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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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부산시의 일방적·독단적 정관읍 시내버스 개편 재검토 촉구
부산 기장군의회는 9일 “최근 기장군과의 아무런 협의 없이 현재 운영 중인 정관읍 1010번 좌석버스를, 11월 11일부터 106번 일반버스로의 변경인가 신청을 수리한 부산시의 일방적·독단적·불통적 행정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신청수리에 대한 즉각 취소 및 시내버스 노선증설 등 교통망체제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6일 기존 운행 중인 1010번 좌석버스를 106번 일반버스로 전환하는 주식회사 세진여객의 변경신청을 승인하고 당장 11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한다. 이러한 부산시의 일방적 통보는 8만 정관읍민이 겪게 될 불편과 고통을 미연에 방지하고 부산시의‘15분 도시 조성’프로젝트와도 정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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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불법행위 9개소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2개 시군 63개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 식품접객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9개 업소(12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행위 4건 ▲원재료,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2건 ▲원재료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3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행위 1건 ▲ 원산지 미표시 행위 2건이다. 안산시 소재 ‘A’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이 1년 5개월 경과된 케이앤페퍼분말 등 13종의 식품을 폐기용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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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해복구사업 합동점검반 구성·운영
경기도가 12월부터 재해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 기존에는 도청 자연재난과 소속 기술직공무원만이 정기 점검 시점마다 점검반을 구성했으나 이번 합동점검반은 자연재난과장을 반장으로 총괄점검팀, 도로점검팀, 하천점검팀, 산사태점검팀, 수리시설점검팀 등 총 5개 팀 15명의 기술직공무원이 상시 운영된다. 재해복구사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시설물 관리업무의 연계를 강화해 신속성·효율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단순하게 공정률 파악 등 추진사항 관리 및 지적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시군 등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도 차원의 해소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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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신증설 사업' 1조 4463억원 편성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밑바탕이자 첫 발걸음인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원을 편성한다. 내년도 본예산(안)의 3,406억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130억원 증가한 것이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일 2024년도 본예산(안)의 6.5%인 1조 4,463억원을 학교 신증설 사업비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세부내역은 유치원 신설비 431억원(7개원), 학교 신설비 1조 3,392억원(99개교), 학급 증설비 640억원(103개교)이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130억원 증가한 수치다.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앙투자심사 학교 신설 100% 통과로 37개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알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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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엔알피X넥시드’ 데모데이 성료···100조 투자유치 실현 초석 마련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플랫폼엘에서 경기 콘텐츠+ 데모데이 ‘엔알피(NRP)☓넥시드(NEXEED) 데모데이’를 열고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VC)간 만남의 장을 통해 지원 기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일에는 경기도정 중점과제 ‘100조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 콘텐츠+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확대 협약식을 진행했다. 25개 투자사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협약을 통해 기업 발굴, 전문보육, 투자 활성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도 콘텐츠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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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IT스포츠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오는 10일 전국 최초로 IT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IT 스포츠대회는 스마트 앱과 연동된 사이클과 로잉머신 종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소속교 IT 체육교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모니터로 경기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타지역 학생들과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 대회 본부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출전 학교와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하면서 경기 상황을 통제한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 IT 체육교실 사업 대상교 가운데 중·고등학교 13교가 참여한다. IT 체육교실은 유휴 교실에 기존 아날로그 체육 장비와 디지털 기술 장비를 혼합해 운영하는 체육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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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대상 지방의회 체험 세미나 가져
부산 부산진구의회(의장 박현철)는 11월 8일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다윗 교수와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과 정치·사회적 역할에 대한 지방의회 체험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박현철 의장은 “부산진구의 미래 주인공은 청년 학생들이며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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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미외교장관 회담 서울서 개최... 