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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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 사과... "불쾌감 드렸다면 사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0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사과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표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결코 없었다"면서 "과한 표현으로 불쾌감을 드렸다면 정중히 사과한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지난 6일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한 대표의 인상에 대해 "외계인을 보는 느낌"이라며 "어색하고 징그러웠다"고 말해 논란을 샀고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수준 낮은 인신공격"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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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추석 앞두고 성수품 수급 및 쌀·한우값 안정 대책 마련 회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10일 국회에서 농축산 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품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수확기 쌀값·한우가격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민당정협의회에 당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정희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최흥식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도 자리한다. 주요 안건은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과 2024년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한우가격 안정 대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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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2일차... 정부 인선·외교 방향 놓고 여야 공방 전망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대정부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으로 빚어진 이른바 '뉴라이트' 임명 논란과 정부의 외교 정책 노선에 대해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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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기안기금 정리 위한…산업은행법 개정안 내놨다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의 청산기한이 정해지고 잔여재산은 국고로 귀속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이 기안기금 운용 종료와 관련한 세부 규정을 담은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의 확산 때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몰린 기간산업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현행 한국산업은행법상 기안기금의 운용기간은 부칙에 규정돼 있다. 그런데 운용기간 종료 후 기금청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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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맞춤형 농지지원 내년 예산안 1조 1000억원 확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시행 중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2025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내년 예산은 1조 1000억원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기반 조성이 핵심이다.9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우선 영농 초기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매매사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9625억원을 투입해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 및 고령·은퇴농 소유의 우량 농지 2,500ha를 매입 후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고, 벼 외 타작물을 재배해 쌀 수급 조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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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K-Security 글로벌 웨비나’ 개최 및 현지 전시회 참가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국내 정보보호기업 중동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2024 제6차 K-Security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ISA 중동·아프리카 전략거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리야드 GBC(Global Business Center)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패널 토의를 추가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사우디 비전 2030 관련 정보보호산업 및 정책 동향 ▲사우디 및 중동 진출 관련 세무·회계 안내 ▲사우디 진출 과정 및 성공 핵심 전략 사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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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국민 참여형 '비트밖스 챌린지' 개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비트박스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비트밖스’는 고속도로 비상 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으로,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스마트폰으로 신고’의 앞 글자를 딴 구호이다. 공사는 9일 유명 힙합 댄서 ‘제이블랙’,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유명한 ‘서이브’와 함께 각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챌린지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챌린지 참여는 게재된 비트밖스 댄스를 따라 본인의 감성으로 표현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고속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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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세계 최초 300kW급 중저온형 SOFC 시스템 실증 운전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300kW급 중저온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운전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실증 운전을 위해 작년 발전용 연료전지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2,000시간에 걸친 장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중저온형 SOFC 시스템은 기존 SOFC 제품과 동등한 전기효율을 가지면서도 약 200℃ 낮은 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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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추석 명절 맞아 ‘클린공단 실천주간’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4주 동안 전국 전 지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클린공단 실천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클린공단 실천주간’은 명절 전후 기간 동안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부패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 활동 중 하나다.이번 실천주간에는 대외적으로 공단의 이해관계자인 사업장(112만 개소)에 모든 임직원이 청렴과 엄격한 윤리의식을 마음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이사장 명의의 서한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서한문에는 공단 임직원에게 금품 등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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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데이터・AI 활용 물가 예측 경진대회’ 공동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 예측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품목의 가격 변동성을 예측함으로써 농가와 소비자에게 더욱 안정적인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T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예선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11월 14일 본선 평가가 진행된다. AI,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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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석유비축 분야 국제총회 개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전 세계 석유비축기관들이 참가하는 ACOMES 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이번 총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국가 등 비축기지를 운영하는 25개국이 참가하며, ‘에너지 수급안보’, ‘석유수급 위기상황 대응책 및 모의훈련’, ‘에너지 전환기 비축기관의 미래전략’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소위원회에서는 참가국들의 운영 방식별 관리비용 비교 분석, 운영 모범사례 공유, 비축유 품질 관리 및 저장 기술 등과 관련한 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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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민 복지 기여 위한 다각적 협력 확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와 함께 사행산업이 건전한 여가 및 레저산업으로 발전해 국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5일, 정기환 회장과 심오택 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 사감위 사무실에서 사행산업 건전화를 위한 경마 매출 총량제 및 구매상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6월 정식 도입된 온라인 마권의 발행 현황을 공유하고, 불법 경마 대응을 위해 불법 도박사이트 합동 단속을 강화하며 정책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지역과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공공 책임을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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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 추석 명절 선물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까지 ‘2024 과천 바로마켓 추석 명절 선물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바로마켓’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서울 경마공원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 명절 선물전에서는 과일, 김, 벌꿀, 굴비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절미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가위 떡메치기 체험, 행운가득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중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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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중국 소비 촉진 정책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 발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8월 23일 ‘중국 지역별 소비 촉진 정책 내용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중국에서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 진작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소매 판매 총액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과거 성장률 두 자릿수를 넘기며 전체 소비시장 성장을 주도한 온라인 소비도 한 자릿수 증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자동차, 실내장식용품 등의 내구재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다. 태양광,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의 생산과 투자 부문에서도 전반적으로 확장이 더딘 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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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장에도 찾아온 가을, "바람과 수면을 알아야 이긴다"
역대급 불볕더위로 유난히 힘들었던 8월이 물러가고,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이 시작됐다. 쾌청한 날씨와 함께 드넓은 미사리 경정장 수면 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바라본다면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경정 경주에는 변수가 있는데 바로 바람이다.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경륜과 달리 경정은 탁 트인 수면 위에서 경주가 열리기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초속 1~2m 정도의 약풍은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환절기에는 초속 3~4m 이상의 바람이 불기 때문에 선수들의 선회와 출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바람은 수면의 너울을 더 크게 만들기도 한다. 바람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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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우수급’은 최고 격전지, 박진감 넘치는 경주 다수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경주는 선발, 우수, 특선으로 등급이 나뉘어 열린다. 선발급은 강자와 약자 간의 기량 차이가 다소 큰 편이고, 특선급에는 임채빈, 정종진이라는 강력한 우승 0순위 후보들이 포진되어 있다. 반면 우수급은 기량 차이가 크지 않아 매 경주 치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지고 있고, 최근 경륜 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등급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고객들의 이러한 호응으로 광명스피돔에서 우수급 7개 경주는 연대 대결이 펼쳐지는 경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연대를 대표하는 강자들을 1명씩 두고, 선행형과 마크·추입형 도전선수들을 같이 포진되어 전법적 균형이 맞춰진 가운데 3:4 또는 4:3 대결이 펼쳐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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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천대장 착공때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연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정상 추진에 따라 오는 12월 부천 대장지구 내 첫 공동주택(4개 블록, 2505호)을 착공하고, 2025년 상반기 본 청약을 시행한다. 이에 맞춰 LH는 3기 신도시 활성화와 입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천대장 신도시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추가 정거장 설치와 노선 연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LH는 9일 부천도시공사,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8일 국토교통부와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가 체결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 실시협약’의 후속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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