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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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철도공단, ‘철도발전협력회의’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철도공단)이 30일 대전 사옥에서 ‘제10회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과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경영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신호체계 단일화 △역 시설물 안전성 확보 등 그간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촬영승인 창구 일원화 △코레일톡 예약대기 데이터 제공·협조 등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지난 5일 국토부-철도업계 간담회에서 건의된 촬영 허가 절차 개선을 위해 영화·방송사 등이 역, 시설 등에서 촬영요청 시 접수·승인창구를 코레일로 일원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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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청렴감사열전’ 기획재정위원장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에 참여해 ‘청렴’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을 비롯해 50여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위원)와 감사인 등이 참여했다.행사는 △청렴사회 실현 선포식 △어린이청렴합창단 공연 △우수감사사례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공공기관별로 청렴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렴·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국가경쟁력의 척도인 청렴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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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드론상황관리센터, 장거리 드론 배송 안전체계 마련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30일 장거리 드론 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상황관리센터’를 김천드론자격센터 내에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드론상황관리센터는 최근 운송업과 시설점검 분야에서 장거리 드론을 활용하는 사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 안전관리 효율화와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구축됐다.특히 올해 정부와 민간 협업으로 14개 지자체 17개 업체에서 섬·공원·항만 일원에 드론 배송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임에 따라 드론상황관리센터는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장거리 드론의 안전관리를 전담하게 된다.드론상황관리센터는 식별관리시스템(K-DRIMS)을 기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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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어르신 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 지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노후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 중 난청 또는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복지용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기장군의회 조례안 발의를 통해 부산시 첫 지원조례를 마련하고, 소요예산 약 1억 23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올해부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5월 1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현재 계속 거주하고 있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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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SRT 50% 할인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30일부터 SRT ‘다자녀 가족’ 할인 제도를 확대 운영해 저출산, 고물가 시대 다자녀 가족의 고속철도 운임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에스알에 따르면 현행 SRT ‘다자녀 가족’ 할인은 25세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이 어른 1명을 포함해 3명 이상 열차 이용 시 30% 운임할인을 받을 수 있다.오는 30일부터는 자녀가 3명이상인 경우 운임 할인율이 50%로 크게 확대돼 자녀가 많을수록 더욱 많은 운임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완연한 봄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비용부담은 덜고 즐거움은 더하는 봄나들이 기차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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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태 부산식약청장, 축산물 안전관리 현장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 주선태 청장은 매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육류의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위해 4월 30일 식육포장처리업체인 부경양돈협동조합(경남 김해 소재)을 방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장육 제조 작업장 위생관리 점검 ▲보관·유통과정의 온도관리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주선태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생활 변화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소비량( ‘23년 1인당 쌀 소비량 56.4kg, 육류 소비량 60.6kg/출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4.3월)이 쌀 소비량보다 많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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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앙골라 MOU’ 윤 대통령 상호 협력 강조... 로렌수 대통령 “한국 발전 경험 공유”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식 오찬 등을 진행한 가운데 모두발언에서 "이번 방한은 23년 만의 앙골라 대통령 방한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하다"며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앙골라 발전과 아프리카 안정을 이끄는 로렌수 대통령을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로렌수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에 많은 발전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함께 배워갈 생각"이라며 "이러한 대한민국과 협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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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대위원 인선 착수... 지역·선수·원내외 안배 전망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내달 2일 정식 임명을 앞둔 가운데 새 비대위를 함께 이끌어갈 비대위원 인선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지명자는 30일 비대위 구성에 대해 "수도권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인사는 물론, 영남권에 대한 예우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향적인 당 혁신보다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관리형 비대위'인 만큼, 지역·선수를 고려한 안정형 인선을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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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라인야후' 사태 적극 협조... "네이버 긴밀 협의 중"
정부가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상황과 관련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30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네이버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네이버 측 요청을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7일 첫 정부 입장을 내고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필요시 일본 측과도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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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월 2일 본회의 개최 재차 강조... “법안 처리 필요... 국민에 면목없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30일 "5월 2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 해병대 장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를 처리하지 않으면 21대 국회는 국민들에게 면목이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검법뿐 아니라 전세사기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들도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며 "5월 국회를 반드시 열게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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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李 회담 계기 의사단체 대화 촉구... “회담 과소평가 말고 대화 나서달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 의대 증원의 불가피성에 공감한 것을 계기로 의사단체가 대화에 나설 것으로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사단체들은 회담의 의미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 대표께서 의대 증원의 불가피성에 대해 정부와 인식을 같이한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이제 공식적으로 의료 개혁은 여야의 공통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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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성준 "윤 대통령, '언론 쥘 생각 없고 관여한 바 없다' 말해"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에서 '언론을 장악하거나 관여할 생각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은 '언론을 쥐려면 그 방법을 자기가 잘 알고 있는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관여한 바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이 '무슨 사정기관을 장악하고 언론을 장악해서 초기에 90% 지지율을 기록한다 한들 끝까지 갈 수도 없고 차라리 이 상태로 꾸준히 가야 마지막에도 국정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언론을 장악할 생각이 전혀 없고, 관여해서도 안 되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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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계열사와 ‘개인정보 관리 등 보안 강화’ 실무 논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5개 계열사(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테크, 코레일유통)가 지난 29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7명이 참석해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신 정보보안 위협 동향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계열사의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결과에 따른 보완대책과 △개인정보 관리 강화 방안을 공동 실행키로 했다. 이밖에 코레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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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산·학·연 전문가 구성 ‘디지털 경영 자문위원회’ 출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철도 안전 혁신과 모빌리티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코레일은 지난 29일 서울사옥에서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산·학·연 디지털 전문가 9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IT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코레일에 따르면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디지털경영 정책 방향 자문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창출 방법 도출 △IT 신기술 도입 등 정책 제언과 자문을 수행한다. 상·하반기 1회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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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DMZ 테마관광 노선 내달 13일 개방... 10개 노선
정부는 다음 달 13일부터 비무장지대(DMZ) 인근 10개 테마관광 노선을 민간에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에서는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와 경기의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의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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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아프리카 자원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방명록 서명 및 기념 촬영,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식 오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제2위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코발트 등 중요 광물자원 부국으로 이날 무역, 투자, 조선,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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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 공론조사 결과 논의... 소득보장 vs 재정안정 쟁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진행한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를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론화위는 500명의 시민대표단을 꾸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차례의 연금개혁 토론회를 거쳐 '소득보장안'과 '재정안정안'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공론조사를 벌였다. 공론조사 결과 시민대표단 가운데 56.0%는 소득보장안을, 42.6%는 재정안정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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