우 엄중하게 책임을 통감한다"며 "생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두고 불안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가야 하는 부모들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당장 모든 부모에게 혜택을 줄 수 없더라도 수요가 많은 지역과 저소득 가구 등을 우선 대상으로 돌봄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심야 시간대나 긴급한 돌봄 공백 상황에 대비해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
'교정시설 취사작업' 교도소장과 법무부장관 상대 국가인권위 진정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4일 교정시설 취사작업에 대해 법무부장관과 A교도소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A교도소장에게 취사 작업 배정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적절한 교대근무를 통해 작업시간을 줄이고 휴무일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도록 국가인권위원회에 요구했다. 또한 법무부장관에게 △수형자의 작업시간 제한 규정을 「근로기준법」의 근로시간 제한 규정에 부합하거나 그보다 강화하도록 개정함으로써 장시간 작업을 방지할 것 △교정시설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로부터 수형자를 보호하기 위해
-
진학사 캐치, 2025 상반기 ‘취업 지원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20대의 71%가 상반기에 입사 지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가 20대 1,4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취업 지원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71%가 상반기에 입사 지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했다고 답한 비율은 29%에 그쳤다.캐치 관계자는 "지원하지 않은 이유로는 ‘재학 중(71%)’이 가장 많았는데, 해당 응답자들의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에서 많게는 후반까지도 나타났다"라며 "휴학, 전공 변경, 대학원 준비 등으로 졸업과 취업 시기를 늦추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껴서’가 15%로 뒤를 이었고, 이외에 △조건에 맞는
-
노동진 수협 회장, ICA 수산위원장 재선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 ICA는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로, 수산위원회는 각국의 수협이 속해 있다. 3일(현지시간) 노동진 수협 회장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수산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국내 수협 회장이 수산위원장에 선출된 건 2009년부터 이번까지 5회 연속이다. 이번 총회에서도 요르단 협동조합 압둘 샬라비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국 대표들은 노동진 위원장의 수산분야 장학생 지원사업과 수산업 장비 구
-
[기업사회활동] 롯데월드,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특별 '드림티켓' 초청행사 성료
롯데월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국 5개 사업장(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40여일 간 관광약자 1,000명을 초청하는 특별 드림티켓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3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드림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로 초청하는 롯데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24년 한 해에만 약 1만 명, 2015년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누적 11만 여명이 즐거움이 가득한 롯데월드의 사업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