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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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딥페이크 성범죄' 긴급 대응 방안 논의
정부와 국민의힘이 29일 국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과 관련한 대응과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관련 부처들의 긴급 현안 보고 형식으로 이뤄지며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회·교육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들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호영 경찰청 차장, 교육부·법무부·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실무자 등이 참석해 실태 보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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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폐지수집 어르신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 전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폐지 수집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최근 기록적인 폭염의 장기화로 온열질환 등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집 어르신 24세대에 ‘폭염안전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기로 했다.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는 냉감조끼(얼음조끼), 냉감타올(쿨스카프), 쿨토시, 죽염사탕(식염 포도당), 안전장갑, 가방 등 6종으로 구성되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외부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어르신들과의 대면 및 유선 상담을 통해 개별적 복지욕구조사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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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8일, 오후 2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과 근로복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3개 기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동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에서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❶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❷제품‧서비스 신규 개발 또는 기존 제품‧서비스를 개선하는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3월 28일부터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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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년 10월 10일은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날’
경기도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한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희생자 추모의 날,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에 이어 경기도 자체조례에 근거한 경기도 지정 3번째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화호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열고 참석위원 전원동의로 ‘시화호의 날 10월 10일 지정’건을 의결했다. 도는 시화호의 날을 9월경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시군 및 관계기관에 의견을 수렴한 뒤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한 결과 96%가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지정하는 데 찬성했다. 도는 10월 10일로 지정하는 이유에 대해 10월은 ‘경기도 시화호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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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최
경기도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진행되며 반도체 패키징 관련 국내외 168개 기업이 전시 부스 328개를 만들어 참가한다. 반도체 패키징은 웨이퍼 형태로 생산된 반도체를 자르고 전기 배선 등을 연결해 전자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형태로 조립하는 작업을 말한다.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전(前) 공정 이후 웨이퍼를 가공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후(後) 공정이라고도 부른다. 이번 전시 품목으로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 장비 ▲반도체 패키징 소재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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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젠더폭력 상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도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젠더폭력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젠더폭력 상담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진행했으나 평일 야간이나 휴무일 시간대에는 상담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챗봇 상담서비스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핫라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받을 수 있다. 대응단은 지난 6월부터 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지속적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고도화를 통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상시 상담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 연계, 초기 대응, 정보제공으로 피해자의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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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대비 도 및 시군 발주 건설공사 임금 체불 등 실태점검 나서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소속기관 및 공공기관 포함) 및 시군(소속기관 및 공공기관 포함) 발주 건설현장의 임금 및 대금(하도급·장비)에 대한 체불 방지를 위해 실태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건설근로자 및 하도급업체·장비업자 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 체불 방지를 위한 실태점검을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①지급원칙(기한) ②공사대금의 보호 ③임금/대금 지급 관리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경기도는 건설노동자의 임금 및 대금(하도급·장비) 체불 등 위반사항이 발견 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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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 개최
경기도 인권센터는 27일과 28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각각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을 열었다.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은 인권보장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방식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도민 수요조사와 도민 인권실태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이동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도내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원들은 도내 각 지역의 버스정류시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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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 올여름 폭염 속 전기료 폭탄 부담 줄였다
