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융자지원 금리 1.8%로 인하
경기도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하고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신재생에너지 융자지원 관련 사업의 이자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에너지 융자지원’, ‘산업단지 및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대출이자 지원’ 등 3가지로, 도는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67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에너지 융자지원’은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설치자에 대해 저금리 융자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인증을 받은 모듈이나 인버터를 설치하는 경우다.
-
경기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셔틀버스 운영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하 인뮤페) 2024’가 관람객의 접근성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인뮤페 2024’는 정가 5만원(경기도민 20% 할인시 4만원)으로 타 페스티벌과 비교해 저렴하다. 출연진을 보면 AKMU 이찬혁을 포함해 YB, 김수철, 크라잉넛, 노브레인, 원위, 소란, 쏜애플, 터치드, ADOY(아도이) 등 재미를 보장하는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무료셔틀버스는 합정역에서 20분 간격, 문산역은 10분 간격으로 운영하고 유료셔틀버스는 수원역, 서현역 등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 평화누
-
검찰, 민주당 진선미 의원 지난 총선 '선거법 위반 혐의' 불기소 처분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상대 후보가 제기한 소속 상임위원회 연관 주식 보유 의혹을 부인했다가 고발당한 것과 관련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진선미 의원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전주혜 전 의원은 토론회에서 진 의원이 2016∼2019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직무 관련성이 있는 비상장사 주식을 위법하게 보유했고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는데 진 의원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가 고발당했다. 진 의원은 검찰
-
오세훈, 서울 핀테크 위크 참석... “글로벌 5 금융도시 도약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서 시상했다. 오 시장은 "자금 공급과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까지 서울이 세계적 핀테크 허브이자 글로벌 톱 5 금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특허청 퇴직자 관련 기관 재취업 관행 여전... 공정성 카르텔 우려
최근 5년간 특허청 관련 기관에 재취업한 특허청 퇴직자가 9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무소속 김종민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서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특허청의 특허·상표·디자인 등 선행기술 조사 전문기관에 재취업한 특허청 퇴직자가 94명에 달했다. 특허청 퇴직자 재취업 관행은 공정성 훼손과 이해충돌을 이유로 2015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때 지적받아 왔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는 문제라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심지어 특허청 출신이 대표인 특허청 선행기술 조사기관도 있다"며 "이번 국감에서 특허청의 '특피아 카르텔' 관행을 끊어내겠다"고 말했
-
민주당, ‘김여사 의혹’ 관련 상설특검법 병행 추진... 與 추천 배제
더불어민주당이 8일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해 상설특검 추진에 나서기로 당론 차원으로 확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 세 가지를 수사 대상으로 적시한 상설특검 특별검사수사요구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김 여사 특검 등) 개별특검은 별도로 추진하고 상설특검은 병행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특검 추천 과정에서 여당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 지난 총선 '재산 신고 누락'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 이병진 의원 기소
지난 4·10 총선 과정에서 재산 내역을 일부 누락 신고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평택시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최용락 부장검사)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전했다.. 앞서 이 의원은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소재 토지에 대한 근저당권을 설정한 내역을 누락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국민의힘 평택시병 후보였던 유의동 여의도연구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케이휘슬',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 획득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사장 남재우, 이하 연구원)은 자사가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는 내부신고시스템 ‘케이휘슬(K-Whistle)’이 같은 유의 서비스로는 최초로 국가로부터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은 엄격한 보안 기준을 통과한 서비스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해주는 제도로서, 공공기관이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내부 정보의 무단 유출을 막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는 정부나 공공기관의 경우 이 인증을 받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도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클
-
충남서 근로자 작업 중 사망 사고 연이어 발생해 당국 조사 착수
충남 천안과 당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연이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경찰·소방 당국 등은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충남 천안 북면의 한 도로터널 공사장에서 A(50)씨가 철근 다발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당진 석문면에서는 공장 증축 현장에서 작업자하던 B(56)씨가 지붕 패널 고정 작업 중 약 8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공사장에 부분 작업 중지 명령 등을 내리고 근로감독관 등을 파견해 정확한 사고 발생원인,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상황이다.
-
정부, 구글에 첫 시정 권고... 법 위반 아니지만 '먹통' 방지책 미흡 수준
구글이 이른바 '먹통' 방지 대책 미흡으로 정부로부터 첫 시정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17일 구글의 통신재난관리 계획 이행 현황을 점검한 뒤 8월 중순 미흡 사항에 대한 시정 권고를 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권고는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과기정통부가 정한 자체 기준에는 미흡하다는 의미로 서비스 안정성 확보 지침을 최신화하고 통신재난 관리 담당자 교육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시정을 완료 후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
LH, 주거복지사 10주년 기념 서비스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주거복지사 10주년을 기념해 ‘주거서비스 현황과 주거복지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주거의 날에 맞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거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주택관리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종사자와 현업에 종사 중인 주거복지사를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영상)와 박광재 (사)한국주거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거복지사 미래를 주제로 한
-
KEIT, 지역사회 안전 위한 산소마스크 및 질식소화포 기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지난 7일 화재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산소발생 기능이 내장된 산소마스크 1000개 및 전기차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 2개를 대구 동구 새론중학교와 동부고등학교에 지원하기 위한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산소마스크는 착용 시 15분간 산소를 공급해 화재에 안전하게 대피가 가능하며,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의 초기 진압에 특화된 소화 장비로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해 화재 확산을 막는다.이날 KEIT가 전달한 산소마스크와 질식소화포는 KEIT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혁신제품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인증을 획득했다.KEIT는 초록
-
국회, 법사위 등 10개 상임위 대상 진행... ‘이재명·김건희’ 등 현안 공방 전망
국회는 8일 2일 차 국정감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감은 법제사법·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외교통일·국방·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환경노동위원회 등 10개 상임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법사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받는 각종 혐의에 대한 재판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전망된다. 정무위 국감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경위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
국민의힘, 장관차 '당근 매물' 무단 등록·기밀문건 공개 민주·조국당 의원 법적 조치 대응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장관 관용차를 중고 거래 사이트에 무단으로 올리고 외교부 기밀 문건을 공개한 것 등에 대해 법적 조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이 장관 관용차를 본인 동의도 구하지 않고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리는가 하면, 외교통일위원회에선 보안 규정을 어기고 외교부 기밀문건을 제멋대로 공개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명백히 위법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 대상 국감에서 자신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의 관용차를 '당근마켓'에 매물로 등록했다는
-
윤 대통령, 오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웡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8일(현지시간) 로런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과 웡 총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도 면담하고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
서삼석 “CJ프레시웨이·코오롱·SPC…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국내산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에서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 위해 용역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공문에 따르면 국내산 농산물 살리기의 일환으로 △로컬 푸드 직거래 마트 활성화 △국산 농산물 사용 시 서비스 평가 가점 부여 등을 (휴게소) 용역 계약 내용에 분명하게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호두과자와 우동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기본 원재료로 사용되는 호두와 면은 모두 100% 수입품으로
-
aT 카미스(KAMIS),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유통정보 ‘카미스(KAMIS)’ 누리집이 지난달 30일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aT에 따르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인증하며, aT가 운영하는 누리집 중에서는 기관 대표 누리집에 이어 두 번째로 인증을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카미스(KAMIS)는 국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 환경을 모두 반영한 반응형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