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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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파라마운트 유치 확정 공개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 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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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도 명문대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한국어학과 주최 한글날 행사 지원
경기도가 9일 한글날을 맞아 ‘기회의 땅’ 인도에서 열린 한글날 행사를 지원하며 문화 공공외교를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공식 요청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2024년 한글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 한글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저는 작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네루대에 간 적이 있다. 네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루대와의 협력관계를 생각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을 품은 도시, 여주’와 ‘평화와 자연의 상징, 파주’ 등 경기도 명소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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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산부 맞춤형 지원 정책 안내
10월 10일은 제19회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저출생 대응에 온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는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출산휴가를 앞둔 직원들을 찾아 격려와 함께 선물을 전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날을 기념함으로써 배려와 존중문화가 점차 확산되길 바라고, 경기도도 임산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의 몸과 마음을 모두 보듬는 경기도의 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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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동훈과 10·16 재보선 후 독대 전망... 시급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예정된 재·보궐선거 이후 독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께서 한 대표와 독대 필요성에 대한 참모들의 건의를 며칠 전 수용했다"며 "한 대표가 현재 재보선 지원 유세로 바쁜 만큼 선거 이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시급한 정국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야당이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이슈를 부각하는 것과 관련해 대응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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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동행명령 발부안 의결
‘공천개입 의혹’에 싸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동행명령장이 발부안이 추진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해당 안건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처리했다. 앞서 행안위는 명태균 씨와 명 씨가 공천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도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당사자들은 자신에 대한 수사 진행 중임을 사유로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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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2기 감찰위원장에 최상열 전 광주고등법원장 위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제2기 감찰위원장에 최상열 전 광주고등법원장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찰위원회는 공수처 감찰업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최 위원장은 1988년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울산지방법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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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태균 ‘오세훈 친분’ 주장 관련 “소개 후 추가 인연 없다”
서울시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연결고리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오세훈 시장과의 '친분'을 주장한 데 대해 "소개를 받았지만 인연을 이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관계자는 10일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명씨를 오 시장에게 소개했고, 관계 유지를 조언했지만 이어가지 않았다"면서 "많이 섭섭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권, 특히 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대화들을 폭로로 이어간다면 뉴스가 안 될 일이 뭐가 있겠나"라면서 "이런 분들 때문에 정치가 한심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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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혁신당 의원,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 불송치... ‘배우자 전관예우 의혹’ 관련
지난 총선 당시 불거진 배우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부인하면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불송치 결정을 받은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된 박 의원에 대해 지난달 27일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박 의원이 배우자인 이종근(54·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검사장 퇴임 후 전관예우를 받았다는 논란을 부인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는데 검찰은 이를 경찰로 이첩해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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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 유세... 현장서 지도부 회의 개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인천을 방문해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박용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지원 유세에 앞서 현장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지난달 27일에도 강화군을 찾아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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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 3일차... 행안위 등 9개 상임위 진행
국회는 10일 행정안전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3일 차 국정 감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행안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소방청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한다. 여야는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개입 의혹에 대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기획재정위의, 국방위, 환경노동위의 등에서 현안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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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하는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1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그동안 이시바 총리의 아세안 회의 참석을 전제로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이날 개최 사실을 확정 발표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일 취임하며 윤 대통령이 축하 통화를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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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여수산단 연6조 국세징수…이순신대교 수리는 지방 몫”
더불어민주당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정부에서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의 유지보수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산단 국가지원법인 (산업입지·개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에 대해 안전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유지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그런데 널리 알려진 대로 국가산업단지는 중앙정부가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정된 국가산단의 유지보수 비용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있어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이에 개정안엔 국가예산범위 내에서 해당 기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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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하도급거래 기술유용…행위 금지·예방法 추진한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은 하도급 거래에서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수급사업자가)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경우 법원에 직접 관련행위 금지·예방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法은 하도급 거래에서 기술유용 행위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는 수급사업자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치·법원 손해배상 판결) 등이 나온 후에야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어 그 전까지는 금지청구 등의 구제를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부정경쟁방지·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은) 부정경쟁행위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로 인하여 영업상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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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IT강국 토대로…법률AI시장 강국 되도록 기여하겠다”
국민의힘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의 고도화·세계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지원 기반 마련 내용의 (법령정보 관리·제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개정안은 AI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법령정보서비스를 법률에 명시함은 물론 현행법 (법령관련정보) 범위에 법원 판례를 추가함으로써 정보 수집·제공의 근거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가 사안에 맞는 판례까지 분석·제공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한층 편리하게 법령 정보를 제공 받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게다가 법령정보를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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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싱가포르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현지시각 8일 싱가포르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3개국 순방과 연계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9일 KOTRA에 따르면 한국과 싱가포르는 단기간에 경제성장을 달성하며 국내 총생산에서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 양국 주요 교역 품목은 석유제품, 반도체, 선박류 등이다. 2022년 12월 양국은 디지털동반자협정(DPA) 체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번 무역·투자 상담회에는 ▲소비재 8개사 ▲미래산업 7개사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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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지난 4일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을 위한 한국어 거점 교육기관 및 한국어 위탁기관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결혼이민자 등이 대한민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 정보(아동·청소년에 대한 학습 및 생활지도 관련 정보 포함)를 제공하고, 사회적응교육과 직업교육·훈련 및 언어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다문화가족 학생의 한국어 미숙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다문화가족 학부모와의 소통의 어려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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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인천 5개 발전소, 5년간 온배수 301억톤 인천 앞바다 배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등 인천 지역 5개 발전사가 인천 앞바다에 연평균 65억톤의 온배수를 배출,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른 해양생태계 교란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남동발전이 영흥화력발전 가동에 따른 어업피해조사를 처음으로 진행, 약 45억원의 보상금을 어민들에게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 지역 4개 발전공기업과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로부터 받은 ‘온배수 배출 현황’에 따르면, 이들 5개 발전소에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온배수 301억톤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65억톤에 달한다. 당초 연평균 70억톤의 온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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