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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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 담은 지역관광 콘텐츠 4곳 선정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천만원에서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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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4곳 책임계약 도민평가 실시
경기도민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온라인 평가가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책임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도민과 전문가가 정원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제시한 2~3개의 책임 목표에 대해 2023년 한해 성과를 평가한다. 평가는 도청과 전문가가 실시하는 서면 평가, 도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및 오프라인 투표로 나뉜다. 온라인 투표는 지난 16일 개설된 책임계약 투표 누리집에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가장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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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확정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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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증진’ 8개 기관과 협력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 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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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반 시내버스 ‘비접촉(태그리스) 요금 결제 서비스’ 개시
경기도가 19일부터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대를 대상으로 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부터 경기도 광역버스에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탑승객은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하고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 및 결제가 이뤄진다. 승객이 버스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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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원전 소재 대학생을 위한 연합기숙사 착공식... 건립 사업 본격 시동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을 비롯한 원전 소재 출신 대학생의 주거복지를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사업’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7일 밝혔다. 착공식은 17일 기숙사 건립부지(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3-8)에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원전소재 지자체장, 정동만 국회의원 및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및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 서울지역 10개 대학 총장, 교육부 및 국토교통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숙사 착공을 축하하면서 안전하고 원활한 건립을 기원했다. 이번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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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황사 유입으로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 발령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시점인 오후 1시 현재 울산지역의 미세먼지(PM-10)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358 ㎍/㎥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50 ㎍/㎥ 미만이면 주의보로 전환된다. 이날 미세먼지 경보는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발생했다. 이번 황사는 지역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내일(18일)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PM-10) 경보 발령 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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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서강대, 첨단산업 분야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성남시가 서강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성남시는 17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심종혁 서강대 총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신사옥 내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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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파이팅 성남 콘서트’ 개최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 음악 무대를 선사하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올해 13차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성남시립예술단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청년프로예술단, 갓탤런트 등 시민예술단이 일정별로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5시 분당구 백현동 나들이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성남역’ 개통(3.30)을 축하하는 의미로 선택한 장소로 이날 출연진은 성남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청년프로예술단이다.콘서트 프로그램은 ▲시립합창단의 ‘대장간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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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2024 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첫발을 뗀 정책토론 대축제가 올해로 6년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 라며 “도민의 뜻을 대신해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입법기관으로서 의회는 그간 토론 대축제를 통해 이러한 의무를 더욱 섬세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염 의장은 정책토론 대축제를 ‘도의회-도-도교육청 간 정책협치의 대표적상징’이자 ‘순의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한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라고 일컬으며 “도민 참여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면서도 전문적 논의와 균형 잡힌결론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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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세월호 10주기 ‘단원고 4·16 기억교실’ 찾아 추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해 “아픔의 장소는 결국 새 희망을 찾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5일 ‘4·16민주시민교육원’을 ‘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다.임 교육감은 2학년 8반 기억교실에서는 4월 15일 생일을 맞은 학생의 기억노트에 “슬픔의 기억을 넘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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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달성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5일,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구분한다.평가 대상인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형·기타형 102개) 중 준정부형·기타형에 속하는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년도 양호등급(83.6점)에서 9.13점이 상승한 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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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관리법' 정책설명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6일, '기반시설관리법' 관련 정책설명회를 오는 25일까지 전국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16일,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기반시설관리법'에 따른 제도의 원활한 이행, 관리감독기관 및 관리주체별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6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호남권을 시작으로 충청권(17일, 대전시 미팅포인트 강의실), 영남권(18일, 부산시 벡스코 제1회의장), 강원권(23일, 원주시 경제진흥원 소강의실), 수도권(25일, 서울시 롯데월드타워 컨벤션 오디토리엄) 등으로 나누어 열린다. 설명회는 '기반시설관리법'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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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세월호 교훈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 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에 관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권고한 12가지 주요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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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 일동, "부산 시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 일동은 4월 1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 여러분과 지지해주신 유권자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함께 올린다"며 "부산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총선 결과는 독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거대한 민심과 민주당이 부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시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이다. 포기하지 않고 비상한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지역 구도의 청산과 동서화합, 국민통합을 위해 뚜벅뚜벅 함께 걸어가겠다.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부산의 재도약과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선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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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근로자의 날 전 직원 ‘특별휴가’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의회사무처 전(全) 직원에 대한 ‘특별휴가’를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특별휴가) 제8항에 근거해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도의회는 가정의 달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현안 업무에 종사해 온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의 특별휴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의 날 휴가를 보장받는 직원들 외에도도의회 소속 직원 전원이 내달 1일부터 17일 중 하루의 특별휴가를 받게됐다.의회사무처 직원은 이날 현재 총 507명으로 이 중 일반직, 시간선택제, 파견직 등 공무원이 464명, 공무직, 기간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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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세월호 참사 10주기 성명
열 번째, 가슴 아픈 4월의 봄을 맞이합니다.세월호가 영원의 바다로 침몰한 지 꼬박 10년이 되는 날입니다.가슴 아린 10년을 견뎌낸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우리 가슴에 별이 된 304명의 소중한 이름을 되새겨 봅니다.손을 놓치지 않았다면, 그들이 누렸을 지난 10년의 삶도 그려봅니다.그날의 수학여행이 무탈했다면,아이들은 서른을 바라보는 어엿한 청년이 되어 우리 곁에 있었겠지요.지키지 못했던 미안함의 크기는 여전히, 조금도 줄지 않았습니다.그 고통의 봄날 이후 우리는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게 됐고,안전을 지킬 국가와 지방정부, 사회의 역할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그것은 슬픈 희생들이 우리에게 남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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