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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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이용강 부원장,부산 건설사고 현장 안전실태 점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이용강 부원장은 17일, 작업자와 일반 시민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중구의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용강 부원장이 방문한 현장에서는 지난 15일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벽돌 더미를 20층으로 올리던 중 벽돌 받침대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벽돌이 쏟아지면서 작업자 1명이 목숨을 잃고 공사장 옆 보행로의 시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관리원은 초기 현장조사를 통해 보행로 인근에서 무거운 벽돌 더미를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부서지기 쉬운 목재 받침대를 사용한 데다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민 통제도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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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1월 3주차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발표
전력거래소는 1월 3주차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1월 2주 전력수급 실적은 한반도를 통과한 저기압으로 인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포근한 날이 많아 전력수요는 84.7GW 기록, 예비력은 18.2GW로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전력거래소는 1월 3주 전력수급 전망에 대해서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또 다시 한반도로 남하함에 따라 기온이 급감하면서 춥겠고, 평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대체로 낮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력수요는 82.8~86.5GW로 예상되며, 예비력은 21.5~ 24.6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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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권리 대변하는 옴부즈만 신규 위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권익구제를 위한 민원조사관인 경기도 옴부즈만 3명을 신규로 위촉했다.경기도는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주환 대표옴부즈만이 함께한 가운데 ▲김소영 회계사 ▲박치현 변호사 ▲명광복 도서출판 시금치 편집위원을 신규 옴부즈만에 위촉했다. 또, 대표옴부즈만의 지휘를 받아 사무를 관장하는 사무국장에 명광복 옴부즈만을 임명했다.이날 위촉된 옴부즈만은 2021년 5월 위촉된 4기 옴부즈만 10명 가운데 3명의 결원이 발생하면서 신규 위촉됐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직원들 레드팀을 만들어서 잘못된 일을 지적하고, 실국장, 과장들 워크숍도 하면서 조직문화를 바꿔보는 시도를 하고 있다” 며 “옴부즈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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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관리 민자도로 3곳 설 연휴 무료 통행 결정
설 연휴 기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1일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나흘간(총 96시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월 3일 중앙정부 비상경제장관회에서 ‘설 민생안정대책’의 하나로 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통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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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다문화가족 대상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10% 감면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의 10%를 감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2011년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 중이다. 결혼이민자(미귀화자), 귀화자(국적취득자) 등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도내 470개 우체국 어디서나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2022년 도내 470개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4118건 2300만여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했다. 건당 할인액은 약 5600원이다.국제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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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라북도와 상생발전 합의문 체결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재생에너지·수소산업 상호 협력, 온라인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수산물 안전성 검사업무 공동 수행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맺는 세 번째 상생협약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경기·전북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은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상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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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팀장급 500여명 대상 ‘2023 기회경기 공감 워크숍’ 개최
경기도가 새해부터 실국장급 ‘기회 경기 워크숍’과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열며 정책발굴과 공무원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팀장급 ‘기회경기 공감 워크숍’을 18일 개최한다. 직렬과 실·국간 칸막이를 넘어 팀장급 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공직사회의 관행과 관성을 벗어나 틀을 깨는 행정을 선도하자는 취지의 세 번째 ‘집단지성의 장’이다.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행정1·경제부지사, 팀장급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팀장급 워크숍에서는 먼저 도지사 특강이 5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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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실시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임산부 2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국비 사업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도비 23억원을 확보해 2만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비 사업 중단에도 자체 예산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곳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지원 대상자는 31개 시·군에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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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NC백화점 현장 점검 실시 등 긴급 대응 나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 균열이 발생해 도민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해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병권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안전점검특별단과 함께 NC백화점 야탑점을 방문해 성남시의 현장 조치 및 주변 안전 상황과 정밀 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1~2층 현장을 살폈다.오병권 부지사는 “삼풍백화점 사고를 연상시키면서 도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 면서 “안전에는 절대 양보가 없어야 한다. 철저하게 정밀진단을 실시해 안전이 완전히 확보된 다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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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리실태 특정감사 실시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수원시 못골종합시장과 안성시 안성맞춤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지난해 12월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플라스틱 재질에 대한 대형화재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 대부분이 방음터널과 같은 플라스틱 재질인 점을 감안한 특정감사다. 도내 156개 전통시장 가운데 아케이드가 설치된 곳은 74개로 대부분이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이에 도는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아케이드가 설치된 도내 전통시장 중에서 시설 노후도 및 화재 안전점검 이력 등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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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일정 확정…1인당 30만 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장기화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군민 17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는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 일정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2023년 1월 4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신청 후 2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가구별 대표자 1인이 온라인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1인 30만 원씩 현금을 가구별 계좌로 지급한다. 방문신청 시에는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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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금사동 뉴딜사업지(388-4번지 일원)내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금사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에서 활동 가능한 5인 이상(금사회동동 주민 3인 이상 포함)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신청 대상이며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금사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공모 분야는 △주거복지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세대공감 및 교류를 위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 도시재생에 관련된 분야이다.구는 총 6백만 원의 사업비로 마을공동체당 최대 220만 원의 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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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재건축사업 안전진단 매뉴얼’ 개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재건축사업의 안전진단 매뉴얼’(매뉴얼)을 개정하여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뉴얼 개정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기준’을 일부 개정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주택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민간 안전진단기관의 안전진단 결과를 정비계획수립권자인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된 매뉴얼은 민간 업체들이 안전진단을 실시할 때 필요한 절차, 평가항목,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술한 것으로, 관리원이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재건축사업 안전진단 관련 지침과 매뉴얼이 개정됨에 따라 평가항목 배점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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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사고 사례집’ 발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6일,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건설사고 사례집’을 제작해 관리원 누리집과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에 게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발생한 건설사고 중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리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한 50건의 사망사고를 분석한 것이다. 사고 유형으로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과 깔림사고, 공종으로는 건설기계 및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위주로 제작됐다. 또한 건설기준코드를 바탕으로 사고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제시함으로써 건설공사 참여자들이 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하거나 안전교육을 실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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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주재 ‘2023년 비상경제점검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이고 촘촘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취약계층 ▲청년 ▲부동산 ▲고용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5개 민생분야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동연 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 등 경제전문가와 함께 신년맞이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동향에 따른 민생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경제성장률이나 수출감소율, 금리와 같은 거시경제지표를 보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미시적인 차원에서 현장을 다녀보고 도민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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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설맞이 종합대책’ 발표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0.29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수 인파가 몰리는 명절 기간 중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센터는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안전예방핫라인과 긴급복지핫라인도 상시 가동한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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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고액 체납자 304명 출국금지 조치
경기도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고질·악성 체납자 30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422억원에 이르며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도는 지난해 7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 8190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 및 생활 실태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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