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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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400억원 투입
경기도가 평택 세교지하차도 복구 등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 4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호우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해 26개 시군(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제외)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피해 규모는 총 19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파주 909mm, 연천 847mm, 포천 843mm 등 경기북부지역에 비가 많이 내려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장 많은 비가 내린 파주시 법원읍, 적성면, 장단면은 지난달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400억원 중 도비는 91억원, 국비는 83억원, 시군비는 226억원으로, 시군별 복구액은 파주시 144억원, 안성 73억원, 평택 61억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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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시흥·파주·가평부터 접수 시작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정책인 기회소득 가운데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도는 시흥시, 파주시, 가평군을 시작으로 올해 11개 시군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경기도 농어민에게 연간 180만원(월 15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3개월분(10월~12월) 45만원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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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모집 기준 대폭 완화·확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형성을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준을 완화해 확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50대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어 324개 사, 993명 신청했다. 일자리재단은 보다 많은 기업 지원 및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 대상 베이비부머 연령 조정과 경기도형 적합직무 최적화 등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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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재로 시내버스 노·사 타결···‘경기도버스 정상운행’
4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공공관리제(준공영제)와 민영제 임금인상률이 핵심 쟁점이었던 이번 교섭은 공공관리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7%, 민영제 임금은 7%(정액 28만원) 인상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극적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 면서 “최근 민생이 많이 어렵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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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나주시-공공기관 합동 청렴실천 거리 캠페인' 시행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3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시민들의 출근 시간대에 맞춰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시 나주 조성, 그리고 추석맞이 부패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신고 활성화를 위해 나주시·한전KDN·사학연금공단과 함께 '2024 나주시-공공기관 합동 청렴실천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소속 공무원,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직원,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직원,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과 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기관장 및 직원들은 공직자들의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 사건을 목격했거나 경험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채널과 방법을 담은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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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년 2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2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에게 등록하는 제도이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 학생은 ‘취학의무 유예’가 가능하고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시에 학생 안전을 위해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도교육청은 원활한 등록을 위해 9월 중 온라인 설명회와 사전 검토를 진행한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접수는 10월 14일~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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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교사 크리에이터(GT-Creator)’ 1기 선발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경기-교사 크리에이터(GT-Creator)’ 1기 선발을 추진한다. 교원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자료 개발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을 돕고,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경기-교사 크리에이터’는 비정형 학습 경험 확대를 위한 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생산‧수요자이자, 디지털 기반 학습 창작자(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교원을 의미한다. 단기 학습 교육 자료란 한두 가지의 개념과 내용을 함축해 5~10분 내외로 다루는 디지털 학습 자료를 뜻한다.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이달 5일까지 단기학습(마이크로러닝) 교육 자료 개발 및 디지털 기반 학습 창작자(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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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1대 의회 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의회 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민간전문가 6명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구성됐다.위촉된 위원들은 입법정책 기본계획 및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자치법규에대한 사후입법영향평가 등을 심의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김 의장은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도화된 입법 활동을 통해 자치입법권 확대를 이끌어야 한다” 라며 “위원들이 든든한 자문과 조언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이어 “입법정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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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4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최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을 개최했다.정윤경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책토론대축제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세 가지로 요약해 제시하며 “정책토론대축제는 전국 지방의회에 훌륭한이정표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정윤경 부의장이 밝힌 세 가지 가치는 ▲숙의 민주주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도의회-도-도교육청 간 협력과 협치의 의미 ▲의회가 정책입법의 시각을 넓혀가는 성과 등이다.정윤경 부의장은 “올 하반기 우리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도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 기후 위기, 사회적 갈등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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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경기도의회는 3일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필수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4월 실시된 4대 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에 이어 4대 폭력 중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두고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으로 시행되었다.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의 강의로 현장 사례와 법률적 대응방안 등을 다루었다.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은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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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미술품 전시
경기도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12월까지 미술품 19점을 전시한다. 올해 3월 연천군에 문을 연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디엠지(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전시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의 하나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방문객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방문객에게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평화와 생태계’ 주제로 ‘아트경기’ 작가인 강가연, 김규학, 이상엽, 이은주, 전진경, 조태광 등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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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재도전학교’ 지원자 모집 결과 3.88대 1 경쟁률 기록
실패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들의 취업과 창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경기 재도전학교’ 지원사업에 총 19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취·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지원자 50명을 모집한 결과 총 194명이 신청해 3.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5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 44명, 30대 40명, 20대 34명, 60대 이상 21명 순으로 신청했다. 이중 구직을 희망하는 인원이 137명으로 전체 희망자의 71%를 차지했으며, 창업 준비 중인 인원이 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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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기요양기관·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경기도가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장기요양기관이나 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것이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사업 및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를 근거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다. 대상자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에 종사하는 64세 이하 종사자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제외된다. 도는 접종 대상자를 약 7만 2천20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번거롭지 않도록 신분증만 지참하고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다른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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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푸른하늘의날(9월 7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다. 유엔 환경 계획(UNEP)의 공동 주제 ‘지금은 깨끗한 공기에 투자(Invest in # CleanAir now)’ 및 경기도 부제인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의 기조강연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등이 이어진다. 국제기구, 아·태지방정부 국내·외 전문가 등 9개국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공공기관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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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확대 지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월 지원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3천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1차년도 시범사업 성과를 반영해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통해 장애인 기회소득을 연 7천명 대상, 월 5만원에서 연 1만명, 월 10만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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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디지털성범죄 정책토론회 참석... 삭제 지원 주체, 국가→지자체 확대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리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실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경찰청·서울시·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오 시장은 자료에서 "서울시는 최대한 서둘러 단 한 명의 피해자라도 더 도울 수 있도록 하고 피해자가 무거운 짐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딥페이크 피해 영상물을 삭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만큼, 삭제 지원의 주체를 국가에서 지자체로 확대하는 법령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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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국무회의 의결 후 윤 대통령 재가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르면 이날 중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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