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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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與 후보 재보궐 낙선지 전남 곡성 방문 민심 청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8일 군수 재선거에서 후보를 냈으나 낙선한 전남 곡성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대표는 곡성5일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호남 민심 청취에 나선다. 지난 16일 열린 곡성군수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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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등 상임위 11곳 국감... 여야 김여사·이재명 공방 계속
국회는 18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 11곳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법사위는 국회에서 서울고등검찰청, 수원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감사를 한다. 여야는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가담·방조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한 것에 대해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연루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서도 난타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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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방한 외국인들,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 만족도 식도락 관광보다 높아"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한국관광연구원 <2023 외래관광객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방한 여행객의 한국 여행 주요 활동 중에서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과 ‘박물관·전시관 관람’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2023 외래관광객 조사>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전인 2019년도의 방한 여행객들의 주요 참여 활동 순위는 쇼핑 92.5%, 식도락관광 76.8%, 자연경관 감상 59.5%,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 45.3%, 박물관·전시관 관람 22.6%순이었다. 엔데믹이 본격화 된 2023년에는 쇼핑 78.3%, 식도락 관광 73.2%, 자연경관 감상 51%,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 40.4%, 박물관·전시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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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준정부기관 최초 전자영수증 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도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7일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준정부기관 최초로 전자영수증 발급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란 지난 2022년부터 한국환경공단이 일반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확산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으로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 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친환경활동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 분야 중에서도 녹색생활실천 전자영수증 발급 분야에 참여해 ‘더 건강한’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포인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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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신협441·수협66·산림84·농협154개…총745개 조합 적자”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상호금융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 등 4대 상호금융사의 단위조합 2208개 중 745개가 적자라고 14일 밝혔다. 글자 그대로 상호금융 3곳 가운데 1곳은 지출이 수입을 초과했단 것으로 읽힌다. 그 가운데서도 적자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협(水協)이었다. (수협은) 전국 90개 조합 중 73.34%나 되는 66곳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어 산림조합·신협·농협 순이었다. (산림조합은) 141개 단위조합 중 84개·59.58%가 마이너스였다. (신협도)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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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대구권광역철도 시설물검증시험 완료
국가철도공단은 대구권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한 후 철도시설물의 안전성과 열차운행의 적합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시설물검증시험은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키며 ▲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다.철도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 기간 동안 7개 역사의 승강장 안전문(PSD) 등 36개 항목에 대해 안전사항 점검결과 보완을 거쳐 지난 16일 최종 완료했다. 대구권광역철도는 총사업비 2092억원을 투입해 기존 경부선을 개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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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량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동진대교에서 특수교량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량은 케이블을 이용하여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가 주를 이룬다. 관리원은 2008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전국 국도상의 특수교량 33개교에 대한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16일, 훈련이 실시된 새만금동진대교는 부안군과 군산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258m의 사장교로 작년 8월에 준공됐다. 이날 훈련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부안군,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등 관계 기관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교량을 통과하던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로 교량 케이블이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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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 선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7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하여 혁신 제품을 지정하고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관리원은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 예산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무인 운용 드론)의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무인 운용 드론과 관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배터리의 충전과 교체를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연속적인 무인 드론 운용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 김일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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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공식 누리집을 개통하고 국내‧외 참가자 신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의 첫 국제포럼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네스코 회원국의 연구‧정책‧실천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변혁 방안을 모색한다.12월 2일에는 개회식, 문화공연, 전체세션, 장관급 대화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특별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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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2024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 단위 장애 학생 체육 축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 남부 21개 시군 장애 학생 400여 명과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경기종목 7개(▲한궁 ▲슐런 ▲이(e)-스포츠 테니스 ▲레이저사격 ▲컵 쌓기(스포츠스태킹) ▲플로어 컬링 ▲100미터 달리기)와 체험종목 6개(▲후크볼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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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종합대상 수상 쾌거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17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한 동시에 최초로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2024 대한민국SNS 대상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과 언론홍보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김진열 회장, 심사위원장인 한양사이버대 이옥기 교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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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판매 어린이제품 안전성 검사 실시
경기도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용 모자에서는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375.9배 검출됐다. 경기도는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아동용 섬유제품, 스포츠 보호용품, 일반완구, 봉제인형, 장신구 등 총 5개 품목 70개의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7월 두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품목별 유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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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2곳 선정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의정부시와 포천시가 최종 선정돼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는 2012년부터 추진된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29개소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지역과 업소 특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재정비해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시군의 신청 접수에 따라 도에서 1, 2차 서면 심사를 통해 추천 후보지를 선정하고 행안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의정부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제일시장 일원의 낡은 간판 정비에 나선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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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 선정
경기도가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내년 도에서 개최될 대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정책과제 모색 ▲도서관 정보교류를 위한 신기술 전시회 ▲발제 및 특별강연 ▲국제 컨퍼런스 ▲경기도서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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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천명 참가
경기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059명이 참여해 작년 세계 기네스북 기록 3천 명을 자체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광교 신청사 이전 후 위축된 옛청사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퓨전국악 크로스오버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격 행사인 보물찾기를 위해 참가자들은 옛청사와 팔달산 둘레길을 탐방했으며, 드레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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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급여기금 운용 개선 방안 보건복지부에 제안
경기도가 건강보험공단에 추가로 예탁하는 금액만큼 다음해 의료급여기금 부담을 줄여 달라는 내용의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운용 개선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도개선이 이뤄질 경우 도는 사업비 절감효과를 얻게 돼 예산운용을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 도비부담금, 시군부담금과 기타 예비비로 구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매월 건강보험공단 예탁금과 수수료, 요양비나 장애인보조기기 비용 지급, 의료급여관리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건강보험공단 예탁금과 수수료는 병원으로 지급하는 도민(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진료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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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 기반 돌봄경제 육성해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돌봄경제(Care Economy)를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이러한 내용의 ‘복지이슈 포커스’ <돌봄경제의 대전환, AI 돌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고령화로 인한 돌봄수요 증가 및 돌봄인력 부족 문제 등 복지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AI 기술활용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돌봄서비스뿐만 아니라 기반 산업 활성화 등 돌봄과 경제가 결합된 돌봄경제 또한 부각되고 있다. 돌봄경제는 보건‧의료, 돌봄 등을 통한 사회적 재생산에 주목하는 개념으로, 인간답게 성장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를 의미한다. 경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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