국제정세 대응 공조 논의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 한미 외교장관이 9일 서울에서 만나 대응 공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부터 한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한 것은 약 2년 8개월 만으로 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대면은 지난 9월 유엔총회가 열린 뉴욕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 약식 회의를 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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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교육활동 보호 소통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2023 경기 교육활동 보호 소통 토론회’를 오는 10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교권 4법 국회 통과, 학생 생활지도 고시 시행에 따른 현장의 쟁점을 살펴보고, 현장 교사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시행 이후 학교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시행 그 이후 ▲현장에서의 교사 보호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임종근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교원단체에서 추천받은 교사와 교감, 교장, 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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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도권교육청 유보통합 추진그룹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북부청사에서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수도권교육청 유보통합 추진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유보통합 추진그룹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진행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앞선 7일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영유아의 50%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시도교육청 유보통합 담당자 간에 첫 협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워크숍에는 도교육청 추진단을 비롯해 각 기관 유보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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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정 활동과 업무에 적극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부제: 지방시대,디지털로 일하는 의회)’ 콘퍼런스를 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미와 변화상을 알리고, 도의회의 ‘스마트 의정 체계’ 구축과정과 향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용인3) 양당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을 비롯해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민주, 파주2)과 위원 및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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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150일만에 지원건수 8400건 넘어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피해를 받은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약 150일(운영일 기준) 운영한 결과, 법률·금융 상담 등 서비스를 8400건 이상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매주 월~금 154일간 총 8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항목별로 보면 ▲전세피해자 결정 접수 2530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 접수 2105건 ▲법률상담 2630건 ▲긴급금융지원상담 951건 ▲긴급주거지원상담 235건 등이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 마련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간전문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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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젠더폭력 통합대응시스템 구축·가동
#.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이별 후 데이트폭력과 스토킹뿐만 아니라 불법 촬영물 협박까지 받는 디지털성범죄 등 복합적인 폭력에 고통의 하루하루를 보냈다.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으나 정확히 어디로 연락할지 알 수 없었고, 용기를 내서 전화해도 기관별로 지원 역할이 구분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한됐고, 또다시 다른 기관에 전달할 뿐이었다. 한 기관과 연결됐으나 법적 지원 근거가 없는 데이트폭력의 경우 의료비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만 들었다. 경기도가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체계적인 기관 연계·지원, 유사 범죄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대응체계를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한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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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외수입 체납자 부동산 등기권리 전수조사 실시
경기도가 세외수입 체납자의 부동산 등기권리 보유 여부를 전수조사해 체납자 728명이 보유한 272건을 압류하고 이 과정에서 13억 5천만원을 징수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의 도움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세외수입 50만원 이상 체납자 10만명의 부동산 등기권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체납자 728명이 809건의 부동산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13억원에 달했다. 도는 이들에게 징수 독려와 등기권리 압류 예고를 추진해 138명에게서 체납액 13억 5천만원을 징수했다. 또 고질체납자를 선별해 255명(체납액 33억 2천만원)의 근저당·가압류·가처분·가등기 등 등기권리를 압류 조치했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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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가맹 분야 찾아가는 본사 교육' 개최
경기도는 9일과 10일 채선당 본사와 국내 주요 편의점(세븐일레븐, 이마트24, CU, GS25) 가맹 본사를 대상으로 가맹거래 분야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맹 본사의 가맹사업법 이해와 공정거래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교육에는 채선당과 각 편의점 본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소속 분쟁 조정조사관들이 가맹사업법 및 관련 규정, 공정위 주요 심결례 등을 설명하는 등 본사의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고, 가맹점 사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강의를 하고 본사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허성철 도 공정경제과장은 “가맹 본사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규정을 준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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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 발간·배부
경기도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담은 ‘2023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 조경, 소방 등 10개 분야의 지적·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현장 사진 위주로 제작해 건설 현장 및 입주자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는 올해 7월 품질점검단 공동연수를 통해 최신 기술 반영 및 주요 개선사례 등을 담은 시군 품질점검 ‘표준 매뉴얼’을 신설해 도내 일관된 품질점검 기준을 마련했다. 사례집에는 사업계획승인부터 사후점검 단계까지 총 5개의 사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시공자 및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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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본격 운영 시작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지난 5월과 10월 파주시와 구리시에 조성된 이후 올해 세번째로 광명시에 개소한다.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광명역 인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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