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발’ 경기북부 잇는 철도와 도로로 시작
경기도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이하 경기북부 대개발)’을 제시했다.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의 현 주소를 철도와 도로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 경기북부 철도 시대를 열다. 2023년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깨워 대한민국의 신(新)성장을 이끌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경기북부 대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서부권·동부권 대개발 발표가 있었다. 경기북부 대개발이 서부권, 동부권까지 확대된 것이다. 현재 1기 GTX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A노선의 경우 동탄~수서구간이 이달 30일 개통되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
-
경기도, 개식용 관련 영업자 특별법에 따른 신고서 제출 홍보
경기도가 법적 신고 기한인 5월 7일까지 식용을 목적으로 한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들이 해당 시군에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르면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공포 후 3년 뒤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 판매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별법과 같은 날 제정된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은 개식용 관련 종사자는 2024년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
-
경기도, 정부 지원 중단된 50대 정규직 채용 지원 ‘선제 대응’
정부가 기업의 중장년 정규직 채용 지원 정책을 폐지한 가운데 경기도가 50대 미취업자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50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최대 1년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참여 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을 폐지했다. 이사업은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년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폐지로 도내 50대 정규직 신규 채용 위축을 우려했고, 선제
-
경기도, 김동연 지사 주재 3월 도정 열린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도 공무원을 향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AI에 기반을 두고 도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 이라며 “경기도가 AI 산업, AI에 기반을 둔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갔다 와서 경기도가 AI 네이티브(Native)가 되자고 말했다” 면서 “간부들, 공공기관장들, 직원들까지 당장에 큰 욕심 내지 말고 개별적으로 AI를 자기 일에 접목하는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
-
경기도, 올해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343개 추가 설치
경기도가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 ~ 9월 30일)을 앞두고 그늘막, 스마트쉼터 등 생활 밀착형 폭염저감시설 설치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최근 시군별 수요조사를 마치고 확정된 사업비 19억 8천만원을 모두 시군에 교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343개소에 폭염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1천 16개를 포함해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그늘막 300개, 냉방기기 등을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27개소다. 경기도에는 현재 고정형 1만37개, 스마트형 1,297개 등 총 1만 1,334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 버스정류장 스
-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경기도는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 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여가·스포츠를 같이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가 열리면 기후변화와 관련해 필요한 입법안을 경기도가 제안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며 “경기도가 기후 대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기차 충전구 문제 절반 넘어…주기적 점검해야”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이 지난해 전기차 검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충전과 관련하여 발생한 고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하여 배터리 등 고전원장치의 안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동차검사 시 고전원장치 항목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데, 지난해 TS에서 전자제어 진단 시스템 ‘KADIS’를 이용해 전기차를 검사한 결과 발생한 고전원장치 고장코드 총 354건 중 절반이 넘는 179건이 충전구 인렛(inlet) 잠금장치 관련 고장코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렛은 자동차 커플러를 구성하는 부분으로, 전기차충전구에 부착되어 충전케이블의 커넥터와 연결된다.TS에 따르면 충전구 인렛 고장코드는 주로
-
전력거래소, 전국 GS편의점을 하나의 수요자원으로 활용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6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 해줌(대표 권오현), 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과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 D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에너지관리 혁신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MOU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편의점 매장 내 냉난방기 등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Auto DR 기능을 구현하고 전국 편의점에 도입하는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중 8천7백여 개 GS25 매장이 국민DR 제도에 참여하게 되며, 연중 1만 2천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간 336MWh 전기사용량 절감이 예상되
-
이철규 국회의원 기자회견, "공약 통해 정선의 100년 미래 완성"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지난 2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지난 4년간 정선군민과 함께 그려온 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폐특법을 사실상 항구화하고, 폐광기금 납부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미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일 잘하는 일꾼’ 아니겠느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가리왕산 산림형 정원 조성을 반드시 이뤄내고, 산림 정원 계획이 확정되면 예타 절차 및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을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불합리하고 과도한 강원랜드 규
-
사감위 건전화 평가, 경정 1위, 경륜 3위 달성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 1위(S등급), 경륜 3위 (A등급)을 달성했으며, 경정 사업은 '19년 이후 부여되지 않던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이어 나갔다고 27일, 밝혔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도박중독ㆍ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
-
한국고용정보원, 공공고용노동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오는 28일부터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관심을 촉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회 82명(2022년), 2회 107명(2023년)이 참가했으며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모 분야는 ①고용노동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②고용노동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다.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오는 3월 28
-
국토안전관리원, 남해군과 ‘건설·시설안전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7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리원과 남해군은 협약에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관련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규선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남해군 지역 건설현장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새롭고 과감한 투자 필수”
대통령실은 27일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과감한 투자에 나설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의료 분야를 안보·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국가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무너진 지역·필수 의료를 제대로 재건하려면 지금까지의 접근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과감한 방식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과감한 재정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내년도 예산을 '의료 개혁 5대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하겠다며 "5대 사업 등 의료 개혁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
정부, 첨단산업 특화단지 대규모 R&D 기획... “예타 조기 이행”
정부가 대규모 R&D를 통한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생태계 조성 실행계획을 27일 심의·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 간의 연계 R&D 사업도 신설해 R&D의 성과가 다른 특화단지에서도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첨단산업 특화단지 내 첨단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대규모 연구·개발(R&D)을 기획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관련 절차를 조기에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화단지 인근 지자체도 기반 시설 구축 절차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협력 기반 조성에 관한 법적 근거를 신설한다"고 한 총리는 전했다.
-
LH,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 건설로 ‘OSC공법 활성화’ 앞장
LH는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는 한편 건설산업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모듈러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건설이 가능하다.LH는 세종시 합강동 소재 세종 5-1생활권 L5블록에 국내 최초 공동주택 스마트 턴키방식 사업을 적용해 총 450세대의 모듈러주택을 통합공공
-
국민의힘, 이재명 '의붓아버지' 발언 강력 비판... "재혼가정 비하 사죄하라"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를 '의붓아버지, 계모 같다'고 표현한 것을 두고 재혼 가정을 비하한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 "이 대표가 정권을 비판한다면서 가져다 쓴 '의붓아버지'라는 표현은 명백한 재혼가정 비하"라고 지적했다. 중앙여성위는 또 "아무리 숱한 혐오 발언을 일삼아 왔던 이 대표라지만, 재혼 가정마저 조롱거리로 삼는, 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는 인간이길 포기한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 대표는 재혼 가정을 비하한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안철수, 의대증원 점진적 추진안 중재... "2천명 증원시 의료파탄"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27일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면 '의료 파탄'이 일어날 것이라며 증원 규모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 휴학한 학생들이 군대에 가면 내년에 인턴이 없어지고, 나중에 군의관과 공보의도 없어진다"며 "그 사람들이 돌아오면 2천명이 아니고 4천명을 교육해야 한다. 완전 의료 파탄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2천명 증원 계획에서 후퇴하면 입시생·학부모 등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안 위원장은 "대통령이 그 전에 '국민은 다 옳다, 민심이 하는 말씀을 따라야 한다, 국민이 피해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