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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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복지포인트 지원
서울 노원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처우 개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돕고 제도적으로도 지원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악성민원·폭언 등 업무 스트레스를 그대로 감내해야 했다. 심리상담 등 이들을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지만 아직은 지원제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노원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 방문과 수요조사 등 사전 의견 수렴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과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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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소방청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7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5년 이상 근무한 소방공무원 가운데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 중 사명감과 역량을 갖춘 자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한다.전국에 1006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222만49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소방청이 주최하고 대한소방공제회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강사 10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발표자들은 유아·초등학생·청소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하는 강의 상황을 가정해 물놀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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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상반기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제안 최대 100만원 상금
강북구가 구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정책제안제도를 운영고 우수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을 시상한다. 강북구는 행정서비스 질적으로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제안 접수는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정제도를 포함해 서비스, 운영 개선사항 등 강북구 사무와 관련된 독창적인 고안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한 뒤 구 홈페이지 ‘구민제안-제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추진부서 검토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된 안건의 최종 채택 여부를 가리고 ▲최우수(1명,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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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애틀란타 총격 사건’ 총영사관 급파 교민 피해 확인 中
외교부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16일(현지시간) 잇따라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주애틀란타총영사관이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 연쇄 총격 사고 관련해 재외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외신은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숍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 16일 오후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아시아계를 포함해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애틀랜타 한인 매체 애틀랜타K는 현지 스파업계의 한 한인 관계자를 인용해 사망자 8명 중 4명은 한인 여성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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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에 서울 첫 실외정원 조성
중랑구가 면목유수지 쉼터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외정원은 산림청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인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중랑구가 선정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면목유수지 실외정원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직접 조성한다. 사업비는 5억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전문성을 갖춘 정원작가의 지휘 아래 인공 시설은 지양하고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해 특색 있는 생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인 면목유수지 쉼터는 대규모 주거단지에 밀접해 있고, 지하철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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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8억 투입 스마트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용산구는 구비 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135곳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시설물을 통합관리하고 사고위험을 예측·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민간시설물의 경우 소유주 사전 동의를 거쳐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시설물 계측정보와 분석결과를 조회·관리하고 각종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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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환경보호 캠페인 ‘싹·쓰·리 챌린지’ 진행
강남구가 ‘싹-줍깅’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온라인 캠페인 ‘싹·쓰·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싹·쓰·리’는 강남구가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으로 쓰레기를 ‘싹비우고, 쓰러담고(쓸어담고), 리사이클하자’는 의미를 담고 았다.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이기도 하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싹-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로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SNS에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14세 이상 청소년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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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19일, 4·7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중앙선관위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이하 ‘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선거일 현재 계속하여 60일 이상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하여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가 기명하고 날인(무인 제외)하거나 서명한 추천장을 첨부하여야 한다. 또한 광역단체장 5천만 원, 기초단체장 1천만 원 등 법에서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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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이후 세계대중교통 흐름 주도한다... UITP AP OAP 첫 개최
서울에서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UITP AP OAP) 제8차 회의가 18일 개최된다. UITP AP OAP는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협의회로 이번에 열리는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대중교통의 회복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8차 회의는 서울시가 의장도시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대중교통분야 글로벌 핵심의제 선정 및 향후 4년간 AP OAP 운영방향 설정에 있어 서울시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이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을 진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바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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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전·현직 기장군 공무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감사 실시하라"
부산기장군은 17일 오전 9시 코로나19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주재한 기장군수가 부군수를 팀장으로 한 ‘공무원 부동산투기조사 TF팀’을 구성해 5년간 전·현직 기장군 공무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감사를 실시하고 ‘전·현직 공무원 및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부동산투기 제보창구’를 개설 운영할 것을 전격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수인 나부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감사하라. 이번 기회에 생선가게 고양이는 발본색원해서 더 이상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며 “여기에 부산시를 비롯한 전국의 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들도 동참해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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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3개 단체에 양성평등기금 5500만원 지원
금천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금천구 양성평등기금’ 5500만원을 지원한다. 금천구는 지원 단체·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실시, 금천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종합 평가를 통해 3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의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 △마젠마의 ‘○○○(공공공)프로젝트’ △패션인협동조합의 ‘의류제조 기술교육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들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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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시니어 친화 도서관 서비스 개선
강서구가 전용 좌석, 오디오북 등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친화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영유아와 어린이 위주의 공간에서 전 세대가 아우르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선 구립도서관 내 좌석 중 일부를 ‘시니어 우선 좌석’으로 지정했다. 시니어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신문, 정기간행물 열람 공간 중 일부 좌석에 ‘시니어 먼저’ 스티커를 붙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전화로 문의할 수 있는 시니어콜센터도 마련했다.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방식도 기존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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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특별고용지원 영화업·노선버스 등 확대... 여행·숙박업 지원 기간도 연장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업계 특별고용지원을 영화업·노선버스 등으로 확대하고 여행·숙박업 등에 대한 기존 지원 기간도 연장한다. 고용노동부는 ‘21년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노사대표 및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 정부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안은 영화업 등 6개 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 업종 추가지정과 여행업 등 이미 지정한 8개 업종의 지정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다. 해당 업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피해 및 고용불안이 2020년 대비 60~70% 이상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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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 정관 의료폐기물 소각장 증설 결사반대 이대로 변경 허가되면 “민란”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16일 오후 4시 30분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정관읍에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의 소각장 증설을 결사반대하는 주민의견을 전달하고, 소각업체 변경허가 신청 반려를 촉구했다.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는 현재 시간당 0.4톤처리 규모로 운영 중에 있으나, 소각시설 용량을 시간당 2톤 처리규모로 5배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해당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의 반경 1km내에는 수십 개의 아파트와 상업시설,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증설되면 환경오염으로 주민 생존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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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기업 50개 선정 온라인 판로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 채널 확대와 판매 증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여성 기업이다. 중소기업 범위에 속하지 않은 기업이나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선정된 동일한 상품은 참여를 제한한다.선정된 기업은 대형 온라인몰 입점, 여성 기업 특화 기획전 참여, 메인·카테고리 구좌 노출, 쿠폰 발행 등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참여 접수는 17일부터 이달 26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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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4·7 재보궐선거 대비 집중 소방점검 실시
소방청은 4·7 재보궐선거에 대비해 9개 시도의 투·개표소 4236곳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관할 소방서 점검반이 나서 오는 29일까지 소화기 비치 상태, 소방·피난시설 정상 작동 여부, 복도·계단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전관리 상태 등 화재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투·개표소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또 9개 시·도의 소방관서는 본투표 전날인 4월 6일 1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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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 부산고용노동청장, 해빙기 부암1구역 주택재개발 건설현장 방문
강현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3월 16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암 1구역 주택재개발 건설현장(롯데건설)을 방문했다.강 청장은 12미터 깊이의 굴착공사 현장 등을 순회하며, 현장관계자들로부터 해빙기로 인한 지반침하 및 붕괴 대비 등 안전 시공 방안들을 듣고 항타기 등 건설기계 전도 예방조치 등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상황( 지반‧토사 및 가시설물 붕괴, 항타기 등 건설기계 전도, 용접작업 및 인화성물질 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등)에 대비한 안전조치 이행과 함께 옥외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옥외 근로자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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