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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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추석 연휴 민자도로 3곳 무료통행 시행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경기도는 추석 기간인 오는 9월 15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나흘간(총 96시간) 이들 민자도로 3곳의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천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천300원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도는 이번 무료 추석 연휴 통행기간에 서수원~의왕 60만 대, 제3경인 89만 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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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24 안전산업박람회’ 참가…자율주행로봇 등 첨단기술 소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첨단IT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철도안전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안전산업 분야의 첨단IT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코레일은 180㎡(60평) 규모의 부스를 △전시 △체험 △홍보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전시 공간에는 △인공지능 철도시설물 자동점검 장치 △안내 및 수화물 이송 자율주행 로봇 △경영정보시스템(MIS) △데이터포털 등을 선보인다.‘인공지능 철도시설물 자동점검 장치’는 열차 운행이나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해 선로 등의 상태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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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화장실 개선작업 본격 착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위해 KTX와 철도역 등의 화장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6월 고객중심경영혁신기획단TF를 꾸려 철도역과 열차 화장실의 위생설비와 악취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운행 20년이 경과한 KTX와 노후 무궁화호 열차를 우선 정비대상으로 하고 역사 화장실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우선 2004년 도입된 KTX-1 46편성(1편성 당 객차 18칸) 중 노후도가 심한 화장실을 선별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9월까지 우선 정비대상으로 정한 객차 35칸의 화장실 내·외부 시설에 대해 정밀점검과 정비를 시행하고,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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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공유서비스 애칭 공모···‘공유랑’ 최우수 선정
경기도가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 애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공유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체육·회의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 및 휠체어 대여,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 애칭 공모에는 총 594명이 1,040건의 명칭을 응모했다. 수상자는 1·2차 자체 심사와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94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명(공유랑) ▲우수상 2명(같이경기, 경기누리) ▲참가상 91명 등의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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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기간 공공주차장 1900여곳 무료 개방
연휴 동안 방문할 예정인 가족이나 친척집 등에 주차장이 없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해 보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곳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설 연휴 1,800여개 주차장 무료 개방에 이어 이번 추석에 약 100개(6%)를 더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 위치나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관련 부서 연락처 등 경기도 주요 안내처 정보를 제공한다. 정연종 경기도 AI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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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농촌 현안 해결키 위해…농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7일 전라남도 강진 연락사무소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농민회와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엔 고흥 박상규·보성 권용식·장흥 김동현·강진 윤세주 등 농민회장을 비롯한 정광현 전남도청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 간담회 자리에선 “윤석열 정부의 쌀값 안정화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최근 17만 원 선까지 폭락한 쌀값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며 “거기에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농약·비료·유류·퇴비) 등 필수농자재 구입비용 및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발생되는 농작물 피해보상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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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필리핀 도시철도 운영유지보수(O&M)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한국철도의 해외철도 유지보수 사업 최초 직접 참여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5년 개통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이하 MRT-7) 운영‧유지보수(Operation&Maintenance)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MRT-7은 필리핀의 수도권인 메트로마닐라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케손(Quezon)시티과 블라칸(Bulacan) 사이 약 23km 구간에서 14개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필리핀 철도노선 중 최초로 민간기업인 산 미구엘(San Miguel)이 사업권을 취득해 건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코레일은 올해 안에 O&M 계약 체결 작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산 미구엘과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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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대장~홍대 광역철도 설계 단계부터 ‘안전’ 철저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구간을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2025년 3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노선 길이 1㎞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이용자 측면에서 철도시설이용과 타 교통과의 연계 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장~홍대 광역철도는 부천 대장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 입구를 잇는 20.03㎞ 철도로,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TS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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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청렴문화 확산’ 출근길 거리 캠페인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9일 전라남도 나주역에서 제10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참가의 일환으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나주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공익 신고 보호제도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를 전파·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부터 전본희 상임감사, 감사실 임직원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부패·공익신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관련 신고 제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청렴문화 확산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간 ‘청렴 인형 키링(열쇠고리)’을 나눠주면서 무겁게 느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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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배우자출산·난임치료…유급휴가 30일로 확대” 법안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경기 부천갑) 국회의원은 5일 배우자 출산휴가 및 난임(難妊) 치료휴가 보장을 확대하고 난임 치료휴직을 신설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은 근로자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출산휴가를 10일 유급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근로자가 (인공·체외) 수정 등 난임 치료를 받기 위해 연간 3일 이내 최초 1일은 유급으로 하는 난임 치료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10일간 배우자 출산휴가는 실제로 산모의 산후조리 기간이나 초기 신생아와 유대관계 형성 등 필요성에 비해 턱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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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김여사·채상병 특검' 강행 비판... "대화무드에 찬물"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김건희특검법'을 재추진하고 나선 것을 두고 "여야 간 민생 협치·대화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김건희 특검법)과 민주당 등이 공동발의한 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법(채상병특검법)을 단독 의결해 전체회의로 넘겼으며 오는 12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안건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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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관련 "한일관계 개선 체감 협력사업 차질없이 추진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관련해 협력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재외국민 보호협력 각서'와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키로 한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일본을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크게 증진할 것"이라며 "양국 간 협력 사업과 정부 간 대화체 운영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국민들이 한일 관계 개선의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차기 총리 불출마를 선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12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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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전국 철도역서 추석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국 철도역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추석 연휴기간동안 전국 철도역에 위치한 코레일유통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백이 제공된다.기차여행의 대표 간식인 사이다와 계란을 패키지 상품으로 기획한 ‘구운란사이(구운란+사이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PB물티슈가 증정된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서울역, 용산역 등에 위치한 직영편의점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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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MZ세대’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수다회 개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지난 9일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루키들과 함께하는 청렴 내재화 활동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자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EIT의 윤리경영 캐릭터인 ‘율리’가 만두를 닮았다는 직원 의견에 착안하여, ‘청렴한 만두 빚기’ 활동 및 간담회로 구성되었다. 전윤종 원장과 청렴루키들은 만두를 함께 빚고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청렴문화와 실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KEIT는 청렴과 윤리경영의 가치를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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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년 소상공인 지원예산 5조 4000만원 편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공단)은 지난 8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 관련 소상공인 지원예산(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기준)이 금년 대비 2733억원 늘어난 5조 400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공단 예산안은 지난 7월 3일 발표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발 맞춰, 소상공인 배달료 지원, 정책자금,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희망리턴패키지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주요 증액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료 지원 예산으로 2037억원 편성됐다.공단은 내년 1년간 한시적으로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원까지 택배·배달료를 지원 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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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검·경 협력해 딥페이크 공동대응 핫라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가 서울중앙지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에 나섰다. 서울시는 10일 시청에서 3개 기관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딥페이크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대인 만큼 4자 공동협력 체계를 구성해 원스톱 통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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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종인과 만찬 예정... 추석 연휴 앞두고 '의료공백 우려' 대응책 공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2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을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만찬을 통해 양측은 현재 의료 차질 사태와 의료 공백 우려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현 정부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CBS라디오에 나와 "새벽에 넘어져 이마가 깨졌는데, 응급실에 가기 위해 22군데 전화를 했는데도 받아주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의정갈등의 우려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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