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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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UN 공공행정상' 본상 수상... AI 기술 디지털 성범죄 대응 노력 인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서 ‘UN 공공행정상’ 본상을 수상했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날 오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Li Junhua)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유일한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오 시장은 "행정력을 인정받는 영광스러운 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억울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의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확산되지 않도록 나선 정책을 통해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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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 내달부터 개시
서울시가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사업에 돌입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동행카드 본사업 시행 기자회견에서 "기후동행카드 시범 기간 동안 기후와 교통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며 효과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해 스스로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자발적인 기후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서울시의 주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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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소득기준‧금리지원 높인다..."1.3억으로 상향"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자녀가 없어도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라면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구간별 지원 금리와 다자녀 가구 추가 지원 금리도 상향된다.서울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개선,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확대 혜택은 시행일인 7월 30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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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자립준비청년 대상 상담건수 증가 및 만족도 높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만 18세 이후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문제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 취업 상담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부터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는 전국 6개 지역 전담기관(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으로 확장해왔으며, 25일 제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변성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를 포함해 전담기관이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고용정보원은 청년의 자립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을 포함하여,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입사지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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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5일, 서울시 중구 르메르디앙 명동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시설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출범한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에는 1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산업의 핵심키워드, 동반성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 종사자와 학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데 이어 ‘시설안전의 날’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관리원·한국시설안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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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새내기 교사-교육장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2024년 신규(저 경력)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신규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직 적응 기간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 및 기반 구축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을 뜻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신규교사가 새로운 교직 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학생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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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카자흐스탄과 국제교육교류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카자흐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된 협의 내용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원어민 교사 초빙에 따른 선발과정 운영 ▲카자흐스탄 초중고와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 ▲고려인 동포 자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따른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서 MAKHSUTOV ZEINEP 카자흐스탄 교육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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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지방의회법제정’ 등 자치분권위한 제도개선 의지 피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 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 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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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화성시 화재 현장 찾아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고 수습과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빈틈 없는 유가족·부상자 지원 의지를 25일 밝혔다.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 밤 화재 현장을 찾은 염 의장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과정을 살폈다.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또다시 참사로 많은 생명이 희생된 것에 참담하다” 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조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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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12개 최종 선정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전시할 전문정원 6개, 생활정원 6개 작품을 지난 24일 선정했다. 선정된 전문정원 작품은 ▲ORIENTAL FOREST ▲사암(俟菴)의 미음완보(微吟緩步) ▲숲을 거니는 시간 ▲운월지(雲月池) ▲너덜겅–다산의 웅기 ▲도시 둠벙 : 자연스러운 인공 이다. 생활정원 작품은 ▲설;임(設您) ▲탄소 담는 정원 “로딩중”입니다 ▲목민심원(睦民心園)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 ▲상상대로 자연을 기르는 마음가짐 ▲목초심서(牧草心書)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총 6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정원디자인의 주제부합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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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할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시작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촌인력을 체계적으로 모집·배치·지원하기 위해 25일 광역 단위의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이날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과 최만식 의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정정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과 10개 시·군 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앞으로 농촌인력수급관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역단위 농촌인력 모집과 배치를 지원하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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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사업 파주 ‘금촌 민군복합커뮤니센터’ 7월 준공
경기도는 파주 금촌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가 7월 준공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도시를 재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인근 생활권 내 부족한 공공복지·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상품을 활용한 가로환경·공원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파주시 금촌동 947-28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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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 레저선박 계류시설 7월 준공
경기도는 2022년 11월 착공한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의 선박계류시설이 올 7월 준공을 앞두고 행정 절차 등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208억원이 들어간 거북섬 마리나 계류시설이 준공되면 총 90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으며, 함께 조성된 300m의 경관 브릿지에서 아름다운 시화호의 석양을 즐길 수 있다. 도와 시흥시는 거북섬 마리나에 2026년까지 128억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 등 복합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거북섬 주변의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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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 대비 재난관리기금 21억원···시군에 선제적 지원
경기도가 폭염 속 야외 근로자, 논밭 작업자의 안전과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1억원을 시군에 선제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폭염 집중 시기인 7월 말부터 8월까지 온열질환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취약분야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의 경우 이 시기에 도 내 전체 온열질환자 683명의 64%인 435명이 발생했다. 특히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야외 사업장의 근로자들과 논밭 작업자들은 햇볕에 노출되기 쉽고 적시에 수분을 섭취하기 어려워 온열질환 발생이 집중됐다. 경기도는 취약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의 사업계획을 받아 지원 금액을 6월 중 신속히 교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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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공장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에 나선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가까운 분이 희생됐다는 생각으로 자기 일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수습부터 이주노동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과 필요한 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고 당일인 24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찾아 대책을 지시한 김 지사는 이날도 합동분향소 설치, 이주노동자 지원 같은 구체적 사고수습 대책에 대해 추가지시를 했다. 김 지사는 우선 “굉장히 힘드신 상황에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면서 “도청과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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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년 국가안전大진단 집중 안전점검’최종 보고회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6월 25일 ‘2024년 국가안전大진단 집중 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군민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한 집중 안전점검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석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동안 부서별 소관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군민안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61일간 지하차도, 산사태취약지역을 포함한 안전 취약시설 10개 유형 88개소에 대한 점검을 100% 완료했다. 각종 위해 요소에 대한 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은 현장 시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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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새미준’ 세미나 참석... "약자와의 동행 표방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주최 세미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약자와의 동행은 우리 당 정강·정책에 들어 있다"며 "내가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는데 우리 당에서 나를 가끔 '좌파'라고 부른다.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면 왜 좌파가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부러진 계층이동 사다리를 얘기하는 건 계속 집권하자는 이야기"라며 "선거 때마다 왔다 갔다 하는 스윙보터 표, 중도층 표를 얻어오자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부자를 위한 정당이 아니다. 약자를 위한 정당임을 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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