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대통령실, 의료계 의대증원 새 해법 도출 필요성 강조... “같이 계산해보자”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이 4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새로운 해법 제안을 요구하며 함께 할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가 과학적 근거를 따져서 내놓은 2천명 증원이 오답이라면 1천500명이든, 1천명이든 새로운 답을 내 달라"고 말했다. 의료계는 최근 정부에 2025년도 의대 증원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2026년도 감원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바 있는데 "그게 제시가 되면 원점에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같이 계산해 보자"며 이같이 답한 것. 다만, 장 수석은 2025학년도 정원 문제에 대해선 "수시 입시가 진행 중이고, 대입 절차가 상당 부분 들어가 있기 때문
-
권향엽 국회의원 곡성 곳곳 돌며…조상래 후보 지원 유세 펼쳐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은 3일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곡성군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앞에서 시작된 집중유세에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군의원을 비롯해 여수 지역위원회 소속 의원들까지 총출동해 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원은 “혼자선 일을 잘할 수가 없기에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서라도 손발 맞춰 일할 수 있는 후보를 꼭 뽑아야 한다”며 “조 후보는 곡성군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인수위
-
양부남 “마약 수사 무마 의혹에…관세청장 수상한 휴대폰 교체”
고광효 관세청장이 (세관 마약 밀반입 연루 수사 무마) 의혹의 주요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휴대폰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3일 고광효 관세청장은 작년 10월 15일·올해 7월 17일과 7월 21일에 휴대폰을 교체했다”며 “특히 7월 21일 하루에만 두 차례 휴대폰 기기를 바꾸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지난해 9월에서 10월 초 인천 세관 직원들이 대규모 마약 밀반입 사건에 연루됐단 의혹이 관세청 국정감사 전에 나오지 않도록 경찰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단 의심을 고 청장이 받고 있다”며 “나아가 대
-
한국마사회, 2024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자 '2024년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이하 DX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DX 추진위원회는 지난 22년 출범 이후 매년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있으며, 회장 주재 하에 고객 서비스와 관련한 주요 보직자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 등 외부의견을 듣고자, 한국마사회 온라인 베팅앱 ‘더비온’ 사용객인 국민 자문단 3명과 임채권 카이스트 교수가 회의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인 ‘2024년 한국마사회 DX 추진실적’,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이행 계획’, ‘
-
한국마사회, 전 국민 대상 공정경마 바로알기 이벤트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4일부터 공정경마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정경마 바로알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매년 경주마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정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마공정성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은 다소 부정적인 경향을 보여 왔다.이에 마사회는 인식개선 및 공정경마문화 확산을 위해 경마라는 스포츠의 탄생배경부터 경마 비위의 발생원인과 해결법 등을 쉽고 재미있는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제작‧공개하고 이와 함께 공정경마 바로알기 이벤트를 시행한다.참여방법은 오는 11월 10일까지 한국마사회 공정관리 유튜브 채널에서 공정경마 교육영상 4편을 시
-
렛츠런파크 서울, ‘제3회 경주로마라톤’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 계절을 맞아 경마장에서 경험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경주로마라톤은 대표 여가스포츠인 달리기와 한국마사회의 고유 자원인 경주로를 결합한 가을 대표 행사로, 친구 및 가족 단위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경주진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경주로마라톤은 총 4종류로 구성된다. 자유롭게 코스튬을 착용하고 100m를 달리는 ‘이벤트런’, 2인~5인 가족이 함께 100m와 400m 코스를 달리는 ‘거북이런’, 3.3km 거리를 달리는 ‘경쟁런’으로 구성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고객들에게
-
한국마사회,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 공모 접수
말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있다면, 한국마사회 말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는 건 어떨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개최하는 제27회 말 사진 공모전 ‘동행’이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3일 마사회에 따르면 말을 소재로 ‘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상금 400만원)을 포함해 총 36점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850만원 규모다.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로 담은 사진이 큰 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한 스마트폰 입선 분야 15점이 별도로
-
한국마사회, ‘제2차 CEO-경마지원직 간담회’ 시행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지난 9월 27일 핵심가치 내재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2차 CEO-경마지원직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일선에서 마권발매 등 현장업무를 관리하는 경마지원직(발매소장)과 만난 정기환 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개선책을 함께 모색함과 동시에 ‘윤리‧청렴’의 원활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6월에도 MZ세대 경마지원직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등 세대와 직급을 떠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융화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이외에도 한국마사회는 CEO와 상임감사위원이 공동주관하는 윤리청
-
한국 경주마 자존심 '위너스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은퇴식 개최
