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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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 시작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프로그램 2차 체험이 시작됐다. ‘2024 경청스타즈’ 2차 체험은 총 98명의 청년들이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위해 각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출국하면서 시작되는데 10월 21일 3개 도시 참가자 23명이 출발하고, 나머지 7개 도시 참가자 75명은 11월 11일에 출발할 예정이다. 2차 체험 지역은 10개국 10개 도시로, ▲베트남 호찌민(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 등 21일 출발 3개 지역과, ▲싱가포르(10명)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인도 뉴델리(10명)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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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대법관 후임 후보자 37명 명단 공개... 35명이 법관 출신 검사·교수는 없어
대법원이 올해 12월 27일 퇴임하는 김상환 대법관의 뒤를 이을 후보 37명의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이 내외부로부터 천거를 받은 78명 중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심사에 동의한 이들로 법관이 35명, 판사 출신 변호사 등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제청 인원 3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 중 3명을 선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심사동의자 명단. ▲ 구회근 기우종 김국현 김대웅 김무신 김성수 김수일 김시철 김종호 김필곤 마용주 박영호 박원규 박진환 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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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재명, 조만간 대표 회담 전망... 이재명 제안에 한동훈 화답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여야 대표 회담이 조만간 다시 한 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 측 박정하 비서실장은 21일 "이 대표가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 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9월 1일 첫 양자 회담을 갖고 민생 공통 공약 추진 기구 등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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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김여사 불기소' 검찰 수사팀·지휘부 공수처에 고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수사팀과 지휘부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우정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 이창수 검사장,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김승호 형사1부장 등 5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과 17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각각 무혐의로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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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 "서민 고통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빠짐없이 환수해 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기존의 치안 활동 방식만 고수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이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상황에 맞춰 치안 역량을 키우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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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반발 속 김건희 여사 국감 동행명령장 발부 처리 강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야당 주도로 진행된 명령장 발부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 여사 모녀를 망신 주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했으나 수적 열세로 제지하지 못했다. 앞서 야당은 이날 대검찰청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김 여사 모녀를 단독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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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선고 후 해외 도주 회피 누적 1천명 넘어서
징역·금고 등의 실형이 선고됐지만 수감되기 전 도주한 자유형 미집행자의 누적 규모가 지난해 6천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로 도피한 이들은 작년 1천명을 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지난해 누적 기준 자유형 미집행자는 6천75명이었으며 이 중 국외로 도피한 미집행자의 경우 1천14명을 기록했다. 장동혁 의원은 "형을 선고받고도 국내·외로 도피하는 범죄자들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범죄가 우려된다"며 "도주 중인 범죄자들을 적극적으로 검거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도피 수법에 맞춰 형 집행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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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동훈 윤대통령 회동에... “'김건희 특검 수용' 확답 받아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최소한 윤 대통령으로부터 '김건희 특검 수용'에 대한 확답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 면죄부'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명태균 게이트'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더 이상 거짓 해명을 그만두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게 해야 한다"며 "한 대표가 이번에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성과를 못 낸다면 정부와 공멸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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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한동훈, 오늘 용산서 면담... 당정관계 현안 등 돌파구 마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고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차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 그리고 이와 관련한 한 대표의 건의 사항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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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 3주차 일정 돌입... 법사위 대검찰청 등 9개 상임위 진행
국회는 21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 9곳에서 3주차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정감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또 여야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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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15년간 3548억 규모 근거 없는 수의계약..."퇴직자 재취업창구 의혹"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SL공사)가 15년 동안 법적근거가 없는‘수의위탁계약’을 환경부와 SL공사 출신들이 대거 재직 중인 업체와 체결해 온 것이 밝혀졌다. SL공사는 15년 동안 총 3548억 3700만원을 해당 업체에 지급한 것.더불어민주당 이용우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천서구을)은 지난 17일 국정감사에서 SL공사(사장 송병억)가 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그린에너지개발과 불법수의계약을 체결하고, 퇴직자들을 재취업시키는 등 만연한 환경카르텔을 지적했다.21일 이용우 의원실에 따르면 SL공사는 지난 2010년 1월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 1항에 따라 그린에너지개발와 최초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나, 같은 해 10월에 해당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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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제21회 수정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개회식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시의원들과 함께 19일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수정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한신수 수정구청장은 “성남시의장님과 의원님들이 참석해 주신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에게 “진정한 스포츠 정신으로 생활체육대회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덕수 의장은 “테니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와 신사 정신이 깃든 고품격 스포츠”라며, “승부를 가리는 경쟁의 장보다는 선수 간 우애를 다지고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는 19~20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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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종합운동장 집결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중원구 체육대회 및 제17회 중원한마당축제’에 대거 참석했다. 한마당축제는 중원구 체육대회 및 중원한마당축제 통합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여 열띤 축제의 장을 열렸다. 이날 행사는 11개 동별 대표 선수단 74명이 참여하여 벌어진 체육대회와 각 동을 대표한 구민들의 구민 노래자랑 등이 열려 구민들이 줄기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사에 나선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앞으로도 중원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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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국립의료원 코로나 4년간 손실 1341억…올해도 약400억”
알다시피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코로나 19를 최일선에서 대응했던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국회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부터 3년간 70.6%였던 평균 병상 가동률이 2020년부터 작년까지 코로나19 시기엔 37.9%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또한 올 8월 말 기준 병상가동률은 40%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병상가동률이 떨어져 당해 연도 세입세출 예산 수립을 위해 산출한 의료수익 예산 대비 손실 규모는 코로나 발생 4년 동안 1341.8억원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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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 백서위원 “한동훈,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패배 책임 사퇴해야”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20일 한동훈 대표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패배 등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무능함에도 정치적 잔기술만 하는 한 대표는 사퇴해야 한다”며 당 수뇌부와 대변인의 정부 및 영부인 대상 공격, 서울시 교육감 보선의 보수진영 후보 패배, 총선 백서 미발간, 구로구청장 사퇴 등을 이유로 들었다.그는 “총선 패배, 교육감 선거 패배, 구로구청장 사퇴는 당 대표가 수도권을 포기했다는 증거”라며 “한 대표는 수도권 포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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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여사 불기소로 檢사망…대통령 탄핵은 개인 의견”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한 데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검찰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검찰의 불기소 결정으로 대한민국 검찰은 사망했다”며 “(주가조작 의혹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제대로 화답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김 여사 불기소는)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대 사건”이라며 “제대로 된 수사를 방기한 것이 기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심 총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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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인천 공장화재, 가용 자원 최대 동원할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8시 44분께 인천 서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인천시, 인천 서구청, 소방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공장화재 진압 및 주변 주택이나 산으로의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현장 대원의 안전관리에도 빈틈없이 해달라”며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서 주민 대피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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