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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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사회복지시설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3000장 배부
서울 강서구는 화재사고에 대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습식)마스크 3,000장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위험을 막고 구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지원대상 시설은 ▲장애인 복지시설 32개소 ▲어르신 복지시설 5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 등 총 47개소다. 제공되는 방연마스크는 유해가스의 침입을 막는 특수 습식 원단으로 제작돼 유독가스는 막아주면서 호흡은 원활히 되도록 돕는다. 구는 배부된 방연마스크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자체 교육 및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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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금천구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와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100인의 꿈 지원단’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에서 추진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은 금천 지역을 포함한 서울 서남권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100명의 직업인이 꿈 응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이날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내일과 빛나는 꿈을 응원합니다’ 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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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청과 물류창고 화재 예방 전수 점검
서울시는 시내 물류창고 30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사고 예방 전수 점검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같이 물류창고 화재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점검을 벌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관과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가 소방시설 작동이나 구조 임의변경 여부를 살피는 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에서 나온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중대한 사안은 추후 업체의 조치 사항을 제출받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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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불편사항개선단’ 운영... 1163건 불편 해소
강남구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 달간 100명으로 구성된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운영해 1163건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개선단은 ▲비 오는 날 미끄럼 사고가 많았던 경사진 보도 개선 ▲가로수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반사경 위치 조정 ▲모기‧날파리가 많은 하수구 정비 ▲파손된 도로시설,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내 불편사항들을 발굴해 60%의 정비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일경험프로그램’에 지원한 청년·어르신·여성 등 강남구민으로 구성된 개선단을 발족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활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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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뚝섬승마장 14∼17일 임시 개방... 7년간 잠정 폐쇄 상태
서울시가 7년 전 폐쇄된 서울숲 뚝섬승마장(뚝섬승마원)을 14∼17일 임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임시 개방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승마 전문가의 해설과 자연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1954년 5월 문을 연 이곳은 경마장으로 운영되다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이전한 뒤부터 기능이 축소돼 2014년 12월 잠정 폐쇄됐다. 시는 향후 뚝섬승마장을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척박한 땅을 개량하기 위해 훈련장 트랙에 메밀밭을 조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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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부터 임신부 화이자·모더나 사전예약... 18일부터 접종
정부가 16∼17세 소아·청소년에 이어 임신부를 대상으로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정부는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률 자체는 낮지만, 감염될 경우 위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같은 연령대 가임기 여성보다 큰 것으로 보고 본인은 물론 임신부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주변인도 예방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임신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 예약 누리집을 통해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을 입력한 뒤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임신부 접종 대상자는 약 13만6천명으로,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각각 3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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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26.3%→40% 조정... 12월 유엔 제출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현행 2018년 대비 26.3% 감축에서 40% 감축으로 상향 조정한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와 관계부처는 이같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NDC 상향안은 기존보다 대폭 상향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등 부문별 감축량을 산정했다. 기존안은 2018년 대비 26.3% 감축이었다. 우리나라는 2018년을 온실가스 배출 정점을 찍은 해로 삼아 NDC 수립을 위한 기준연도로 활용하고 있다. 2015년 6월 최초로 2030 NDC를 수립한 후 국내외 감축 비율을 조정하고 목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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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별분과위 신설... 재개발·재건축 심의 속도
서울시는 정비사업을 공공이 지원해 속도를 내는 '신속통합기획'을 실행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 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시는 6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위원회 내에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는 도시계획위원 중 선출한 5∼9명으로 구성되며,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되는 단지의 정비계획을 주요 쟁점별로 집중적으로 검토·심의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은 본회의 의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시는 이 특별분과위의 심의 대상을 신속통합기획 사업지뿐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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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금천구는 10월 12일(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해진 우리 동네 골목길의 모습을 담은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청결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실천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변화가 필요한 우리 동네 골목길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금천구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청결도시 금천’ 홍보 등 공익 목적을 위한 전시회 개최 또는 구 홈페이지, 블로그, SNS, 기타 제작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쓰레기로 지저분한 동네 골목길을 사진 촬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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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콘서트 개최