뛰어난 경주력과 성적으로 감동을 선사한 ‘한국 경주마의 자존심’ 위너스맨(국산·수·6세)이 현역 생활을 은퇴하며 전설로 남게 됐다.한국마사회는 위너스맨이 지난 9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은퇴 행사에서 수 천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하고 의미 있는 고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위너스맨은 경주마 은퇴 등급 중 최고 등급인 천마급으로 은퇴식을 치렀다. 이는 다른 스포츠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부경 제4경주가 끝난 오후 2시 30분, 위너스맨은 이효식 기수와 함께 4코너에서 결승선까지 질주하며 경주마로서는 마지막으로 경주로를 밟았다. 이날 행사에는 위너스맨의
-
제40회 일간스포츠배(L), ‘늘가을’ 우승
지난 9월 29일,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시행된 ‘제40회 일간스포츠배(L) 대상경주(1800m, 국내산, 3세 이상)’의 주인공은 ’늘가을(한국, 수, 4세, 레이팅 79, 김다혜 마주, 서홍수 조교사)‘과 이혁 기수가 차지했다.이날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40회 일간스포츠배’는 1800m 장거리 레이스로 ‘은파사랑’, ‘한강파워’, ‘블랙벨트’ 등 장거리 대결에 자신 있는 14두의 경주마가 출전을 알렸다.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게이트가 열렸다. 경주로 바깥쪽에서는 ‘한강파워’가 , 중간에는 ‘월드참’이, 안쪽에서는 ‘점순이고’가 빠르게 치고 나오며 초반 선두권 그룹을 형성했다. 이
-
SH공사, 지속가능한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무주택자와 사회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민들의 주(住)를 해결하는 핵심 주거복지정책 중 하나인 공공임대주택에 재산세가 부과되고 부동산의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면서 오히려 주거복지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에 따르면 입법기관인 정성호, 김영진, 정태호, 김성회, 모경종, 안태준, 이연희, 임광현, 정준호(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산업학회(회장 박문수)가 주관하며, S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세용)가 공동 후원해 지난 9월 30일 열린 정책토론회는
-
전진숙 “필수의료 의사부족 심각…연봉 6.2억 목포의료원 채용”
경실련과 국회 보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은 전국 (공공·지역보건) 의료기관의 의사 부족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부에 공공부문 의사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잘 알려진 대로 공공의료는 민간의료에서 기피하는 (필수의료제공·감염병대응·취약층진료)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역 필수의료 제공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지만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공공의료업무)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과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의대증원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전진숙 국회의원은 “배출된 의사를 지역필수의료에 배치할 실효적 대책이나
-
유엔, 유니세프 대북지원 물자 제재 면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의 대북 지원 물품에 대한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지난 9월 16일 산모와 신생아, 아동의 건강관리 그리고 식수 위생 사업에 필요한 물품에 대한 제재 면제를 신청했고, 위원회는 일주일 뒤 이를 1년간 승인했다.위원회가 공개한 목록을 보면 유니세프는 의료 장비, 식수 위생 장비, 콜드체인 장비, 지게차 등 창고 장비, 트럭 등 총 168만달러(약 22억원) 상당의 물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요청했다.의료 장비에는 태아 심박수 감지기, 제왕절개 수술 도구 등 임신·분만 관련 장비와 감염 방지를 위한 장비가 대부분이었고, 콜드
-
이스라엘, 가자지구 유엔 학교 폭격…8명 사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겨냥한 공습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의 학교가 공습을 받아 8명이 사망했다.또한 어린이를 포함한 부상자 다수가 인근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공습받은 학교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운영하는 시설로 알려졌다.CNN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공습 뒤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에는 피를 흘리는 남성과 의식을 잃은 듯 보이는 어린이 등이 실려 왔다.생후 3개월 된 한 아기의 몸이 파편으로 인한 상처로 뒤덮인 모습도 영상에 포착됐다. 이 아기의 머리에는 붕대가 감겨 있었고, 화상도 입은 듯 보였다.
-
日이시바 "금리 못 올린다" 발언에 엔화 약세 이어져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금리를 올릴 환경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이후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7엔가량 올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146.8엔대를 기록했다.엔/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이시바 총리의 해당 발언이 나오기 전에는 144.1엔대였고, 이후 계속해서 오름세를 유지했다.이시바 총리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와 취임 후 처음 만난 뒤 취재진에 "개인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할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현재 금융정책 정상화에 긍정적이라고 여겨졌던 이시바 총리가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
캠코, 물납주식 NXC 주식 매각주간사 선정 입찰 개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물납주식 NXC 매각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정부로부터 ㈜엔엑스씨 주식(851,968주, 30.64%)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캠코는 ㈜엔엑스씨 주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10월 2일(수)부터 11월 11일(월)까지 매각주간사를 공개 모집하고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입찰참가자격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 및 집합투자업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매각주간사는 △매각환경 분석 △매각
-
기보, 신용정보업 허가 획득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달 2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정보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보는 정부의 데이터 개방 정책 및 기술혁신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그동안 쌓아온 기술평가 정보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재무·금융거래 기반 신용정보와는 차별화된 기업·기술평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았다. 기보는 ´24.7월 신용정보업 예비 허가를 득하고 금융감독원 실지심사를 거쳐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종류는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기업신용조회업(기업정보조회업무, 기업신용등급제공업무, 기술신용평가업무)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