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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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 14개 시군 릴레이 간담회 실시
경기도가 지난 2월에 발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해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의 계획과 통합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14개 시군에서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경기도 행정1·2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실국장, 시군의 시장·군수와 부시장·부군수,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개발 구상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주로 진행된다.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은 서부권역의 화성 서신-향남 연결도로, 안산(대부도)-화성(송산) 연결도로 등 도로 6개 노선 및 철도 9개 노선의 개발, 동부권역의 가평(청평)-설악 고속화도로,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등 도로 18개 노선 및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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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추진
경기도는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4억원·도비 13억원·시비 31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흘곶항 물양장 및 선착장 조성 △선감항 제방정비 △선감항·탄도항 어장진입로 정비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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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 발표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 4,900만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한다. 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지만 다수의 관광지가 오래돼 체류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가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3년간 52억원을 투입한다. 또,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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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수험생 대상 ‘김천 드론 실기시험장’ 무료 개방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오는 24일부터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초경량비행장치 학과시험(CBT)을 운영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TS에 따르면 김천드론자격센터는 4월 초 초경량비행장치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이번에 학과시험까지 운영함으로써 드론 자격을 취득하려는 중부·경상권 지역 수험생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센터는 실기시험장 2면을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연습비행 장소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미리 연습비행을 예약신청하면 1일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연습비행시에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동행교관이 지참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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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기동물 입양자 반려동물 보험가입 무료 지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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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취약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휴가 사용이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보다 200명 많은 2,200명을 대상으로 총 7억 7천만원 예산을 들여 ‘2024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도내 거주 비정규직,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980명과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조건에 처해 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를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단시간 노동자는 1주 동안 정해진 근로 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등에서 적용이 제외돼 사용자로부터 휴가비 지원에 대한 논의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휴가비 지원은 노동자가 자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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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역 KTX-청룡 시승행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5월 1일 ‘KTX-청룡’ 개통을 앞두고 국민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5일부터 다자녀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된 시승단은 총 1,200명으로, 23일에는 320여명이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시승열차에 승차했다. 행사 당일 부산역에는 안내데스크와 KTX-청룡 기념 포토존이 설치됐다. 부산역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환송인사를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열차 내에서는 ‘KTX 20주년 기념 머그컵’과 함께 KTX 특실 다과가 제공됐으며, 어린이 시승단에게는 기관차 조립 블록과 역장 캐릭터 볼펜을 나눠주는 등 철도와 관련한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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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루마니아 방산·원전 실질 협력 논의... “좋은 결실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과 원전 등 양국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4년 대통령에 취임한 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청사 2층 확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2008년 이후 16년 만인 루마니아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방산, 원전, 인프라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과 루마니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방한을 계기로 진행 중인 방산,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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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 전환 후 조기 전대 합의... "최대한 빨리 치러야"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하기 위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 간담회 결과에 대해 "전당대회를 (조속히)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하고, 비대위원장은 윤재옥 권한대행이 찾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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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의장 후보들, 강경 노선 운영 예고 여야 갈등 우려... “"기계적 중립없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차기 국회에서도 험난한 여야 관계를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5선에 성공한 정성호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 (그 토대를) 깔아줘야 된다"고 말했다.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 조정식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당과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국회의장이 돼야 성과를 제대로 만들어 국회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역시 최다선인 6선에 성공한 추미애 당선인도 최근 "지난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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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원자력·비확산 협력 강화... 미국 핵안보청장 회담
정부가 원자력·비확산을 위한 한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방한 중인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과 회동하고 한미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원자력 분야 협력이 한미동맹의 중요축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 사용후핵연료 관리 ▲ 핵 비확산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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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시국회 야권 단독 법안 처리 자제 요청... “국민께 심려”
국민의힘이 21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5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5월 국회는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 있다면 여야 간 합의해서 처리해 온 관행이 있으나 지금 민주당 태세를 보면 민생 법안에 관심 있는 게 아니고 주로 그동안 여야 간에 심각하게 입장 차이가 있었던 법안을 마지막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은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이 아니면 굳이 5월 국회를 열어서 21대 국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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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지원 MOU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2일 서울 강남구 K-META 사옥에서 (사)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 이하 ‘협회’)와 '메타버스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메타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메타버스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문화산업완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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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재명에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 대통령 회담 전 개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범야권 연석회의 개최를 공개 제안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22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전주에 오는 길에 윤 대통령과의 회담 준비 소식을 들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대표께 정중히 요청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 대표가 범야권 대표로 윤 대통령을 만난다면 민주당은 175석이 아닌 범야권의 192석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며 "감히 말씀드리지만, 이 대표는 이제 192석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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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업무설명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월 23일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2024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주요정책 방향 등을 안내하여 영업자가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주요정책 방향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이해 ▲GMP관리 우수사례 ▲업체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스마트 GMP, 맞춤형건강기능식품 및 GMP차등관리제 등 건강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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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총선 후 첫 외교 행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의 총선 이후 첫 정상외교로 방위산업과 원자력 발전 등의 현안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해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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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회부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이뤄진다. 두 법안은 지난해 12월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으나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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