경기도가 지원한 주택태양광 설치 가구의 7월 전기요금이 지난해 7월 대비 88%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여름 폭염 상황을 감안하면 주택태양광 설치가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2023년에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전력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참여한 가구 중 5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7월 평균 8만 500원에서 주택태양광 설치 후인 올해 7월 평균 9천700원을 납부했다. 가구당 평균 7만 7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것이다. 특히 전기요금이 매달 10만원 이상 나왔던 가구들의 절감 효과가 컸다. 조사 대상 50가구 가운데 지난해 7월 전기를 10만원 이상 사용한 가구는 모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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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선감학원 피해지원 노력으로 (사)인권의학연구소 감사패 받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 공식사과 등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를 위해 노력했다며 사단법인 인권의학연구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경기도청사에서 (사)인권의학연구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지사는 “지금 이 시기에도 자행되는 공권력이라는 이름 하에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선감학원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지 생각했다. 지사가 되기 전에 선감학원에 대한 이야기도 몰랐다. 중앙부처 일을 30년 넘게 했던 사람인데 참 부끄럽다” 면서 “얼마 전 간토대지진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면서 국가의 정치지도자가 그렇게 힘들고 고통당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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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3061억원 징수···작년보다 42억원 늘어
경기도가 세수 확보와 재정 건전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체납액 3천61억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3천9억원 대비 4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 징수 목표액 4천516억원의 67.8% 수준이다. 상반기 체납징수액 3천61억원 가운데 도세는 704억, 시․군세는 2천 357억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체납 특별 징수 활동 기간 동안 시군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에 활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체납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는 점차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최신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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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펫샵 불법행위 근절’ 반려동물 영업장 집중수사 실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물판매업소(일명 ‘펫샵’) 등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한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무허가 동물판매·동물학대 행위 등 관련 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수사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관련 영업은 총 8종으로 규정돼 있다. 이 가운데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은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은 관할관청에 등록을 해야 한다. 허가업종은 정부 기관의 허가가 있어야 영업할 수 있고, 등록업종은 관할 관청의 요건 심사를 받은 다음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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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예산안에 동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시추 지원비 506억원 반영
정부가 유망구조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첫 탐사 시추공 작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위해 약 500억원 예산안을 마련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원을 배정해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정부는 가스전 개발을 맡은 한국석유공사에 출자 형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심해 시추공 한 곳을 뚫으려면 최소 1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506억원 외에 나머지 재원은 석유공사가 자체 예산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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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구리스크랩 6만8000톤 밀수출 업체 8곳 적발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5,500억 상당 구리스크랩 6만8000톤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해 밀수출하거나, 수출가격을 실제 가격보다 낮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관세법」을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또한 구리스크랩인 것을 알면서도 철스크랩으로 무역서류를 작성하여 범죄에 가담한 화물운송주선업체(포워더) 직원도 입건·송치했다.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월 구리스크랩이 중국으로 대거 유출된다는 기사를 확인한 후 불법 수출에 대한 정보분석으로 조사대상 업체를 선정했다.부산본부세관은 세관의 단속 사실이 업계에 퍼져 혐의자들이 증거인멸 할 것을 대비해 전국에 산재한 혐의업체들에 대해 동시에 압수 수색하여 관련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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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직원 소통의 시간 ‘공감 아카데미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6일, 진주 본사 국토안전교육원에서 직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밝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격월로 실시되는 공감 아카데미는 1부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 2부 기관 현안 공유 등 조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26일, 공감 아카데미에서는 뇌과학 분야의 전문가인 정재승 KAIST 교수가 ‘스마트한 결정을 위한 뇌 과학 특강’을 실시했다. 정 교수는 뇌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생활 속에서 뇌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흥미로운 내용을 전달하여 관심을 모았다.김일환 원장은 “공감 아카데미는 인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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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국립부경대와 진로지도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 체결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입생 대상 직업심리검사 및 전공 매칭 추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식 없이 서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5학년도 국립부경대 신입생 900명에게 직업선호도검사 S형과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를 제공하고, 워크넷 학과 및 직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학교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학교에 개설된 학과 정보와 연계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전공)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한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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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예산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편성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본청(남부, 북부) 각 부서, 직속기관 예산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한다. ▲2025년 본예산 편성 기본 방침 ▲세출예산 사업설명서 작성 요령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운영 기준 ▲예산의 성과계획서 ▲교육비특별회계 재정 집행관리에 대해 안내한다. 연수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 기본 방침을 안내하고, 학교 재정 자율성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비 축소와 학교기본운영비(총액교부사업) 확대 등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예산 편성 방안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안준상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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