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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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지역별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등 부동산거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통계정보’를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2일부터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부동산 거래 동향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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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스’로 수입차 타고 다닌 고액 체납자 456명 적발
#1.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 3천만원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니는 것이 적발됐고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원을 압류했다. #2. 건축사업자 B씨는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 5백만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천만원의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 경기도가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재산은닉을 위해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하는 고액 체납자 456명을 적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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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관이 함께하는 ‘인구주간’ 운영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인구주간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시되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더 많은 우리 -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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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튬 2차전지 수거함 등 폐배터리 업체 대상 합동점검 실시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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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설치 후 19개월 동안 548건 무료 안전점검
#1. 부천시 A 다세대 주택은 준공된 지 21년 된 건물이다. 필로티 건물 기둥에 생긴 균열이 계속 늘어만 가자 주민들은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부천시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 결과 기둥 1개의 단면이 파괴돼 건물의 안전성까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부천시는 행정지도를 통해 긴급하게 지지대를 보강했으며 현재 근본적인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2. 성남시 B건물 입주자들은 건물이 흔들린다며 2024년 4월경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B건물은 다수의 입주민이 공동 관리하는 형태의 근린생활시설이다. 앞서 2023년 6월 이건물 지상 8층 상가 리모델링 도중 보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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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 前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임명
경기도는 2일 민선 8기 경기도 두 번째 대변인에 강민석 전(前)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임명했다.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 기자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이던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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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퇴직자 대상 ‘청렴 안내문’ 제작 및 배포
경기도가 퇴직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 청렴 안내문에는 퇴직공직자가 꼭 지켜야 할 청렴한 윤리적 행동으로 ▲부정한 청탁․알선 금지 ▲직무상 비밀 이용금지 ▲비밀누설 금지 ▲재산변동사항 신고 ▲취업제한 및 취업심사 ▲업무취급제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안내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직자의 입직부터 퇴직까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청렴 교육’의 하나로 경기도 공직 사회의 청렴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4월 개최한 청렴 실천 선언식 표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 메시지 카드를 함께 전달해 청렴 실천에 대한 감사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은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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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 위한 긴급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화성 공장 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은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이주노동자 대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경기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민사회국을 만든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이 경쟁력이라고 보기 때문” 이라며 “화성 공장 화재 사고도 있고, 이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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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론발의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국회 행안위 상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2024년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전체회의를 통해 상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이뤄졌다. 지급 대상에 따라 25만∼35만원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지급액에 차등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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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4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여름방학을 맞아 2일부터 ‘2024년 하계 기장군 청소년 영어캠프’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 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4~5학년 대상으로 진행하던 영어캠프를 초등 6학년 및 중학생까지 확대해 초등 432명, 중등 70명,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또한 이번에 확대된 중학생 영어캠프는 흥미로운 생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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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순직 경찰·소방·일반 공무원…특진 계급으로 보상돼야”
공무를 수행하다가 순직해 특별 승진한 공무원의 유가족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경찰·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일반 공무원이 전사 또는 순직하여 특별 승진한 경우 연금·사망조위금의 산정 기준이 되는 소득 월액을 특진 계급에 따라 산정하도록 하는 (공무원 재해 보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재직 중 공적(功績)이 특히 뚜렷한 사람이 공무로 사망했을 때 특별 승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 승진 제도는 그 공로를 인정하고 예우와 명예를 고양하기 위한 인사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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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홍일 방통위원장 사퇴 비판... "탄핵 피하려 꼼수... 방송 4법 처리 명분“
더불어민주당이 2일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꼼수 사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 장악 쿠데타를 기도한 김 전 위원장이 탄핵을 피하려고 '꼼수 사퇴'했다"며 "당당하게 쿠데타를 하더니 자신이 처벌받는 것은 무섭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 전 위원장 사퇴를 계기로 '방송 4법' 처리의 명분이 커졌다며 임시국회 안에 이를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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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취임 첫 일정 돌입.. 오세훈 시장 만나 협력 당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일 취임하면서 첫 일정으로 420여명의 사무처 직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시의회는 최 의장이 전날 3시간 동안 직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등을 파악하고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만나 의회와의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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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무회의서 현 국회 갈등 국면 우려... "어려움 고통 국민에 돌아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갈등과 대치 국면에 빠진 현 국회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이 사라지면, 모든 어려움과 고통은 국민에게 돌아간다"면서 "갈등과 대결의 정치가 반복되면,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할 수 없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다양성 위에 존재하는 만큼 서로 의견이 다를 수는 있다"며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대화와 합의에 기반한 합리적 시스템으로 의견의 격차를 좁히고, 이를 통해 의사결정을 이뤄내는 것이 정치의 요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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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성 지지층 문자메시지 자제 호소... "격려 아닌 고통 주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자신을 향한 전화·문자 메시지를 쏟아내는 지지자들에게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전화·문자 그만 좀…시도 때도 없는 문자와 전화는 격려가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아무래도 수십 년 써 온 전화번호를 바꿔야 할 모양"이라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대표직 연임 도전을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뒤 공식 일정은 삼간 채 향후 행보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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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사흘간 진행... 여야, 주요 '채상병 특검' 공방 전망
국회가 2일부터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사흘간 이어진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상대로 채상병 특검 도입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한 특검을 도입할 수 없다는 논리로 방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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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본회의 특검법 상정 '필리버스터' 맞대응
국민의힘이 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 방송4법 등을 상정해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건 상정이 강행될 경우 저희는 거기에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을 하게 돼 있는데, 이때 안건 상정을 한다는 건 여야 간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함께 편승·동조해서 안건을 강행 처리하는 것"이라며 "그에 대해 강한 항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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