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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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전략’ 주제 국회세미나 개최
경기도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1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경기북부 발전과 한반도 경제공동체 및 문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안과 조성 전략을 위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내 지역구를 둔 박정, 윤후덕, 김성원 등 경기도내 지역구를 둔 3명의 국회의원과 민간전문가, 도민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 인천, 강원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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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준공 인가
경기도는 19일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일대에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된 평택 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133만 356㎡ 규모로 2017년 1월 착공해 준공일 현재 산업시설용지(90만 8천197㎡) 분양율 100%를 달성했다.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 전자부품을 비롯한 13개 업종 123개 업체가 입주 예정으로, 산업단지 운영 시 5,388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권장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친환경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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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전문가 자문 지원
경기도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올해부터 장기수선계획 수립 시 전문가 자문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7월 현재 준공단계인 도내 23개 공동주택 사업단지다.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주요시설의 교체·보수를 위해 장기수선 대상과 수선 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 수선·교체 시 사용하는 제도다. 공동주택 사업 주체는 준공 후 사용승인 전에 장기수선계획을 제출해 시군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과정부터 표준매뉴얼 없이 작성되고 검증조차 없다 보니 부실하게 수립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으로 이어지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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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등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SNS 업로드 인증 시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경기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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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 운영
경기도가 뜻하지 않은 임신·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출산·양육·보호 상담을 제공하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개편하고 유선과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른 조치다. 도는 이번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개설해 365일 24시간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지원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직접 양육이 불가피할 경우 아동보호체계 등을 연계했다. 지난 17일 기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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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침수된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 찾아 복구 현황 살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저녁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기 평택 세교동 세교 지하차도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에는 오전 3시께부터 오전 8시께까지 평균 누적 강우량 67.76㎜를 기록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평택시는 이날 오전 통복동 6통과 7통 주민들에게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원평노을 지하차도, 세교 지하차도, 은실 지하차도, 서정 지하차도, 비전 지하차도를 통제했다. 신속한 통제 조치로 이들 지역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복구 현장에는 경기도에 올해 초 1대 도입된 다굴절무인방수탑차가 투입됐다. 다굴절무인방수탑차는 차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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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박태준 기념관에서 현대미술 작품전 23일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3일부터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해안길 1)에서 현대미술 작품전인‘Waving Waves Wave 파랑 파란 파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작품전은 여름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건축(김기덕) ▲조각(최수앙, 조재영) ▲영상(추미림) ▲공예(양유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특히 기념관 입구에서부터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정원에 이르기까지 작품들이 파도 물결처럼 배치돼 기념관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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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종부세·금투세 의원 연구모임 출범 속도... 이재명 중도공략 ‘우클릭' 행보 주목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를 포함해 조세정책 전반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의원모임을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단체의 이름은 '중산층 강화와 경제성장을 위한 조세·재정 정책 연구회'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 원내부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소속 의원 10여명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전 대표가 종부세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며 당내 이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도공략을 위한 '우클릭'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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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근무자 청년정책 특강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시청에서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근무자 280여명을 만나 서울캠퍼스타운과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시 청년정책에 대한 강연자로 나섰다. 해당 사업은 19∼29세 청년에게 서울시청과 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실패에 스스로를 많이 노출해라. 도전이 뜻대로만은 되지 않겠지만 엄청난 밑천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참가자들의 고민과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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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의장 중재안 사실상 거부...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진행
국민의힘은 19일 '야당의 방송4법 입법을 잠정 보류하고 정부와 여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을 중단하되, 여야가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문재인 정부에서도 현행법에 따라 (이사가) 임명돼왔다"며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 중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24일까지 다른 요구를 하지 않고 (여당의 입장을) 기다릴 예정"이라며 일단 중재안 수용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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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제주도민 원정진료 연 14만명…병원비 2400억 샌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은 전국 광역 시도별(市道別) 최소 1곳 이상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진료권역별로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런데 제주도는 서울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묶여 있다. 그래서 정부 지정 요건을 충족한 종합병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육지 원정 진료를 받기 위해) 수도권 등으로 떠나는 제주도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위성곤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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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尹탄핵청원 청문회’ 정면 충돌 격랑... 불법 개최 vs 폭력 고소 검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는 시작부터 여야가 정면 충돌하며 격랑 속으로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가 국민의힘은 합의 없이 야당 주도로 열린 '불법 청문회'라며 법사위 회의장 밖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회의장 입장을 물리력으로 방해한 분들이 있다"며 "국회선진화법은 다중의 위력, 폭력은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돼 있다. 형사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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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체코 원전 수주 축하... 탈원전 기조 문재인정부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한국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함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단 5년도 내다보지 못한 단견'이라는 글을 통해 "체코 원전 수주는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 발전 재건 선언 후 불과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밀어붙인 탈원전을 '자해적 정책'이라며 "소중한 미래 성장 동력 하나를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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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후특위설치 국회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기후대응특위는 19일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기후미래 공약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강화 방안으로 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국회에서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 제대로 합시다' 토론회를 연 뒤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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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안전감독관 및 안전패트롤 워크숍 성료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7일 안전감독관 및 안전패트롤 워크숍을 열어 ‘절대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날 워크숍에는 에스알 본사 전임·겸직 안전감독관 7명과 현업 안전패트롤 23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역사 전산실 온도관리시스템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과제를 발표하고, 열차 운행장애와 휴먼에러 방지를 위한 예방안전조치 방법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에스알 안전감독관 및 안전패트롤은 에스알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전감독관은 분야별 지도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통해 열차운행, 차량, 시설 등 잠재 위험요인 발굴과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안전패트롤은 현업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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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시흥드론교육센터 드론 실기교육장 무료 개방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시흥시 배곧동 소재 시흥드론교육센터 실기교육장을 전국민 대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TS에 따르면 시흥드론교육센터는 실기교육장 4면 가운데 2개면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개방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팀(최대 4인) 당 하루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실기교육장 신청 방법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한 선착순 방식이다.월요일은 시흥시민(또는 시흥시 소재 법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가능 기종은 무인멀티콥터(1~4종), 무인헬리콥터(1~4종)이며, 필수 준비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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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민 25만원' 행안위 강행 처리... 국민의힘 반발 퇴장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024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18일 의결돼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법안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 중심으로 처리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항의하며 퇴장했다. 특별조치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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