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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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전공의 면담 긍정적 방향 전환 전망... "계속 대화 이어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간 최근 면담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특히 2시간 20분간 만남을 가졌다"며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어떻게 보면 정상회담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경청했기 때문에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며 윤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시간보다 듣는 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이어 "첫술에 배부르겠느냐"며 "나름대로 대화했고 경청했기 때문에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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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한 위원장과 함께 경기북부…새로운 전환점 마련할 것”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며칠 전에 동두천을 찾아 제22대 총선 (동두천양주연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성원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 지행역 일대에서 열린 집중 유세전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과 (당원‧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원 연설에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을 수 있도록 한동훈과 김성원이 앞장서겠다”며 “김성원과 함께 제22대 국회에서 제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원샷법을 발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압도적 다수 지역주민이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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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희망상가’ 307호 공급…보훈대상자 등 최대 50% 저렴
LH는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 LH에 따르면 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공간으로, 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이다.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실수요자 등이 입주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부터 보훈대상자의 경제적 안정 지원을 위해 보훈대상자 유형이 추가됐다.세부 유형별로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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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안성 기차소리 들릴...철도착공 꼭 해내겠다” 의지밝혀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안성시) 후보는 7일 안성 서인사거리에서 본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사력을 다해 총력 유세를 펼치며 부동표 흡수에 온 힘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총력 유세전 찬조 연설엔 초선 의원 시절을 함께했던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 前 국회의원과 지난 2일 김학용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한 (이기영) 前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연단에 올라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현 前 의원은 “저도 의원을 해봤지만 초선이 할 수 있는 열심히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김학용 의원을 5선으로 뽑아 주신다면 안성 발전을 위해 (여당 5선 중진 힘으로) 많은 예산 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거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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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후보, 72시간 철야유세 돌입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정동만 후보는 22대 총선 본 투표를 3일 앞둔 7일‘72시간 철야유세’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기장군 내 5개 읍면을 종횡무진하며 군민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정동만 후보는 “사전투표 열기로 보여주신 군민들의 민심을 받들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께 지지를 호소하겠다”면서 “기장군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로든 가서, 마지막 순간까지 한분 한분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소중한 한 표, 꼭 정동만을 선택해 달라”면서 “실력과 정직, 책임을 갖춘 정동만이 기장군의 현안사업들을 신속히 해결해, 살맛나는 기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정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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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여당 중진의원 능력…동남4군 발전에 온힘 쏟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남4군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괴산군을 또 다시 찾아 괴산읍 동부사거리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그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오창-괴산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고 괴산읍 인근에 IC를 만드는 등 더 좋은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박덕흠이 꿈꾸고 있는 괴산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박덕흠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박덕흠 후보는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가야 동남 4군이 발전되고 지역민들이 바라는 꿈이 이뤄진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가해서 동남4군 군민들의 마음을 표로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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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작년 운전자 위험운전행동 13.1% 낮췄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지난해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행동 근절 프로젝트(Driver Risk Out Project, 이하 DROP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13.1%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DROP 프로젝트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운전습관이 개선된 운전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TS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플랫폼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티맵 및 위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 8만3000명의 운전자가 참여했다.각 운전 플랫폼에서는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출발, 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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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與, 보수우파 분열 행위 중단하라”
