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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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멘토-멘티 함께서기’로 자립준비청년 300명 홀로서기 지원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자 또는 사회적 가족이 될 멘토를 연결해 준다. 경기도와 경기도자립지원기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에 참여할 자립준비청년 300명과 이들의 멘토 500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이다. 멘토는 일반 직장인부터 분야별 전문가까지 도민 중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멘티(자립준비청년)가 멘토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며,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 확인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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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오염수 관련 한일 국장급 협의"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한 한국 측 요청 사항을 조율할 한일 국장급 실무 협의를 25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일전에 정상 간 논의가 있었고, 그에 대한 후속 세부사항을 정리해야 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지난 7일 정부가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발표할 당시 일본 측에 했던 네 가지 기술적 제언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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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미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 제주해군기지 입항
미국의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이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미국 LA급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이 24일 오전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며 "이번 입항은 작전임무 중 군수 적재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18∼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던 미국의 전략핵잠수함(SSBN) 켄터키함이 떠난지 사흘만으로 해군은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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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알림서비스 시행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주·정차 차량이 무인단속 CCTV의 단속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같은 장소에서 반복 단속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는 고정형 무인단속 CCTV의 단속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안내하는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금정구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휘슬), 금정구청 홈페이지, 휘슬 콜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서비스에 가입하면 단속에 앞서 경고 안내 문자가 제공되며, 경고 문자를 수신한 후에도 이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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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교육 카르텔 근절' 적발에서 이행까지 끝까지 책임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현장점검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면서 이번 조치가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도교육청은 21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점검단, 성남교육지원청 점검단이 성남 지역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에 실시한 유아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에 따른 주요 점검사항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도교육청은 유아대상 영어학원 228개원 중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한 바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부적정한 교습과목 운영 및 교습비 책정, 원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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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日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道학부모 접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반대하는 경기지역 학부모들과 접견했다.이미경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 경기지역 학부모 20여명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을 밝힌 서명자 1만 366명의 명단을 염 의장에게 공식 전달했다.접견에는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과 장대석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 시흥2) 및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한편, 경기지역 학부모 모임은 같은 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앞에서 ‘일본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경기지역 학부모 1만인 선언자」기자회견’을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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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 소속위원 접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도의회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 소속 위원들을 접견했다.염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포럼 소속 위원들인 제주도의회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대진 부의장, 정민구·오승식·박두화·김승준·하성용·한동수 의원을 영접했다.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과 김미숙(더민주, 군포3)·명재성(더민주, 고양3) 의원이 참석했다.의정 발전 방안을 벤치마킹하고자 경기도의회를 찾은 제주도의회 의원들은이 자리에서 교섭단체 지원현황과 정책지원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문의하고, 본회의장과 전시 체험공간인 ‘경기마루’를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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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확대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가 아동돌봄서비스 확대 및 도민을 위한 돌봄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21일 도청에서 ‘경기도 아동돌봄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아동돌봄협의체는 여러 부처에서 각기 운영되는 돌봄서비스로 나타날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기관별 연계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초등학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육아정책연구소, 시군, 교육지원청, 돌봄기관, 학부모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자원 연계 돌봄시설 확대 ▲출․퇴근 시간대 틈새돌봄 운영시간 연장 ▲우수돌봄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공유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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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개 지자체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총력 대응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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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 도민에게 개방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을 도민들에게 개방한다. 양평캠퍼스의 야외수영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타일 교체 등 내부정비와 수상안전요원 채용을 마쳤다. 양평지역에 수영장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도민들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공공수영장 평균가 이하로 낮춰 종일 요금 기준 초등학생 이하는 2천원이며 그 외는 3500원이다.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영장에는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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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수령자 2천명 선정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오는 25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경기도는 21일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자 9천817명 중 2천 명을 최종 선정해 경기도 누리집과 문자 등을 통해 개별 안내했다. 앞서 도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13~64세를 대상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공모를 실시했다.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신청한 9817명을 대상으로 증빙서류 적합성 등 검토를 마치고 2천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방법 두 가지를 보면 ▲특별선정은 31개 시군과 장애 유형별로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100명을 우선 선정했고 ▲일반선정은 저소득층과 1인 가구를 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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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청원 1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 구간 조속 착공에 청신호
경기도 도민청원 1호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동인선) 건설공사 전 구간 조속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사 현장까지 직접 찾아가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도 연내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나 매몰 비용이 큰 경우 효율적인 대안을 검토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8월 4개 역 추가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공사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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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연간 최대 30일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24일 의정부에 개소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일반 가정집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으며, 최대 8명(남 4명, 여 4명)이 입소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입원·경조사·사고·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 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7일 전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경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1회 입소 시 1~7일(24~168시간, 연 최대 30일)이다. 하루 이용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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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 협력
부영그룹은 지난 20일 나주시와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 MOU를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나주시의 ‘청년 패키지 3대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취업 청년의 주거비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오는 9월 입주자 30가구를 우선 모집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후 2025년 100세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18~45세 청년으로 나주시에 소재한 사업장에 취업해 일자리를 유지해야 하며 나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둬야 한다. 나주시가 임대 보증금을 지원하고 임차인은 매월 관리비만 내면 된다. 부영그룹은 삼영·송월동에 소재한 나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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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수협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협약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 21일 기장수협(조합장 문용환)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어획ㆍ위판ㆍ유통 수산물에 대한 능동적인 방사능 상시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시점을 오는 8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어, 방사능 괴담의 확산과 공포로 인해 국내 수산물에 대한 소비감소로 이어져 지역 어민과 수산업계 피해가 현실화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장군은 기장수협과 민관 협업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괴담으로부터 지역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고 소비감소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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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수해 복구 성금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7월 2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8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국 수해 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수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해 3월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복구 및 8월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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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전협정서 소장본 중감위 스위스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소장하고 있던 정전협정서가 경기도 품에 안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파주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에서 열린 ‘정전협정서 전달식’에 참가해 이보 버제너(Ivo Burgener) 중립국감독위원회(이하 중감위) 스위스 대표로부터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전달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정전협정 당시의 사본을 중립국감독위원회, 특히 스위스대표단이 소장하고 계셨던 것을 경기도에 전달해주는 뜻깊은 날이라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협정서 사본을 받으면서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일반에도 전시해 많은 국민들이 보고 역사에서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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