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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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극한기상 대비 AI 기술 수력 댐 운영에 활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AI 기술을 적용한 강우 예측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수력 댐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정밀한 실시간 강우 예측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3년간 강우 예측 모델 개발을 진행해 왔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개발 과정에서 총 460여 팀이 참가한 대국민 AI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모델을 실제 기술개발에 활용했다. 이번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5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결과, 정확도 높은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무효 방류량을 줄여 댐 운영 효율이 16%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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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대전역 제과점 운영업체 성심당 선정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입찰 결과 기존 성심당 운영업체인 로쏘가 선정됐음을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자 모집공고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제33차 전문점 운영 제휴업체 모집 건으로 평가위원회 결과가 이날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 공개됐다.코레일유통은 지속적인 유찰(5회) 방지를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의뢰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가계약법을 기반으로 입찰기준가격을 조정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시행하고 사업자 선정에 이르렀다.기존 성심당이 운영하던 대전역 제과점 공개입찰은 2월부터 6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됐으나 모두 기준가격 미충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코레일유통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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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2024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 26일 오후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제19회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 공기업 발전사, 민간 발전사, 제작사 등 전력산업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에너지 안보 확립과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선제적 안전체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 1부에서는 유공자 포상에 이어 동신대 이순형 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행사 2부에 열린 ‘전력계통 기술 세미나’는 국내 전력산업계 동향과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전력거래소 등 국내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 주제 발표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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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지역주민 도서대출 불편 경감 위한 지원 나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6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관장 류정현)을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아동도서 구입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류정현 관장을 비롯한 직원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이번 기부금 지원은 과천시 주민 급증에 따른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기도서의 파손 및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서점을 통해 도서를 구입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인기 아동도서, 아동 전집 등 구입도서를 선정하고 한국마사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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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마와 말산업의 지속가능 발전 위한 노사 공동 선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한국마사회 교섭단위별 대표노조인 한국마사회노조(위원장 홍기복), 한국마사회경마직노조(위원장 허연주)는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컨벤션 홀에서 노사 공동 선언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창립 제75주년을 맞이해 경마 및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공동선언은 ∆고품질 경마 시행 및 말산업 가치 창출 ∆화합의 조직문화 및 동반성장 기반의 노사관계 구현, ∆반부패 및 청렴문화 내재화 노력,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일·가정 양립 강화, ∆직무중심 보수체계 고도화 및 조직·인사 운영, ∆디지털 전환기 경마사업의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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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도심공원 3곳에 무료승마체험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6주간 매주 주말 개최한다. 도심 속 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작년에 최초 시행되어 올해는 특히 2만명 국민 대상으로 무료 승마체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 잔디마장 및 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서울 마루공원, 안산 선부광장,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0월 매주 개최되는 승마대회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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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소통 워크숍’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환경부와 함께 지난 26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내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수열에너지는 댐·호수 또는 하천의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하여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 등의 설비를 통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냉난방 전력을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수열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민간사업자와 지자체 등에 설치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인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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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아동돌봄 위한 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일·가정양립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강화한다. 한난 양산지사(지사장 박흔동)는 지난 26일 한난 양산지사에서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미진)와 지역 청·장년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야간 아동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협약은 취약계층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이 야간시간 동안 방임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동 시간대에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난은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는 운동·음악 등의 야간 돌봄교실 프로그램 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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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대한적십자사·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과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생계물품 구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지닌 고유업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캠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취업·의료·생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생활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들의 조속한 정상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캠코는 생활자금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지원 대상자 모집과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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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27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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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주 경제통상진흥원과 지역 우수 기술창업기업 육성 및 혁신성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진흥원에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지역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혁신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흥원은 1998년 설립 이후 제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발전을 위해 자금·수출·인증·창업지원 등을 지원하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기술창업기업 및 혁신기술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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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연말까지 열차 부정승차 집중 단속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바른 철도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10월부터 연말까지 기동검표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르면 부정승차할 경우 기준운임의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을 징수할 수 있다. 부가운임 납부를 거부할 경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돼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리되며 상습적인 부정사용자는 경찰 수사의뢰하고 있다.코레일은 수요가 많은 단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기동검표를 시행하고 무임승차와 할인승차권 부정사용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열차 내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2020년도 14만건(약 27억원)에서 지난해 24만건(약 58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 적발건수는 17만건(약 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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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수서역에서 ‘묻지마’ 범죄 예방 ‘안전한국훈련’ 전개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26일 SRT 수서역에서 다중운집인파사고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 에스알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지난해 서현역 흉기난동 범죄 등의 상황이 수서역에서도 발생할 것을 대비해 철도역사 내 다중운집인파사고 상황을 가정했다. 인파밀집사고 사례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혼잡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유관기관 합동 사상자 구호조치 등 재난발생 초기대응 및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에스알은 재난발생 대응상황을 재현한 현장훈련과 함께 본사 재난안전상황실과 수서역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토론훈련에도 동시에 나서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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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우아한청년들, 시민점검단 우수활동자 20명 선발·시상식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이 우아한청년들과 ‘라이더 도로 안전 시민점검단’ 운영으로 국민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배달의민족 라이더 359명으로 구성된 ‘라이더 도로 안전 시민점검단(이하 라이더 시민점검단)’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국토교통부의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도로 안전 위험요인을 제보하여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라이더 시민점검단은 약 5개월 동안 총 2691건의 도로 위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TS는 설명했다.특히 라이더 시민점검단은 도로에 생긴 포트홀(도로 파임)과 표지판 훼손, 중앙분리대 파손 등 교통사고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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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시행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가스시설에서 산불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산림화재 확산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와 공급중단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가스공사는 가스시설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대구 동구청, 소방서, 경찰서 및 대구그린파워, 대성에너지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지난해 상시훈련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산불재난의 전개과정에 따른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과거 재난 대응 사례 등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훈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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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성화와 관련 기술 발굴을 위한 경연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관리원이 안전관리 분야를 주관하여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혁신상과 혁신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토부장관상과 관리원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번 선정된 우수 기술들은 11월 말에 열리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은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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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5년간 손해배상금 179억 지급..."배상금 증가는 이상기후 때문"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및 구조물 부실 관리 및 업무상 실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매년 증가하는 배상건수와 배상금 증가의 원인으로 이상기후를 꼽았다. 27일 김도읍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2023년 손해배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도로공사의 업무상 실수 및 관리 부실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해 지급된 손해배상 건수는 무려 7432건, 손해배상금은 178억 9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787건 30억 2700만원에서 ▲2020년 859건 39억 38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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