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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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문없는 날' 폐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달)’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요일 ‘공문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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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발전특구 선정 지원 나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으로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임태희 교육감은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수현 양주시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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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공사’ 순항 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군 주요 역점사업인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이 최근 전기통신공사 발주 절차를 진행하면서 순항리에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철마도시농업공원’은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기장군이 조성중인 부산시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이다. 주민들이 도시농업에 친근감을 가지고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총사업비 230억을 투입해 ▲행복도시농업센터 ▲미래농업교육장(스마트팜) ▲생태학습장 ▲어린이학습텃밭 ▲치유농업텃밭 등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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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 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해“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 이라며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며 이같이밝혔다.염 의장은 그러면서 “공공관리제 도입은 도민에게 가장 기본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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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개방형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임명
경기도가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행시 38회 출신으로 1995년 기획예산처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재정기획심의관을 거쳐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정책 기획조정·재정운용 전문가로 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조율 경험과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정전략 비전을 입안한 경험을 활용해 민선8기 경기도의 성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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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3개월만에 63명 안심 상담
#. 두려움에 떠는 목소리로 ‘도와달라’는 연락이 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에 접수됐다. 청소년 미혼모 A씨가 임신 사실을 알고 부모에게 알리지도 못한 채 인터넷에서 방법을 찾다가 핫라인에 닿은 것이다. 경기도 상담 결과 출산이 임박해 입양을 이미 결심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심리적 안정과 돌봄(숙식), 병원동행 및 출산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직접 양육 및 가정 복귀를 위해 A씨는 물론 부모님과의 대화를 꾸준히 이어갔다. A씨 가정은 경기도의 지원으로 직접 양육을 결정하고, 아이와 함께 삶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기도가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놓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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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공포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들도 올해부터 경기도가 지급하는 피해자 생계보조수당을 온전히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경기도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이 소득인정액에 포함돼 사실상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다. 경기도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했다. 개정조례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월 2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생활안정지원금 대신 생계보조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지침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을 보조하는 수당의 경우 소득인정에서 제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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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 교통서비스 개선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오늘 출범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도록 하겠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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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월 자동차세 연납 시 5% 세액공제
1년분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2회에 걸쳐 부과되는 세금이며 경기도의 2023년 자동차 등록 대수는 652만대로 매년 2%가량 증가하고 있다.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에 나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1월에 연납할 시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경감받을 수 있다.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할인 해주기 때문에 1월에 내야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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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입점사업자 모집
경기도가 오는 4월 시흥시에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칭)를 개장한다. 도는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센터 입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명칭 공모 예정)는 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5천만원의 특교세를 투입해 시흥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에 조성하는 사회가치 상품판매 매장이다. 유동인구(연간 200만명)가 많은 대형유통시설에 사회적경제 전용매장을 개설함으로써 도민들이 다양한 사회가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 외에도 공정무역 카페를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가치소비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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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 시행계획 수립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447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31곳(133.5㎞), 경기북부 20곳(86.7㎞)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2789억 원, 1684억 원이다. 경기도는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회복을 추진하는 의지로 지난해 보다 관련 예산을 2181억원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88호선 양평 강하~강상(L=6.4㎞), 광주~양평(L=10.4㎞)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359호선 파주 갈현~축현(L=5.1㎞), 지방도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L=4.6㎞), 지방도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L=4.95㎞) 등 5곳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지방도325호선 이천 덕평~매곡(L=3.3㎞)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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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버스·지하철요금 환급 'K-패스' 도입 ‘알뜰교통카드’ 대체... 대중교통법 본회의 통과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 'K-패스' 도입을 위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대중교통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K-패스는 오는 5월부터 시행하는 서비스로, 전용 교통카드를 통해 한 달에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들에게 이용 횟수나 금액에 비례해 요금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현행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K-패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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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자체생산 기장미역 종자’양식어업인 배부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소장 박해경)에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현장에 배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배부한 미역종자는 연구센터가 ‘2023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일환으로 고리원전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 생산한 성과물이다. 그간 연구센터는 실내 수질 및 배양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실내배양 단계가 완료된 미역 종자 400틀, 쇠미역 종자 200틀의 해상 가이식 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12월 미역 종자 314틀, 쇠미역 종자 139틀 생산에 성공했다. 이후 연구센터는 배분된 미역종자의 수확 시까지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종자생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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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최종 4개 사업 선정...역대 최대 규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28억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사업’으로 구분된다. 군은 지난해 9월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 19억여 원을 확보하였으나, 최근 생활기반사업 1건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최종 4건(생활기반사업 2, 환경문화사업 2)으로 늘어나 28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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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청년 5%는 은둔형 외톨이
친구 없이 사회에 참여하지 않거나 혹은 수개월 이상 집안에 머물며 사회에 접촉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적 유대를 강화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1인 가구 및 가족지원 정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7~8월 실시한 전국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전국 은둔형 외톨이 청년 54만명),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19~34세 청년 인구 278만명의 5%인 13만 9천명을 은둔형 외톨이로 추산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서 정의한 ‘고립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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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학생통학 순환버스' 파주시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이를 위해 지난 8일,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협약이 이뤄지기까지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도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시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지역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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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업무담당자 안전 보건 연수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새해에도 안전 보건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쓴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배경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 보건 연수를 9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2024년 도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위험성 평가 ▲학교 안전보건관리지원 사업 등을 공유했다.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해서는 ▲2024년 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계획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도교육청은 올해 9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위험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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