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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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 51%로... “결심 선건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대선 출마 가능성을 '50대 50'에서 조금 진전된 51%라는 뜻을 나타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차기 대선과 관련해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고, 그동안 가능성은 반반이라는 정도로 말씀드렸는데 지난달 임기 반환점이 지났다"며 질문에 대해 답한 것일 뿐 "아직 결심이 선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2036년 두 번째 서울올림픽 유치 의지도 드러냈는데 "적자가 문제인데 서울은 이미 한번 대회를 치렀고 2031년까지 잠실 스포츠·MICE(마이스) 단지가 대회 몇 년 전에 완공된다"며 "시설물 투자가 더 안 되기에 흑자 날 수밖에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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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검사 탄핵'·청문회 개최... 증인 대거 불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4일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등을 김 차장검사가 수사할 당시 '봐주기'로 일관해 직무를 유기했다는 주장을 관철시킬 방침이다. 다만 탄핵소추 당사자인 김 차장검사는 물론 김 여사와 이원석 검찰총장,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 씨 등 주요 증인들은 대거 불참하고 여당의 반발로 조사가 진전을 이루긴 힘들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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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금투세 완화 기조 입장... 폐지 대신 유예 방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13일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일시적 유예 또는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MBC가 주관한 마지막 당권주자 토론회에서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나쁜데, 원인이 주로 정부 정책의 잘못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금투세를) 강행하기보다는 유예하거나 일시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만 "당연히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어야 하고, 금투세는 거래세를 줄이면서 도입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까지 폐지해버리면 말이 안 된다"며 폐지론에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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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화상 최고위 개최... 상설위 등 후속 인선 논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4일 화상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당 상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후속 인선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고위는 정례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개최되지만, 휴가철과 광복절 등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당헌·당규상 상설위원회 위원장은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 한 대표가 강조했던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여의도연구원장, 중앙당 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에 대한 인선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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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음주운전 술타기처벌법…法공백메울 김호중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4선 중진 이종배 (충북 충주) 국회의원은 13일 음주사고 이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술을 더 마셔 당시 알코올 농도를 특정할 수 없게 하는 술타기 수법 처벌을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김호중 방지법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에선 음주운전에 대한 정의·측정방법·처벌 등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음주상태에서 운전한 후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을 또다시 마신 일명 (술타기) 행위에 대해 처분할 법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 연예인 김호중씨의 음주음전 후 (술타기) 수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고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한 모방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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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온열질환 예방 및 외국인 근로자 보호 현장점검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전준현)은 8월 14일을 제15차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 및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 한다고 밝혔다.연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밀착 점검하고, 폭염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한다.건설현장 등 주로 옥외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에는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에 패트롤카를 활용한 기동점검을 실시하고,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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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 참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3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4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나주산 햇배 약 110톤으로, 공사는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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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국민 기부 마라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형 기부 마라톤 대회인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9월 21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한난에 따르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한난이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 제고를 위해 ‘에너지 효율’을 테마로 지난해 새롭게 기획해 진행한 마라톤 대회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주최하고 한난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한난 관계자는 “대회 참가비 전액을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효율 LED 기기 교체 지원 및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지원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기에, 대회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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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안전 역량 강화 위한 ‘100인 안전 패트롤’ 발족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위해 13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K-water 100인 안전 패트롤’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전책임관(CSO)인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본부장, 안전 특별대책 전담반원 등이 참석했으며, 6월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통한 실전 재난 안전 태세 운영과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 특별대책 전담반(TF) 활동을 통해 안전 분야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에 발족한 안전 패트롤은 범위가 넓은 안전 유형을 표준화하고 잠재적인 취약 요소를 식별해 예방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건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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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대한체육회 소속 선수 대상 프로모션 실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대한민국 선수들의 재충전을 지원하고,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전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시즌을 맞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들의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Team Korea(팀 코리아)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대한체육회 소속 선수 대상으로 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과 콘도 객실을 정상가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주중에는 잔여 객실에 따라 호텔은 주니어 스위트 객실, 콘도는 50평형 객실까지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객실 예약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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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석유공사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을 확대하고, 과학적 행정을 통한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과제를 발굴·분석·활용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개별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하여 신규 개방하는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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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충북 음성건설본부에서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 약 900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잠깐! 5분만 음료 한잔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이동식 음료트럭으로 매실차, 아이스티, 에이드 등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당진발전본부의 4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약 1200명 대상으로 캠페인을 열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잠깐의 휴식과 수분섭취만으로도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안전보건 최우선’경영방침 아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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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파리올림픽 K-콘텐츠존 운영..."2만 7000명 몰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K-콘텐츠존(Content Zone)’을 성황리에 운영했다.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행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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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한국소비자원과 도로·교통 분야 안전성 확보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13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도로·교통 분야의 소비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 대비 도로·교통 분야 안전성 확보 사업 추진 시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들고 국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고령 운전자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 위협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을 공동으로 수행해 다양한 도로환경과 교통상황에서 고령 운전자 주행행태와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발표할 예정이다.공사는 시뮬레이터로 도로변 장애물, 전방정체, 사고 등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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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임원 리더십’ 과정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경영자를 대상으로 임원 리더십 과정을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과정은 경영자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역량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경영심리 ▲DCX혁신 ▲경제전망 ▲경영전략 ▲조직관리 ▲재무관리 ▲트렌드 ▲디지털전환 등 총 9개 강좌로 구성됐다.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 김광석 한양대학교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강연으로 경영자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특히, 본 과정을 통해 임원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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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여름 최대전력 수요 대응 긴급 현장점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최근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12일 수도권 전력공급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서인천발전본부를 찾아 발전 현장을 점검하고 설비 안정 운영 대책 등을 살폈다. 13일에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인 태안발전본부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지난 5일 17시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인 93.8기가와트(GW)를 기록하는 등 전력공급 안정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뤄졌다. 기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고점은 지난해 8월 7일 기록한 93.6기가와트다. 전력수요는 오는 16일까지 최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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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군과 휴가철 정보보호 캠페인 전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2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범국민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보호를 위한 꿀팁’과 ‘개인정보 지키기’를 주제로, ▲여행지에서 보안이 불확실한 공개 Wi-Fi를 이용하지 않기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메시지에는 응답하지 않기 등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보호 수칙을 알렸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피해를 예방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조현 서부발전 정보보안실장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모든 국민이 함께 실천해야 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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