자유통일당은 7일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 우파 분열 행위를 중단하고, 자유통일당에 총질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자유통일당 4·10 총선 비례대표 1번 후보인 황보승희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일각에서 ‘자유통일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보 의원은 “자유통일당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가장 최근에 발표된 조사들을 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저 확보 선인 3%를 훌쩍 뛰어넘어 3석 이상도 가능한 6%대 수치까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위성비례정당)의 지지율 부진은 자유통일당 때문이 아니다”라며 “범보수 세력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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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남 3구’ 표심 공략 집중…추미애 지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위주로 지원 유세를 펼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양재역에서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홍익표 원내대표를 지원한다.이어 강청희(강남을), 조재희(송파갑), 송기호(송파을), 남인순(송파병) 후보에 대한 지지 유세에 나선다.이 후보는 또 경기 하남시갑 추미애 후보, 서울 강동갑 진선미·강동을 이해식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할 계획이다.또 이날 지원 유세 시작 전과 공식 일정을 마친 후에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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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격전지 ‘대전·충남·충북’ 유세…중원 표심잡기 나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대전·충남·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인다. 한 위원장이 충청권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은 지난 2일 이후 5일 만이다.그는 이날 대전 유성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유성을에 출마한 이상민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한 위원장은 이어 충남 논산·공주·서천·당진·아산·천안을 순회한다. 대부분이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격전지’로 평가된다.이후 한 위원장은 충북 청주 청원·흥덕·서원 등에서도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한 위원장은 ‘국회 세종 이전’ 등 충청권을 겨냥한 공약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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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후보, 정권심판 72시간 총력 유세 돌입
더불어민주당 변성완(부산 강서구) 후보는 4월 10일 본투표까지 72시간 총력 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변성완 후보는 8개동 곳곳에서 샅샅이 유권자를 만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편의점, 새벽 첫 차 버스 정류장, 환경미화원 등 새벽·야간 근로자와 잇따라 만날 계획이다. 변성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명백히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대통령은 대파값이 한 단에 875원이라고 망언을 하더니, 사전투표날에는 대파의 산지, 명지를 방문해 선거개입을 자행했다. 국민을 기만해도 이렇게 기만할 수 없다. 이 오만한 정부를 강서구민께서는 용서하지 않을 것”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새벽부터 밤까지 단 한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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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후보, '100시간 사투유세' 삼보일배
지난 5일 ‘100시간 사투유세’를 선포한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 박인영 후보가 연속 삼보일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00시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유권자들을 만나 진심을 전달하겠다”며 “삼보일배를 연속으로 진행하는 것은 유권자들을 찾아뵙는 동안 제 진심을 전달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4년간 재산만 157억가량 불리며 공약 16개 하나도 안 지켰다는 방송이 나오는 국회의원 대신 경력으로 증명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금정을 바꿀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의 삼보일배는 유튜브 ‘박인영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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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더욱 강력한 4선 힘으로…충주 발전 완성” 포부 밝혀
이종배 국민의힘 (충주) 총선 후보가 5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활력회복지원) 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해 (소상공인보증‧정책자금을) 현행보다 2배 상향 공급할 계획이다”면서 “또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운전자금과 대환 보증 원리금 상환 기간을 2배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서 골목상권을 확대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취급 점포를 지금보다 늘리고 온누리상품권 발행액도 10조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면서 “거기에다가 (조세특례제한법에) 소상공인 점포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50% 소득공제 조항을 신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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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후보 “尹정권 심판‧행정수도 완성 위해 김종민 선택해야”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나성동 현대차사거리 일대에서 다수의 (시민‧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발언대를 시작으로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 지역 등에서 차량 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발언에 나선 한 지지자는 “22대 국회부터는 새로운 정치의 물결이 흘러야 한다”며 “김종민 후보는 뚝심으로 일 잘하는 베테랑이다”고 강조하며 응원과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박태영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협의회 의장은 “김종민 후보가 尹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에 앞장선다고 하여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3선에 성공하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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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부정선거 감시활동 본격 돌입
제 22대 총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각 후보 캠프들이 부정선거 감시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는 김삼수 전 부산시의회 의원을 단장으로 일선 각 후보 캠프 별로 부정선거감시단을 출범하고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부정선거감시단은 유권자들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차량을 이용해 유권자들을 태워 나르는 행위 등 선거 막판 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감시한다. 이와 함께 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상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등으로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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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후보 사전투표 마쳐…“시민께서 주권자권리 행사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정성호 후보(양주‧국회의원)는 사전투표 이틀 차인 6일 오전 가족과 함께 회천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를 끝낸 정성호 후보는 “양주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기를 투표장에서 느꼈다”며 “과거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것은 尹정권 심판과 민생회복을 바라는 희망과 열의로 보인다”고 풀이하기도 했다. 정성호 후보는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이 권리를 행사해 누가 나라의 주인인지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며 “경기북부 (일자리‧교통‧교육‧문화) 중심지인 (양주에 힘찬 도약을) 위해 양주시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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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권도형 미국 민사재판 패소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야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도형 씨가 미국 민사재판에서 패소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도형씨를 상대로 미 증권당국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5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이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투자자들을 속인 책임을 인정한다고 평결했다.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열린 재판에서 권씨 및 권씨가 공동설립한 테라폼랩스가 가상화폐 테라가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는 원고 측 주장을 인정했다.원고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1년 11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의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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