강남구가 10일 오후7시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특과 티파니의 사회로 진행되며 AR기술을 접목해 보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00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을 모집해 단순 공연 관람 대신 실시간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영동대로를 특설무대로 활용해 정상급 K-POP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1일 개막한 강남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실황은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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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 운영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이 자전거 관리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강서구에서 서울시 공유 자전거인 ‘따릉이’가 가장 많이 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주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구는 날로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강서구견인차량보관소 입구(양천로59길 16-9)에 자전거 세차장을 마련했다.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한강변과도 가깝고 자전거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세차는 고압,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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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오징어게임' 중국 내 불법유통 ‘문제제기’
외교부는 7일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한국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것과 관련해 문제 제기를 하며 대응중이라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는 데 대한 대응을 묻자 "재외공관, 관계부처, 유관기관, 현지 당국과 협업해 우리 기업의 저작권 침해 정보 모니터링, 침해 사례 접수, 침해 대응지원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정부는 주중대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 등 중국내 공관 6곳을 지식재산권 보호 중점 공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중국 측 협력을 강조하면 중국 측도 "공감한다. 지재권 보호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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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 삼덕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교통영향평가 두번째 '재심의' 이끌어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일에 개최된 일광 삼덕지구 지구단위계획(주택건설사업) 변경안에 대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또다시 재심의로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6일 실시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재심의 결정에 이은 두 번째 재심의 결정을 이끌어 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 1일 개최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의 교통처리계획과 관련하여 부적절한 진출입로 설계로 인해 일광 신도시 일대 교통문제만 가중될 것이라는 기장군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여 재심의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심의 당일인 지난 1일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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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시 교통국 방문 기장군 도시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 촉구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7일 오후 4시경 부산시 교통국을 방문해 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 사업의 조기추진과 KTX-이음역 신설을 위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당부하고, 특히 금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 사업을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제4차 철도망계획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장군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화되었고, 이에 기장군이 도시철도 사업 당위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지난달 16일 정관선, 기장선을 동시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면서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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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동서대, 에버그린 영화대학 1기 교육생 2명 '나부터 챌린지' 오디션 합격
부산 기장군과 동서대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에버그린 영화대학’의 1기 교육생 2명이 공익광고 ‘나부터 챌린지’ 오디션에 합격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나부터 챌린지’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MBC경남이 주관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으로, 해당 광고에서 교육생 김준태 씨는 학교 방역의 전선에 선 비장함을 담은 교장 선생님 역을, 이해순 씨는 TV 뉴스를 시청하며 코로나19 사태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시민 역을 맡았다. 광고는 MBC경남을 통해 방영된다.생애 첫 광고에 출연하게 된 김준태 씨는 “인생 후반전을 영상에 담아 세상과 나누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 기회를 준 에버그린 영화대학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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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 울산대교 피해 보상 102억 원 합의
울산시는 지난 2019년 발생한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와 관련,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의 손해배상을 102억 원에 최종합의 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는 네덜란드 케어맨 제도의 스톨트 크로앤랜드호(화학물질 운반선)가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51분경 스틸렌과 아클리로나이트릴, 아이소부틸에테이트 등 2만 7000톤의 화학물질 환적작업 중 탱크가 폭발해 발생한 사고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9월 28일 발생한 울산항 인근인 염포부두에서 화학물질 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 선박 폭발사고 시 화염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 손해배상 협상을 선주 측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설물정밀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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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음식점 3천여 곳 접종 완료자 동반 좌석 안내 표지 배부
부산시가 백신 접종 완료자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600여 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현행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는 3단계로,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이용객들이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자칫 바쁜 음식점에서도 확인을 누락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접종 완료자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내 표지가 시민들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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