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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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27개사 연금저축보험…10년연평균수익률 모두 3%미만”
국회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부산진구을) 국회의원은 ‘연금저축’의 이름을 ‘세제지원연금’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금저축은 개인연금의 한 종류로 소득세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연 600만원 한도의 세액공제와 3.3%에서 5.5%까지 연금소득세 혜택을 받는 금융상품이다. 그래서 보험·증권 회사에서 (연금저축보험·연금저축펀드) 등으로 상품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연금저축 이름 때문에 원금 보장·이자에 세제 혜택까지 있는 저축상품으로 오인(誤認)해서 가입한 경우도 있고 상품 판매자가 제품 특성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했을 시에 불완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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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추가 인선 11월 공모로 진행”
한동훈 대표는 4일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및 당 중앙청년위원장이 제청한 중앙청년위원회 (상임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총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는 당헌·당규에 분명하게 명시된 당의 청년조직을 상징하는 상설 기구로서 진종오 국회의원이 청년최고위원으로 올 7월 선출돼 새롭게 위원장이 된 이후 조직 정비와 방향성 수립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4일 발표 내용에 따르면 김태효 상임부위원장 등 상임부위원장단 8명·강대규 부위원장 등 부위원장단 17명·김윤기 사무총장 등 사무국 2명·김민숙 고문 포함 총28명이 선임돼 임명장을 받았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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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평택관리역, 지역아동들과 ‘가을맞이 행복나눔 해피트레인’ 진행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 평택관리역은 지난 4일 평택시 꿈자람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가을맞이 행복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아동, 문화소외계층 등에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을 초청해 아동들이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문화관광 도시 대전에서 ‘예술대전 나들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하였다.코레일 직원들과 아동들은 함께 무궁화호 열차와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평택역에서 대전광역시로 이동한 뒤, 대청호 명상정원 산책 후 점심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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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적대적 두국가와 자유북진 흡수통일,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윤석열 정부와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한반도 긴장을 동시에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제17주년 기념식 및 2024년도 한반도 평화 주간 폐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의 북진’이라는 흡수통일론은 마치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와 같다”며 “남북이 다시 군사적으로 충돌하면 민족 모두에게 공멸의 길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대립으로 치닫는 국제 정세 속에서 남북은 9·19 군사합의마저 파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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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방위비협정, 국회 비준 절차 신속히 추진해야”
국민의힘은 5일 한국과 미국의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조기 타결과 관련해 “협정 이행을 위한 국회 비준 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미 양국은 조기 협상에 착수해 타결까지 단 5개월간 협의 끝에 신속하게 이뤄졌고, 그 결과 현행 11차 협정 유효기간 내에 협상이 타결됐다”며 “무엇보다 미국 대선을 앞둔 상황에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신속하게 매듭지어 불확실성을 줄였다”고 평가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그러면서 “이번 협정이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한미 동맹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공고히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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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노동전환특위 출범…“조직화 어려운 노동약자 보호해야”
국민의힘 노동전환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국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노동 약자 보호를 위한 입법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노동 약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조직화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법률상담, 교육도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내국인 근로자들의 노동 현장 투입은 점점 어려워지고 외국 근로자들의 대체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다”며 “강성 귀족노조가 아닌 노동 약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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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ISGAN 어워드 경연 대상 수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제10회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 어워드경연(10th ISGAN Award of Excellence)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Winner)을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개최하는 제15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15)*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어워드경연은 매년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수한 실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대외홍보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전력망 탄력성을 위한 유연성 확보 우수사례”를 주제로 미국,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9개국에서 총 14개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전력거래소는 “관성 평가, ESS 최적화, DR 고도화로 한국 전력계통의 탄력성 강화(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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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아시아 최초 도로안전시설 실물충돌시험 미국 인증 취득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9월 27일 도로교통연구원이 아시아 최초로 실물충돌시험에 대한 미국 인증을 취득하고, 텍사스교통연구원(TTI)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미국 인증 취득을 통해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의 도로안전시설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실물충돌시험에 대한 미국 인증 취득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안전시설은 차량 방호울타리, 충격흡수시설 등으로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미국이나 유럽 인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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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중부발전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열한번 째 보고서에는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변화에 발맞춰 한국중부발전의 에너지 전환 선도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전략과 주요 성과를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해 내용을 강조했다.‘ESG Story Book’에서는 ESG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에게 ESG 성과를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최근 3년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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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올해 8월까지 반지하 주택 총 1332호 멸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정부·서울시의 반지하 주택 소멸 정책에 발맞춰 의미 있는 소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반지하 주택은 약 23만 가구이며,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약 1만 5000가구다. SH공사는 반지하 주택 매입 사업 설명회 등 주택 매입 상시 접수를 통해 올해 8월 말까지 총 1332호의 반지하를 멸실했고, 이를 위해 지상층 포함 총 7,696호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4일 밝혔다.SH공사는 정부 대책 발표 이전에도 서울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반지하 주택 5046호(반지하 세대 713호)를 매입해 관리해 왔다.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에는 반지하 주택 2650호(반지하 세대 619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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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취리히서 ‘스위스 첨단 소부장 기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현지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 첨단 소부장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스위스무역투자청(S-GE)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전기·전자 △바이오·제약 △우주·항공 △제조 솔루션 등 첨단 소부장 분야 스위스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했다.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설명회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제약 등 한국의 주요 첨단산업의 최근 동향과 정부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스위스무역투자청은 교역대상국으로서 한국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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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 달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 기준 교육부 배분 3분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인 3조 411억원 대비 13억원을 초과한 3조 424억원을 집행했다.도교육청은 월별 재정집행점검단 운영과 월 2회 재정집행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정부 재정집행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건설경기 위축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9월 30일에 열린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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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CHAT GPT),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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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해제
경기도는 최근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가에서 반경 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일 2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30일 김포시 월곶면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자 방역대 8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와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9월 1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농장의 사육돼지 및 농장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번 조치로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됐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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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 개최
경기도가 오는 5일 안산시 소재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연다.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된 소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1982년 폐원될 때까지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노동착취와 학대를 겪었던 비극적인 장소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 있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홉 번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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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생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원 등 총 1천49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총 63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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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불법행위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 약국 등 60여곳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제조·유통단계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도는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단계와 유통단계에서의 불법 요소들을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사용행위 ▲경품제공 등 사행심 조장 제품 판매행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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