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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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회 기후변화주간 맞이 ‘지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4.17.~4.23.)을 맞아 4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화방조제 공사가 완공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화호 거북섬에서 개최된다.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지만, 20년간 수질오염 극복 노력으로 생태계 복원을 이뤄낸 시화호의 경험을 알리고 기후위기 극복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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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공모 결과 발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252개 단체가 지원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천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의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축제들이 포함됐다. 도와 공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작은축제 지원사업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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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사업 군포 당동 ‘당말 멀티파크’ 5월 준공
경기도는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5월 준공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번지에 지하 2층, 연 면적 2천118.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멀티파크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및 주민참여형 화단과 쉼터가 조성된다. 공영주차장은 군포역 인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 2층 규모로 지하 1층 23면, 지하 2층 26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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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野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 반발... “거야의 입법폭주”
더불어민주당 등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고서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면서 국민의힘이 반발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민주당 소속을 중심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7명은 직회부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했으며 입장문에서 "민주당은 의사일정과 안건에 대한 협의 없이 본회의 부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처리했다"며 "국회법을 무시한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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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W 공급망 보안 강화... 기관 협력 가이드라인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 디플정위의 공급망 보안 정책방향 ▲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 국산 SW에 대한 '소프트웨어 구성 명세서'(SBOM) 실증 및 SW 공급망보안포럼 논의 결과 ▲ SW 공급망 보안 테스트베드 시범운영 및 민관 정책협의체 논의 결과 등 4개 장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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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 '전대룰 개정' 이견차... 여론조사 부활 vs 당심 중심 유지
국민의힘이 총선 후 우선 비대위 체제를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벌써부터 신경전이 시작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내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는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다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개정됐는데 기존에는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이었다. 하지만 늦어도 7월 전당대회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룰 개정을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많다. 김태호 의원은 대표는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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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교차로 우회전 방법’ 집중 홍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집중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1년이 경과됐으나, 현재까지 운전자들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법 개정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운전자들이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관내 운수종사자에게 배부하는 등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회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내버스, 마을버스, 영업용 화물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군은 봄철 안전사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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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추경 편성 의지 필요 강조... “경제정책 전환 필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8일 정부에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을 통해 경제를 살리면, 정부가 그렇게 강조하는 재정건전성도 좋아질 수 있다"며 "정부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경제·재정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 낡은 낙수효과에만 매달리지 말고 경제정책에 적극성을 갖고 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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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 개최... 엔·원화 평가절하 과도 우려 공감대
한미일 재무장관들은 17일(현지시간)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열린 첫 3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3국 재무장관은 "우리는 기존 주요 20개국(G20)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금융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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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내주 출범 전망... 의료개혁 과제 논의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라며 "다음 주에는 출범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는 20명 안팎 위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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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 농해수위서 단독 의결 처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통과했다. 개정안은 미곡의 가격이 기준 가격에서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경우 정부가 미곡의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관리양곡을 판매하는 등의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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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홍준표와 만찬회동... 이틀전 국정기조·인적쇄신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특정 자리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회동을 마련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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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돌입... 이달 내 마무리
국민의힘은 18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국민의힘 지역구 90명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을 합치면 108명 의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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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8년 연속 A등급 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사업 목표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단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접점 별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있으며, ‘국민 제안’, ‘청원제도’, ‘고객의 소리(VOC)’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 사회보험료 전자수납‧전자고지 확대 등 디지털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국민 편익을 높이고자 했다.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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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주관기관 선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16일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사고를 계기로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해 노력했다.이에따라 올해 공고된 국가사업에 응모해 300억원(국비 200억, 민자 57억, 지방비 40억)규모 연구개발사업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수주했다.본 사업은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평가 시스템 구축하는 것으로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통해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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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군과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 위한 합의서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공군은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한전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공군본부 박근우 공병실장(준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공군은 지난 2016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9전투비행단 등 8개 공군기지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한전은 공군기지의 전력설비를 지중화하고, 정전구간을 자동차단하는 시스템과 환상망 네트워크 계통 방식을 적용해 신속한 정전복구가 가능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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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한인무역협회와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들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같은 날 전라북도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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