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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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자문위, 코인논란 '김남국 징계' 회의... 결론 못내 추가자료 요청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6일 거액의 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징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문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 회의를 열고 두 시간여 동안 김 의원의 국회법 위반, 직권남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김 의원) 본인에게 추가로 자료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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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교육 카르텔' 이슈 관련 사법조치 필요시 고려
대통령실이 킬러 문항 삭제로 야기된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인 조치까지 필요시 고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교육부에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는 것으로 안다"며 "사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교육 시스템 때문에 학생들도 굉장히 불행하고 부모들도 불행하고 다수의 우리 교사분들도 불행하다. 우리 학생들의 학력은 저하되는 시스템"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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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방문 상인 간담회... '여름철 폭우·폭염 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서울 관악구의 신사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번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여름철 폭우·폭염·폭등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서민 부담 문제를 집중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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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장마 뒤 폭염’ 대비 학교 등 냉방비 지원 대책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27일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협의회를 열고 학교 등에 대한 여름철 냉방비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교육부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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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미래연구원, 국제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전략 제시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71호(표제: 국제질서의 변화와 공급망 전략)를 2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저자인 박성준 부연구위원은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갈등이 깊어지고, 이러한 갈등이 주변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상호의존성의 무기화 및 경제적 강압과 관련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나라의 공급망 취약성을 검토하고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공급망 취약성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교역품 중 상당수가 공급망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중국에 대한 공급망 취약성이 매우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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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권익위·방통위 새 수장 곧 지명... 전 정부 장관급인사 1년만 모두 퇴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 1개월여만에 장관급인사가 모두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새 수장으로 부산고검장을 지낸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각각 내정돼 이르면 오는 29일께 지명될 예정이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오는 27일 임기를 끝내고 권익위를 떠날 예정이고 임기가 7월 말까지던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의혹으로 기소된 후 면직 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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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쿠시마 약수터' 거론하며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정부 여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 말미에 "(여권 인사들이) 자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를 마시겠다고 하니까, '후쿠시마 약수터냐'는 얘기가 있었다고 한다"며 "정부 여당이 '후쿠시마 약수터'를 매우 아까워하는 것 같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앞선 모두 발언에서는 "핵 오염수가 한번 바다에 뿌려지면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일본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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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 만나 '80개 사업' 예산·정책협의
국민의힘이 26일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예산·정책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별로 여러 애로사항이 많고 중앙정부에서 지원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관련 내용들을 당에서 꼼꼼히 검토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건 바로 반영하고,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검토해서 지원이 가급적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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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0일 본회의서 '노란봉투법·이태원특별법' 추진 재확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 의사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까지 대통령 거부권 운운하는 여당은 부디 책임있는 정치를 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30일 본회의에서 노사 상생과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합법 노조 활동 보장법'(노란봉투법)과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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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귀국 후 협력 체제 본격화 의지... "백지장도 맞들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과 관련해 협력에 나설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 전쟁 73주년 행사에 참석한 후 이 전 대표의 귀국과 관련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함께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끝내고 전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후 안부 차원의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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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사드 환경영향평가 승인' 성주 방문... 농가 애로사항 청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환경영향평가 승인 관련해 26일 경북 성주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환경부는 지난 21일 주한미군 사드기지 전자파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2017년 임시 배치 이후 6년 만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최종 승인했다. 김 대표는 성주군청에서 환경부로부터 사드 환경영향평가 승인 결과와 한때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사드 전자파' 검증 결과를 보고받은 뒤 성주 농산물공판장과 성주 농업인회관을 방문해 참외농가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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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장마 본격화 대비 비상근무 체제... 윤 대통령 "인명피해 없도록" 당부
정부와 대통령실이 26일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길게 이어질 것이라고 하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질 우려도 있다"며 "바짝 긴장한 상태로 비상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장마 기간에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까지 30∼150㎜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새벽 3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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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신당 추진 발기인 대회 개최... 당명 '한국의 희망'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초선·광주 서구을) 의원이 신당 추진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당명을 '한국의 희망'으로 정하고 2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발기인 대회에서는 신당 참여 인사와 비전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물론 금태섭 전 의원도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론' 확장의 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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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자유 위한 노력 잊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은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한미동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봤다고 전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의 동맹을 이끌 주역인 미래 세대가 지금의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한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며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결단, 피눈물 나는 노력, 그 위에서 피어난 따뜻한 우정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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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진표 의장, 피지 난보우 발전소 시찰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오후(현지시간) 피지 난보우 발전소를 방문했다. 난보우 발전소는 목재 폐기물 및 부산물 등을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피지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민간자본(GS파워 및 미래에셋증권)이 투자됐다. 최대 12MW 발전 출력을 갖고 있으며, 피지 전체 전력 수요의 약 7%를 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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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외통위원장, 마이클 맥콜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면담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미국 현지시각 22일 워싱턴 D.C에서 마이클 맥콜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공화·텍사스)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맥콜 위원장의 부친이 6.25 참전 용사인 점을 언급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용사의 후손과 양국 관계 강화를 논의하게 돼 더욱 반갑다”는 말로 면담을 시작했다.우선 김 위원장은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동맹이 질적으로 성장했고 양국 간 신뢰가 강화돼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시그널이 됐다”고 평가했고,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한미 관계를 우선시한 것 같아 매우 긍정적이다”고 답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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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혁신위, 불체포특권 포기·체포안 가결 당론 요구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23일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향후 체포안 가결을 당론 채택할 것을 당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혁신위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연 2차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혁신위 윤형중 대변인이 밝혔다. 아울러 혁신위는 정식 명칭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김은경 혁신위원회'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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