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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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해당 법안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직후 이를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정부는 해당 법안들을 국회로 돌려보내 재의결을 요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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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해 첫 업무보고... “규제 해제, 선거 위한 것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정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는 기존 부처별로 이뤄졌던 업무보고와 달리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에서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약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업무보고는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렸으며 윤 대통령은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자유 시장경제라는 관점에서 국민의 자유로운 선택을 저해하는 규제를 원점에서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규제를 푼다고 할 때 그것이 은혜적이고, 마치 무슨 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개념이 아니다"라며 "원래는 불필요한 규제를 해선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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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20일께 창당대회 전망... "현역의원 10여명 합류 의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당원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20일께 창당대회를 열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어제 당원 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 명의 당원을 돌파했다"며 "시·도당 창당 기준 1천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천하람 공동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1월 20일께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역 의원 중 합류하실 분들이 있다. 다 국회의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합류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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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건보료 개선 협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완화 방안
정부와 국민의힘은 5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재산보험료 부담 완화 방안 등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부과 방식 개선 협의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정부는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혜진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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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늘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참석.... 승부처 수도권 표심 잡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순회를 진행중인 가운데 4일에는 경기 수원을 찾아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올해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통하는 수도권 당원들을 만나 지지와 격려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앞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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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의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3번째 수상 영예 안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3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다.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은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천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들이 각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체를 평가·분석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한무경 의원은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으로서 기업인 출신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질의를 해왔다. 여기에 국가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정책질의 뿐만 아니라 대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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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6일 의정활동 성과 공유 의정보고회 연다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그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보고회를 오는 6일 오후 3시 서귀포 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위성곤 의원이 서귀포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과 예산 확보 현황‧시민의 삶을 바꾸는 입법과 정책 추진 결과 등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의정보고회 행사에선 서귀포문화원 난타동아리 ‘큰 울림’의 공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위성곤 의원이 의정활동 성과를 낱낱이 보고할 계획이다.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 시민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 덕분에 제21대 국회에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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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국회의원, 2년 연속 우수국감의원인 국리민복상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은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 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써 온·오프라인으로 국회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맹성규 의원은 2023년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의 3가지 핵심 민생과제인 ▲전세사기 재발방지 ▲부실시공 근절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제시하며 정부가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점을 논리적으로 비판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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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해결사 4년간 성과’ 6일‧7일 이틀 의정보고회 연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6일엔 정읍사예술회관‧7일은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각각 오후 2시에 ‘21대 국회 4년간 여정’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해결사 4년 성과’ 의정보고회에선 4년 전 꿈꿨던 지역 발전의 꿈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과정과 미래발전상‧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과정과 내용‧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가는 과정 등을 설명하게 된다. 윤준병 의원은 10년 이상 묵은 현안 해결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꿈들을 소개하고 지난 4년간 그 꿈들을 실현해 내는 경과(經過)를 설명한다. 정읍 의정활동 보고회에선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주민생활 편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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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광주 서구을 의정보고회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의희망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4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이 지난 4년간 국회에서 달성한 입법 성과를 비롯한 예산 확보 내역 등을 주민들께 상세하게 보고했다. 이어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 내용과 향후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향자 의원은 지난달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미래차 산업 특별법’을 주민들에게 낱낱이 언급해 큰 호응을 일으켰단 평가다. 미래차 원스톱 클러스터 조성의 근거인 ‘특별법’은 광주를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세우고 여기에 더해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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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의원, ‘오늘 기대를 내일 기적으로’ 의정 보고회 연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이 5일은 서천‧6일엔 보령에서 의정활동 보고회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회는 장 의원이 지난해 보궐선거로 등원한 이후 두 번째다. 의정보고회는 “오늘의 기대를 내일의 기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장동혁 의원은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윤재옥 현 원내대표 체제에서 연이은 원내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된지 일주일 만에 의정보고회가 열리게 돼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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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검찰 구속 기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를 4일 구속기소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현역 의원 20명과 지역본부장 등에게 돈 봉투 총 6,650만 원어치를 나눠준 혐의를 받으며 검찰 조사를 받아 왔다. 송 전 대표는 이 같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으며 이와 관련된 검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법정에서 진술할 뜻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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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원식 ‘독도 논란’에 인사 조치 촉구... 윤 대통령에 요청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독도 관련 논란에 휩싸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그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첫 번째 행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신 장관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시절 페이스북 게시글뿐만 아니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한일 간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존재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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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찬성 의견 피력... "개헌 절차 필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광주 5·18 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다.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그냥 찬성한다기보다, 우리 헌법 전문에 이 5·18 정신이 들어가면 헌법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선명해지고, 자랑스러워질 것 같다"고 강조했다. 5·18 정신 헌법 수록은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공약이기도 한데 이를 위해선 개헌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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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소속 의원 연쇄 회동... 내주 중진부터 상견례 절차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진 의원들을 시작으로 당내 소속 의원들과 상견례 형식의 연쇄 회동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먼저 오는 1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당 관계자는 당 운영부터 총선 전략 등 전반적 현안에 대해 중진들과 머리를 맞대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딱딱한 틀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데 무게를 둔 것"이라고 말했다. 3선 이하 나머지 의원도 이른 시일 내 선수, 권역별로 회동을 추진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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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총선 대응 '국민소통'·'여론조사' 예산 증액
대통령실이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국민 소통과 여론조사 관련 예산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3일 공개한 '2024년 예산 사업별 설명자료'를 보면 올해 '국정운영관리'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4억9천900만원(8.4%) 증가한 64억7천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통령실은 사업 목적에 대해 "국민과 소통 강화 및 여론조사·정책과제 연구용역 수행 등 국정 수행평가를 통한 올바른 정책 방향 정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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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온라인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여명 확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어제 당원 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 명의 당원을 돌파했다"며 "시·도당 창당 기준 1천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일 것"이라며 "곧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나 아직 시각장애인용 페이지가 준비되지 않아 가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종이 입당원서도 준비해서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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