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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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및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모집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6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210가구를 22일까지 모집한다. 두 돌봄 사업 모두 4월부터 시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360도 돌봄 중 하나로 ‘어디나 돌봄’에 해당한다. 경기도의 종합 돌봄 정책인 ‘360도 돌봄’ 서비스는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철학이 반영됐다. ‘360도 돌봄’ 서비스는 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나 돌봄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은 도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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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 면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 며 “대한민국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160만명 정도가 태국을 방문했고,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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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 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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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역 북·동부 6개 시군 선정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동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원을 투자한다.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4) 보다 422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경기북부·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효과가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 도는 오는 4월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가평·양평·연천·포천·여주·동두천)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1분기 중에 대상지역 시군 지원을 위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시군·전문가 협업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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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남 민생토론회 개최... SOC·우주산업·애니메이션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 등 전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우주산업 발전,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호남 내륙인 전북 익산부터 남쪽 해안인 전남 여수까지 180km 구간을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해 지역을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및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구상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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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어기구-송노섭, 동지로 뭉쳤다…당진시 민주당 원팀 결의
어기구 (당진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함께 경선을 치른 송노섭 예비후보와 연석회의를 갖고 尹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누가 총선 후보가 되든 경선 결과에 승복해 원팀이 돼 서로 돕기로 약속했었다”며 “이번 연석회의를 계기로 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원팀으로 드디어 닻을 올리게 됐다”고 총선에 대한 필승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어기구 후보 (3선 도전) 캠프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송노섭은 “민심이 바라는 ‘검찰‧언론’ 개혁 등에 앞장서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었다”며 “이젠 어기구 후보가 바통을 이어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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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년도 R&D 예산 편성 적시성 강화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편성에 있어 적시성을 강화하라는 취지로 참모진에 지시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지난 11일 참모들에게 “R&D 예산은 연구자, 수요자 중심으로 해야 한다”며 “투자비와 연구비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예산을 편성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적시성 있게 R&D 연구비를 투입해야 한다”며 “다만 연구비 편성이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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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범민주진영 일원 강조... “민주당과 항상 연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4일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항상 손잡고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전남 순천시 조곡동 한 상가에서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조국혁신당은 넓은 의미에서 범민주진영의 일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또는 이재명 대표님과 저를 이간질하거나 갈라치기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절대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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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공천 결과 현역 교체율 40%... 친명·비명 ‘희비’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3선 이상 중진을 중심으로 한 현역 의원 교체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현재까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를 종합하면 총 254개 지역구 중 244곳의 후보가 확정됐는데 현역 의원 총 163명 중 현재까지 63명(38.65%)이 불출마·컷오프·경선 패배·탈당 등 사유로 공천에 실패했다. 주류 세력으로 분류되는 친이재명계와 지도부가 약진한 가운데 대다수 비이재명계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감점 페널티 등에 발목을 잡혀 줄줄이 고배를 마시며 양측의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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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테러 기관 대상 대책위 개최... 한총리 "송금·주요인사 위해협박 등 계속 적발"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국가 대테러 관계 기관들을 상대로 "국가의 최우선 책무가 '국민 보호·공공 안전 확보'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국내외 테러 위협이 엄중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국내에서도 테러단체 자금 송금과 주요 인사 위해 협박 등 테러 위협사례가 계속 적발된다"며 "정치인 피습 사건도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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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위, 출범 이후 1200번 회의 성과... “올해 주제는 동행”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출범 이후 크고 작은 약 1천200번의 회의를 통해 국민통합 과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담고,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통합위 전체회의에서 지난해 하반기 활동 성과와 올해 상반기 계획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올해 위원회 주제는 동행"이라며 "작년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라는 대상에 주목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성별과 세대, 계층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보겠다는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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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성료... 대북 핵 위협 무력화 중점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14일 종료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FS 연습에서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으며 북핵 위협 무력화와 관련해서는 한미가 현재 세부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는 북핵 위협 대응작전 개념을 연습에 적용해 핵 사용을 억제,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전날 한미연합사령부 전시지휘소(CP-TANGO)를 방문해 "이번 연습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네트워크를 조기에 무력화하는 작전수행체계를 숙달하고, 지·해·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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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혜훈·김형동 공천 확정... 한동훈 "추가조치 가능성"
국민의힘이 4·10 총선 서울 중·성동을 이혜훈 전 의원, 경북 안동·예천 김형동 의원 등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들이 공천을 확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화상 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후보자 9명에 대해 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상대 후보로부터 이의 제기가 접수된 상태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향후 선관위 조사나 공천관리위원회의 추가 검토 결과에 따라 공천을 재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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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 우수 국회의원 국정대상 수상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구)국회의원은 13일 ‘2024 미래를 여는 기업 & 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국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우수 국회의원 국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 대한노인회중앙회 (회장 김호일) 와 (사) 서울시민회가 주관하고 SISA 대한뉴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4 년을 빛낼 혁신적인 기업과 리더 등을 선정·시상하기 위해서다. 백종헌 의원은 제 21대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추진한 의정활동의 성과와 지역발전 공헌도, 투철한 국정업무 수행 등을 인정받았다.백종헌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는 초선 첫 부산시당 위원장으로서 당협과 압승을 이끌어냈으며, 4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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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막판 지지 호소“부산 서·동구 미래 발전 이끌 적임자”
김인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가 14일,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서구·동구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로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곽규택 변호사를 최종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김영삼 대통령의 손자인 김 예비후보는 1차 경선기간 중 할머니 손명순 여사가 향년 96세로 별세하며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했었지만, 영결식 직후 다시 지역으로 내려와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으로 충격이 컸지만 지금은 동·서구의 구민들과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한 4년만을 생각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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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전·오송 등 방문...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면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대전과 세종, 충북 청주 등 충청 지역을 방문해 중원 표심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먼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 지역 총선 출마자들과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대전 중구에 있는 제과점 성심당 등을 방문해 민생 현황을 점검한다. 이 대표는 또 세종시 세종전통시장,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고 대표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돼 있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 후 참사 유가족과도 면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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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낙동강 벨트' 부산 격전지 방문... 총선 표심 공략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4·10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를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북구의 최대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을 가장 먼저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 사하구 괴정골목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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