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2024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학생들의 통학 경로와 학교 위치를 분석해 가장 알맞은 버스노선을 개발한 의정부시,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버스노선을 조율한 시흥시, 주변 환경과 인구 요인 등을 분석해 지능형 AI 카메라를 설치한 수원시가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시군 간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및 최신 정보 공유를 통해 데이터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25일 보코서울강남에서 ‘2024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이들 3개 시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 의정부시의 ‘의정부형 통학버스 노선 신설 분석’ ▲우수상 시흥시의 ‘빅데이터로 그린 시흥시 버스 노선 분석’
-
경기도, ‘도민 AI체험평가단’ 운영
경기도가 도민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민들이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체험평가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복지 관련 근무자 10명을 포함한 경기도민 50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체험평가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총 4차례 온오프라인 AI 실증체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나 실효성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평가단은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AI 혁신 공동관’ 실증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AI 실증사업’에서
-
경기도, 올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사회주택’ 470호 공급 추진
경기도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청년을 입주대상으로 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의 사회주택’ 470호를 공급 추진한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과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부지를 민간이 확보해 제안하는 ‘신축 매입형(320호 내외)’ ▲경기주택도시공사 소유의 토
-
경기도, ‘공유부지 RE100’ 후보지 1600곳 발굴
경기도가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내용의 ‘공유부지 RE100’ 후보지 1천600곳을 발굴했다며, 시군과 협력해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경기 RE100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관계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도는 해당 지역 내 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해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건립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직접 참여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고 있다. 공유부지 RE100의 대표 사례는 지난 7월 시흥시와 협력해 준공한 시흥시 방
-
경기도,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를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정의하며 해법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위협받고 있다. 정치권 안에서도 민주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포럼은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Korean Democracy's Response to Global Crisis)’라는 주제로 기념식
-
코이카, 자격 박탈 해외봉사단 지원금 지급 지적에 "급여성 비용 아닌 최소한의 기지급금"
최근 4년간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중 성비위 등으로 자격을 박탈당해 중도 귀국한 인원 11명에게 지급된 지원금이 2억 173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견 봉사단원들은 근로자가 아니며, 지급되는 지원비 또한 급여성 비용이 아닌 지원비기에 환수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게 코이카 측 입장이다.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이 코이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중도귀국한 봉사단원 127명 중 11명이 자격박탈로 인한 귀국이었다. 자격박탈 사유별로 살펴보면, 11명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동료 단원 및 외국인 대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건전 이용문화 정착에 힘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6일과 오는 10월 4일, 2회에 걸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 합동으로 건전한 경륜·경정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미사리 경정장 이용자들은 체육공단과 사감위가 손을 맞잡고 시행한 캠페인에서 구매 상한 준수, 중독예방, 불법도박 근절 등을 주제로 한 ▲건전구매 홍보, ▲건전구매 서약, ▲건전화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이와 함께 이용자들은 희망길벗 중독예방치유센터 상담창구에서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과 도박문제 현장상담을 참여하였고, 불법도박 근절 신고 방법도 안
-
국토안전관리원, 접경지역 ‘군사 시설물’ 합동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6일, 육군과 함께 강원도 접경지역의 군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북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방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관리원과 육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보급로의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량과 사면 등 토목시설물과 병영시설 및 초소 등 건축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4일 동안 모두 73개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올 초에 관리원과 육군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 이번 점검은 장병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군의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원장은 “육군이 더
-
이성윤 의원, 검사 시절 해임 처분 불복 소송 법무부와 대립각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검사 시절 받은 해임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법무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26일 이 의원의 해임처분 취소 소송 첫 재판에서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법무부는 지난 2월 당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던 이 의원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인 해임 처분을 의결했는데 취소소송을 낸 이 의원은 절차상 하자가 있고, 징계 사유도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판부는 양측의 오는 11월까지 양측의 의견을 받고 12월 12일에 재판을 다시 열어 종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박지원, 법원 산하 법관·공무원 음주 징계 4년간 35번 발생... 솜방망이 처벌 지적
최근 4년간 각급 법원을 포함한 대법원 산하 기관에서 소속 법관이나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사례가 35번에 달했으나 수위가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6일 대법원으로부터 2021년 이후 산하기관의 공무원 징계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에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해다. 박지원 의원실은 "사법부부터 영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 서지 않겠나"라며 " 국감에서 이 문제를 따져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윤 대통령,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첫 회의 주재 ... 'AI 국가 총력전'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첫 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특히 이곳은 지난 2016년 3월 인공지능 이슈의 새 지평을 연것으로 평가되는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친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
국회,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 방송법 등 재표결 절차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70여개 민생법안과 비쟁점 법안을 처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여야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인지 알면서도 소지·시청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과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야당 중심으로 처리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법안들에 대한 재표결도 이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박찬대, 검찰총장 김여사 기소 결단 촉구... “검찰 중립성 보여줘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6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기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 여사를 법에 따라 기소하는 것이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여주는 길"이라며 "심우정 검찰총장이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 기소를 권고한 사실을 들며 "'청탁을 한 사람은 유죄, 청탁을 받은 사람은 무죄'라고 한다면 어떤 국민도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 주장했다.
-
서울시, KBS와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가 KBS와 협력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 등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를 위해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민 KB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KBS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그동안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0개 핵심과제, 5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KBS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제작 방송 등을 지원 중이다.
-
이헌승 “文정권 철저한 준비없이…금투세도입 발표 혼란초래”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이 26일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의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관련 (컨설팅·시스템) 구축비용이 약 423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관련 컨설팅·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잘 알려진 대로 금투세의 제도 시행이 한 차례 유예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과세 요건 정의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내놓지 않아 증권사별로 큰 금액을 들여 자체적인 컨설팅·시스템 구축 용역을 진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
KOTRA, ‘하지마5, 함께하5’ 관행뿌리뽑기 캠페인 실시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5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로비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하지마5 함께하5’ 관행 뿌리뽑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OTRA 전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한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관행, 함께 하길 바라는 관행 5가지’에 대해 임직원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노(조)·사(장)·감(사)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청렴 문화 내재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청렴 O/X 퀴즈 △하지마5 설문조사 △청렴 굿즈 배포 △청렴 오락실 운영(관행 두더지 잡기 게임, 관행 때려잡기 펀치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
임종석, '두 국가론 위헌' 헌법 위배 당 안팎 지적 반박... "그렇게 생각 안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6일 자신의 '두 국가론'이 헌법정신에 위배된다고 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발표를 두고 반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통일에 대한 지향은 헌법정신에 남기고 미래세대에 넘겨주자는 것이 (헌법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민주당 내에서 활발한 토론이 일어나면 좋겠다"며 "한반도 상황을 걱정하고 평화 정착을 고민하는 사람은 적어도 제 고민의 요지에는 동의하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