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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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고준위방폐물법’ 처리 이견 좁혀... 5월 국회 통과 주목
여야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을 처리를 위한 협의에서 이견을 좁히고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25일 "저장시설 용량 등 쟁점 부분에 대한 여야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졌다"며 "이제 양당 원내대표 간 협상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립중인 다른 법안들이 산적해 있어 실제로 21대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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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 황운하 만장일치 선출
조국혁신당이 25일 황운하 의원을 첫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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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등록... 단독 입후보 땐 찬반투표 진행
더불어민주당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내대표 후보로 입후보한 이들은 3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 토론회에 참석해 소견을 밝히고 다음 달 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이 완료되면 3일 당선자 총회에서 결정된다. 현재 지난 21일 친이재명 성향 박찬대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아직 추가 도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후보 1명만 단독 출마할 경우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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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2대 국회서 방송3법 재추진... 범야권 공동 참여
범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 3법'을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녹색정의당·개혁신당·진보당·새진보연합·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 등 야권 8개 정당은 24일 국회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단과 함께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회를 통과하고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방송3법 재입법 추진으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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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싱크탱크, 패인 분석 토론회 개최... 향후 당 운영 방향 모색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점을 분석하고 보수 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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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낙선자들 영빈관 초청... "부족함 깊이 성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받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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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첨단 물류산업 선도 도시…김천 우뚝 선다”
국민의힘 송언석 (김천) 국회의원은 24일 대한민국 첨단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경북 김천을 육성키 위해 추진된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는 2020년 7월 국토교통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으로 선정되면서 (국토부‧도로공사‧지자체가) 협업해 경북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그 당시 송언석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 건립을 지원키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천 스마트 물류센터는 국비 46.5억원 포함 총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 일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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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 민속전통 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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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드림스타트에 책상·의자 기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가구 제작 전문업체인 ㈜티오피퍼니처와 함께, 4월24일(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책상과 의자 2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정에 책상과 의자가 없거나 망가짐에 따라 평소 식탁 등의 장소에서 청소년들이 공부한다고 북부희망케어센터로부터 전달받아, 공사는 청소년기 학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더 나은 학습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환경이 어렵다는 점을 들은 황 대표는 실비의 50%도 안 되는 가격으로 책상과 의자 20세트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이번 기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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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6개월만에 재회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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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새단장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 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의 ‘슈페리어 패밀리룸’은 기존에 있던 슈페리어 타입 객실에 기능성과 심미성을 더해 어린이 가족을 위한 객실로 탈바꿈했다.먼저 슈페리어 패밀리룸에는 유럽의 친환경마크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받은 최고급 저상형 패밀리 침대를 마련해, 최대 4인 가족이 쾌적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했다.객실 내에는 어린이 고객의 관심을 끌 토끼 의자와 곰돌이 무드등을 배치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젖병소독기와 아기욕조 등 아이 동반 고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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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신기술·신산업 선도 위한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 시행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 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Energy Tech Hub’ 구축 ▲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업 가치 극대화 ▲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신사업·신기술 실증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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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카자흐스탄 발전정비 시장 성능개선 사업 본격 진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발전정비 시장 성능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전KPS는 24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스흐탄 에너지부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3자간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알마티를 비롯한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카자흐스탄 각지에 소재한 화력발전소의 성능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카자흐스탄은 전체 발전량 중 약 78.5%를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지만, 대부분 구소련 시절 지어져 시설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전KPS는 국내에서 GS파워 부천발전소, 포스코 광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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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교육콘텐츠 업무협약 체결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24일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교육 등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가 보유한 교육콘텐츠를 상호교환하고 향후 공동제작을 추진하는 등 교육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체계 구성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사무처가 개설하는 교육·연수의 학점인정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교육·연수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해 나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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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태 부산식약청장, 주류 품질‧위생관리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4월 24일 소주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무학(경남 창원 소재)를 방문해 제조시설 위생관리 및 품질‧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지 등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주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선태 부산식약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최근 지역 특색 주류의 수요 증가하고 있으므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제조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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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확대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안전인프라 조성, 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4일 늘어나고 있는 학교안전사고에 대응하고 각종 위협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업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역할 강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있다.우선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지킴이를 확대 운영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시스템 시범 운영과 추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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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 서울사무소 개소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2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도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도의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수원1),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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