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국비지원 삭감에 도비 증액으로 골목상권 지원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오히려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정부는 역주행, 경기도는 정주행’ 사업 가운데 하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이 반드시 해야 할 역할” 이라며, “정부가 못한다면 경기도가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올해 R&D 예산 지원
-
경기도,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개최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 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
-
경기도, 노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안전망’ 만들기 돌입
경기도가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 ‘노인 마음돌봄 전담조직(TF)’은 도 복지국 산하 자문기구로 노인복지과장을 단장으로 노인정책 관련 부서 팀장, 공공기관 소속 담당자, 의료·복지 분야 관련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023년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노인인구는 약 212만명(전국 65세 이상 인구의 21.8%)으로 17개 시·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위기 상황에서 인적, 정신적 도
-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 올해 10개 병원으로 확대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 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 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가 지정한 민간병원인 의왕 계요병원(5병상)과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이
-
윤 대통령, ‘늘봄학교’ 국가적 과제 강조... “힘들어도 무조건 성공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는 이제 아무리 힘들어도 되돌리거나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무조건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층 회의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작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정부 당국 및 지방자치단체,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천741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2학기 시범운영 당시 459곳보다 크게 늘었다.
-
부산본부세관, 2024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시행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은 3월 14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3월 12일 오후 2시에 수출입 기업 실무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 및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갖는다.부산본부세관은 올해 약 69개의 기업을 지원
-
유동규 자유통일당 계양을 예비후보, 계양산 전통시장 방문
자유통일당 청년부대변인은 5일 인천 계양을 유동규 예비후보가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장에 나타난 유 후보는 '멸치와 콩나물'을 사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유 후보는 인사 중 지지자들이 모이자 "지난 20년간 좌파는 계양의 발전을 위해 일한 것이 없다, 새 술은 새 푸대에 담아야 한다”며 우파 일꾼론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계양을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5.2%,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41.6%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유통일당 유동규 후보는 2.0% 상승했다. 유동규 예비후보가 계양을에서 여론조사
-
전력거래소, 2024년 반부패,청렴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해 전 직원 청렴경영 실천결의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5일,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반부패․청렴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대내외 천명하고자' ’2024년도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전 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정도경영;의 경영철학을 가진 정동희 이사장은 4명의 본부장과 함께 5대 반부패․청렴경영 핵심기준인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직장내 괴롭힘 예방지침 ▲내부통제 원칙에 대해 엄격히 준수할 것을 전 직원 앞에서 서약하는 등 솔선수범의 청렴리더십을 발휘했다. 앞으로 전력거래소 전 직원은 친필로 서명한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서약서를 개인별 사무공간 비치 및 모바일에 휴대하여 직무수행 뿐만
-
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일, 올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 공모와 관련한 설명회를 3월 말까지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6일부터 2일 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권을 시작으로 호남(13일 광주광역시청 무등홀), 영남(18일 울산광역시 전통시장지원센터, 19일 경남도청 대강당), 충청(21일 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수도권(27일 수원컨벤션센터, 28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 장치 등 인공 지능을 활용한 사고 예방 장비로, 가시설물의 급속한 기울기 변화 같은 위험요소 감지 시 스마트폰 등으로 안전관리자
-
부산 기장군, ‘2024년 제1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모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2024년 제1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수강 희망자는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제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 기장군민 또는 기장군 소재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기장군민대학 5060 신중년 과정은 197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교육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나누어 34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가정살림전문가 과정 ▲AI활용 대중가요 작사․작곡법 ▲기장군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기
-
경기도교육청, 공직기강 사각지대 상시 점검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사각지대를 상시 점검하고, 내부 제보시스템을 활성화해 공직기강 확립을 추진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잇단 공직자 비리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도내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이용해 부동산 경매 학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해오다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모 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초과근
-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강화 8대 정책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13개 확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이관, 교원보호공제 사업 확대,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등 교권 보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은 6일 교육활동 보호 강화 8대 정책으로 선생님이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2021년 539건, 2022년 799건, 2023년 1,248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행정·심리 상담 건수는 2021년 1,424건, 2022년 4,393건, 2023년 9,76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요구와 교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교
-
경기도, 2024년 경기평화광장 운영계획 수립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도민의 문화 향유로 가득한 경기평화광장’ 비전과 함께 도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난해는 문화예술공연, 도민마켓, 빛조형물, 스케이트장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만 8,669명의 경기도민이 평화광장을 찾았다. 올해는 ▲소외계층과 장애예술인을 위한 행복한 참여의 광장 ▲기회소득 예술인과 청년을 위한 기회의 광장 ▲환경을 위해 다함께 그린(GREEN) 친환경 광장 ▲도민의 목소리가 담긴 평화의 광장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애인, 청년, 기회소득 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경기도민 모두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
경기도, ‘회복지원 알리미’ 서비스 시작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에 나선 소방관이 생계 등 위기에 빠진 도민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핫라인’에 연결해주는 새로운 복지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회복지원 알리미’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복지 핫라인은 2022년 8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본인의 어려움이나 위기 이웃을 제보·상담할 수 있는 경기도의 복지전문 상담채널이다.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 4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
-
경기도, '2024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재창업 새싹기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하는 ‘2024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창업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1년 3월 6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
-
경기도, 2024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1차 공모를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창업기업이 기술개발 및 제품화 후공정 단계에서 겪는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초기 기술개발(R&D) ▲심화 기술개발(R&D)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초기 과정은 최대 1천만원, 심화 과정은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 컨설팅은 상시 지원한다. 도는 작년 총 2차례의 공모를 진행해 19개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사업비 5억 5천만원을 지원
-
경기도, ESG 지표에 ‘양육 친화’ 도입
경기도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도 공공기관 ESG 평가에 ‘양육·돌봄 휴가·휴직 현황’, ‘탄력적 근무제 현황’ 등 2개 지표를 추가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가족 친화적 경영을 유도한다. ‘ESG’란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필수적 요건으로 경기도에서도 발 빠르게 기본계획을 준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중소기업 경영지원 사업 선정 등에서 ESG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도의 ESG 지표는 환경보호와 인권경영 등 12개로 구성됐는데, 이번에 ‘양육·돌봄 휴가·휴직 현황’, ‘탄력적 근무제 현황’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