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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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선 사전투표장 점검 나서... "조금의 차질도 없게 준비"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장소인 중구 신당누리센터에서 준비 상황 점검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사전투표장 준비 상황과 진행 절차를 청취한 뒤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대선 사전투표 진행에 조금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 시내 전역에 걸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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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대선前 마지막 국무회의... "새정부서 대한민국 번영 이끌어주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대선 전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이번 정부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국무회의"라며 "5년을 바라보고 준비했던 국정 과제들이 끝을 보지 못하고 3년 만에 마무리돼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일주일 후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면서 "오직 국민과 국익의 관점에서 성과는 성과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과오는 과오대로 반면교사 삼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번영의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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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부산북부지역 제조업 안전보건포럼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민광제)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5월 27일 오후 2시 신라대학교 공학관 회의실에서 부산북부지역 제조업 안전보건관계자 및 협력업체 사업주 등 100여개 사업장 112여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안전보건포럼이란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공유·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노하우를 다양하게 소통·학습·공유·확산하는 매개체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있다.이번 포럼는 제조업 사업장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타 사업장에서 벤치마킹해 안전보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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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27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 사업은 중대건설사고 발생 시 초기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관리원이 구축·관리 중인 건설사고 빅데이터와, 공공부문 공사 현장이 가장 많은 LH의 현장검증을 통해 건설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이 모델을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내년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건설사고 예측 AI 시스템은 현장 작업자나 관리자가 시스템에 간단한 작업계획 정보만 입력하면 사고 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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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오픈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구매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면서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추진했다. 구축된 쇼핑몰은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상시 무료배송이 적용되며, 경기도가 지급하는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지역화폐 바우처)을 온라인에서 직접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을 통해 접속해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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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 공무원 조직 적응 프로그램 ‘경기애(愛)착 멘토링’ 추진
경기도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경기애(愛)착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임용 직후부터 1년간 단계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조직 적응 과정이다. 기존의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멘토링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실질적인 활동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공무원 환영 행사에서 멘토링 제도를 소개하고, 임용 후 2개월 이내 새내기 교육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자율적인 멘토링이 이뤄지며, 마지막 소통 워크숍을 통해 활동 소감을 나누고 우수 멘토를 시상한다. 도는 멘토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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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선정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하고 6월부터 사업 활성화 및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 신청을 받은 결과 3,025명이 지원했다. 이 중 활동 의지,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한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변화된 일상의 삶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에 따른 개인의 긍정적 변화를 장애인 기회소득 앱 등에서 홍보 ▲‘우리동네 가치활동(운동,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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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 151개사 선정 완료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 151개사를 선정하고 6월부터 공장구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종합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전년대비 50% 증가한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업도 지난해 77개사에서 151개사로 2배가량 늘렸으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조로봇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분야별로는 ▲설비·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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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회복지시설 3건 적발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일자리에 참여한 날보다 많게 조작하는 방법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29회에 걸쳐 3,683만 원의 보조금을 타낸 뒤 목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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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선 후보들에게 선감학원 특별법·역사문화공간 조성 국비 건의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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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예술교육·신체활동 융합 기반 학교폭력 예방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호텔에서 ‘함께 성장, 레츠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레츠그로우 프로젝트는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활·예술·신체 융합 교육 활동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긴밀히 협력한다.현판 전달에 앞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운영교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예방적 생활교육 실천 방안 ▲예술․체육 활용 정서 치유 프로그램 ▲현장 적용 사례 안내 등이다.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을 비롯해 운영교 담당자 와 학교급별 관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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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공모주제는 ▲내 삶에 스며든 생성형 인공지능(AI) ▲폭싹 속았수다 ▲나에게 주는 노벨○○상 ▲억울한 도파민과 귀여운 무해력 ▲이대로 가면 진짜 답 없음 ▲지금 우리 학교는 ▲자유주제 등이다. 참가자는 7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60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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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마루’ 관람객 7만 7천명 돌파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운영하는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가 도민에게 친숙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체험형 홍보관으로 문을 연 경기마루는 기존의 관람형전시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의정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관적인 콘텐츠 덕분에 도민들의 발길이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및 기관 벤치마킹 방문객까지더해져 도의회 대표 체험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의회의 성장에 발맞춰 도민의입장과 시각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가 필수적” 이라며 “의정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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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사전 차단 나선다
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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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를 건립해 원도심의 핵심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2월 3일, ㈜디씨알이와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시설은 현재 추진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부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1,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입지 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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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3cm급 고해상도 3차원(3D) 지도 만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3cm급 고해상도 3D 입체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대신 드론만을 활용해 촬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위성 이미지나 항공사진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갱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인천시는 공공 지도 서비스 분야에 혁신적인 3차원(3D) 메쉬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방식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의 저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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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봉공원 일대 고도지구 정비 ‘착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0년 넘게 유지되어 온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봉산(해발고도 107.2m)은 평탄한 시가지로 형성된 미추홀구 중심부에 입지 하고 있어, 인천시를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로 높은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공원·녹지가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의 역사와 유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수봉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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